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만춘 작성일10-04-23 10:43 조회2,187회 댓글3건

본문

현재 군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천안함 수색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최초 천안함 침몰 당시에는 군이 침몰 시각과 열선감지 장치
티오디 영상 원본을 공개하면서도 녹화장비 시간과
실제 시간과의 차이를 여러 번의 번복 하며 쓴 웃음을 짓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군 역시 미흡했던 초기 대응 체계에 대해 모든 사태 수습이
끝난 후 책임을 다하겠다며 머리 숙여 사과의 말을 전했다.
사람이 기계가 아닌 이상 예상치 못한 급박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누구라도 혼란이 올 수 있기 마련 아닌가...;;;
군은 잘못을 반성하며 젊은 청춘들의 희생 앞에 최소한의 예의이자 한 점
의혹 없는 원인 규명을 위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떠한 경우라도 군을 매도하거나
폄하해서는 안 될 것이며, 군이 천안함 사고 원인 규명과 수색 작업 등
막바지 임무 완수에 매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천안함 침몰 사건이 마무리 된 후에도 세계 속의 강군으로
성장하기 위한 우리 군에 노력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군 통수권자의 모호한 초기대응 탓에 나라가 온통 혼란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 버렸습니다.
모호한 중도가 얼마나 위험한 로선인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태가 아닌가합니다. 중도로서는
나라를 이끌 수가 없음이 판명 났습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이런 혼란을 불러온 것이 애초에 군과 정부, 특히 청와대 아니었던가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오는 열가지 의문중 다음의 다섯가지에 대해서는 명백한 해명이나 진실고백이 되어야 군을 믿고 정부를 믿고 전 국민이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의문을 제기한 SBS 다시보기 방송이 차단되었다네요.
이런 상태에서 "믿어라. 믿고 기다려라." 한다면 믿을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사이비 종교집단도 아니고... 의혹만 더욱 가중시킬 뿐입니다.

여섯 번째 의문, 비상상황이라던 전화 정말 없었나.
일곱 번째 의문, 해경과 국방부, 왜 말이 다른가.
여덟 번째 의문, 왜 국제상선망으로 교신을 했나.
아홉 번째 의문, 일부러 실종자 구조 늦췄던 것 아닌가.

국방부는 사고 이틀이 되던 날까지 함수와 함미의 위치조차 찾지 못했다. 기뢰 탐지 설비를 갖춘 옹진함이 경남 진해에서 백령도까지 오는 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다. 함미를 발견한 것은 해군이 아니라 백령도 어민들이었다. 해경도 해군보다 먼저 함미의 위치를 찾아서 해군에 통보했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해군은 그때까지 뭘 하고 있었을까. 한 민간 해양탐사업체 관계자는 "우리가 가면 한 번에 찾을 수 있는데 아무런 지원 요청이 없었다"고 말했다.

열 번째 의문, 생존 가능성 희박, 국방부는 알고 있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해경에서 침몰 다음날 정확한 함미위치를 통보한걸 해군에서 묵살했다고 하던데.... 둘중 한쪽은 거짓 아닌가요? 만약 해경이 거짓으로 그런소릴 했다면 군을 음해하는 행위가 되겠지요?
의심스럽게 생각하는건 확실히 밝히고 만약 잘못한 사람이 있다면 단호히 책임을 묻는 자세만이 의혹을 해소하게 될 겁니다.
세살먹은 어린애 구슬르는 것도 아니고, 국민을 원숭이 취급하는건지....
의심스럽게 생각하는것은 확실히 밝혀야 유언비어가 생기지 않지요.
감추고, 억압하고, 처벌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지요.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542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04 아직도 버블젯트 타령하는 한심한 자들..... 댓글(4) 새벽달 2010-04-24 2420 16
2403 딱 맞았네!(천안함 침몰원인) 댓글(1) 새벽달 2010-04-24 2716 16
2402 소나무님의 글, "어쩌자고 이판에 김문수 띄우기 인가?… 댓글(3) 한마디 2010-04-24 2384 11
2401 청와대 간첩단 사건 책임은 대통령이 져야 한다. 댓글(1) 최우원 2010-04-24 3212 57
2400 海軍葬 有感 小考: 左翼의 발호를 잠재울 절호의 機會를… 무궁화 2010-04-24 2285 9
2399 장돌뱅이들도 아니고.... 여론 주도층들의 인간교유 댓글(1) 달마 2010-04-24 2689 8
2398 방송언론의 무식이냐 친북좌경화냐 댓글(3) 만토스 2010-04-24 2317 14
2397 지긋지긋한 하루살이들... 댓글(5) 새벽달 2010-04-24 2294 16
2396 역시 가짜 간첩 이였군요. 댓글(1) 전화위복 2010-04-24 2890 25
2395 그 主題에 '글로벌 리더' 云云하는가? 한마디 2010-04-24 2766 16
2394 관리자 분께, 댓글(1) 하늘구름1 2010-04-23 3414 1
2393 횡설수설... 댓글(2) 한마디 2010-04-23 2365 15
2392 천안함 침몰사건의 “불가사의”를 대하며 댓글(2) 솔내 2010-04-23 2447 23
2391 전두환과 김영삼, '북한의 소행이 분명하다' 댓글(2) 제갈공명 2010-04-23 2683 8
2390 레오니다스왕과 300명의 정예 전사들처럼... 댓글(2) 제갈공명 2010-04-23 3064 17
2389 좌익이 광화문 이승만동상 반대한다 댓글(1) 만토스 2010-04-23 2585 32
2388 Big Difference 댓글(2) stallon 2010-04-23 2240 18
2387 정부는 대북관계철회를 각오하고 대처하라! 댓글(3) 장학포 2010-04-23 2286 18
2386 한나라당은 6.2에 참여할 자격없다. 댓글(2) commonsense 2010-04-23 2232 21
2385 생명을 살린다던 MB가 생명을 죽이고 있다. commonsense 2010-04-23 2368 18
2384 여러분이 바로 주인공들입니다 김만춘 2010-04-23 2115 19
2383 제주도 통과와 속초항 입항을 막아야하는 이유 댓글(1) 제갈공명 2010-04-23 2612 32
2382 언론들은 아군이 아군을 살상했기를 바라나? 새벽달 2010-04-23 2363 10
2381 창녀정치 집단의 농담 산하 2010-04-23 2397 19
2380 개성공단, 제주도 통과, 속초항 입항... 중… 댓글(1) 제갈공명 2010-04-23 2392 19
2379 연예인 XX비디오와 정치판의 헛소문 댓글(1) 자유의깃발 2010-04-23 3166 7
열람중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댓글(3) 김만춘 2010-04-23 2188 9
2377 간첩들의 타겟은 황장엽이 아니다 댓글(4) 인민해방군 2010-04-23 2742 27
2376 檢事와 完全犯罪.... 달마 2010-04-23 2734 6
2375 眞相調査團? 進上調査團? 에이케이 2010-04-23 2743 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