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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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만춘 작성일10-04-23 10:43 조회2,187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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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군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천안함 수색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최초 천안함 침몰 당시에는 군이 침몰 시각과 열선감지 장치
티오디 영상 원본을 공개하면서도 녹화장비 시간과
실제 시간과의 차이를 여러 번의 번복 하며 쓴 웃음을 짓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군 역시 미흡했던 초기 대응 체계에 대해 모든 사태 수습이
끝난 후 책임을 다하겠다며 머리 숙여 사과의 말을 전했다.
사람이 기계가 아닌 이상 예상치 못한 급박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누구라도 혼란이 올 수 있기 마련 아닌가...;;;
군은 잘못을 반성하며 젊은 청춘들의 희생 앞에 최소한의 예의이자 한 점
의혹 없는 원인 규명을 위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떠한 경우라도 군을 매도하거나
폄하해서는 안 될 것이며, 군이 천안함 사고 원인 규명과 수색 작업 등
막바지 임무 완수에 매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천안함 침몰 사건이 마무리 된 후에도 세계 속의 강군으로
성장하기 위한 우리 군에 노력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군 통수권자의 모호한 초기대응 탓에 나라가 온통 혼란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 버렸습니다.
모호한 중도가 얼마나 위험한 로선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태가 아닌가합니다. 중도로서는
나라를 이끌 수가 없음이 판명 났습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이런 혼란을 불러온 것이 애초에 군과 정부, 특히 청와대 아니었던가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오는 열가지 의문중 다음의 다섯가지에 대해서는 명백한 해명이나 진실고백이 되어야 군을 믿고 정부를 믿고 전 국민이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의문을 제기한 SBS 다시보기 방송이 차단되었다네요.
이런 상태에서 "믿어라. 믿고 기다려라." 한다면 믿을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사이비 종교집단도 아니고... 의혹만 더욱 가중시킬 뿐입니다.
여섯 번째 의문, 비상상황이라던 전화 정말 없었나.
일곱 번째 의문, 해경과 국방부, 왜 말이 다른가.
여덟 번째 의문, 왜 국제상선망으로 교신을 했나.
아홉 번째 의문, 일부러 실종자 구조 늦췄던 것 아닌가.
국방부는 사고 이틀이 되던 날까지 함수와 함미의 위치조차 찾지 못했다. 기뢰 탐지 설비를 갖춘 옹진함이 경남 진해에서 백령도까지 오는 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다. 함미를 발견한 것은 해군이 아니라 백령도 어민들이었다. 해경도 해군보다 먼저 함미의 위치를 찾아서 해군에 통보했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해군은 그때까지 뭘 하고 있었을까. 한 민간 해양탐사업체 관계자는 "우리가 가면 한 번에 찾을 수 있는데 아무런 지원 요청이 없었다"고 말했다.
열 번째 의문, 생존 가능성 희박, 국방부는 알고 있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해경에서 침몰 다음날 정확한 함미위치를 통보한걸 해군에서 묵살했다고 하던데.... 둘중 한쪽은 거짓 아닌가요? 만약 해경이 거짓으로 그런소릴 했다면 군을 음해하는 행위가 되겠지요?
의심스럽게 생각하는건 확실히 밝히고 만약 잘못한 사람이 있다면 단호히 책임을 묻는 자세만이 의혹을 해소하게 될 겁니다.
세살먹은 어린애 구슬르는 것도 아니고, 국민을 원숭이 취급하는건지....
의심스럽게 생각하는것은 확실히 밝혀야 유언비어가 생기지 않지요.
감추고, 억압하고, 처벌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