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사건의 이해할 수 없는 궁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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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광락 작성일10-04-18 13:47 조회2,59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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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연천군 구미리는 깊이가 25m 로서 민간인들이 절개를 요구했고 군은 절개해 주기로 약속하고 서명 날인까지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군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절개는 하지 않고 코아시추를 하였습니다.
구미리에서 하숙을 하며 지켜본 저는 담당 선임하사에게 절개를 해야되는데 왜 코아시추를 하냐고 물으니 오히려 민간인들 주장이 이해 할 수 없다는 식으로 설명하였습니다.
그 후 국방부에선 김포군 하성면 후평리 현장에서 민과군이 합동탐사결과 땅굴은 없다라고 기자회견하였습니다.
이번 천안함사건을 보면 단순한 궁굼중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외부의 공격을 받았으면 총알 구멍이 나야 되는데 구멍이 없다는점
2. 배가 갈라지는 큰 충격을 받았는데 부상자가 없다는점
3. 배가 갈라지는 큰 충격음일텐대 고막 터졌다는 장병이 없다는 점
현역시절 포상(덮게가 있는)에서 105m를 귀마개 없이 사격했을때 부사수가 고막이 터진일이 발생했습니다.
4. 해군의 군사비밀이란점은 이해가 가나 외부사람들의 접근을 유독 막는다는 점이 의아 스럽습니다.
아무쪼록 땅굴처럼 찾지도 못하면서 군은 최첨단 무기로 과학화 되었다는 말로 국민을 현혹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댓글목록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1.번은 네티즌칼럼의 글 223, 227, 240, 249 계속 읽어보시고....
2. 번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배는 많은 격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철판으로 된 격실이 폭발할때 생겨냔 충격과 압력을 막아주었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 않았으면 배가 두동강나는게 아니고 갈갈이 부서졌을 겁니다. 직접 타격받은 곳에 사람이 있었다면 완전히 터져나가 시테조차 찾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마 아직까지 발견못한 실종자 중에 이런 사람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격실로 밀폐된 곳에 있던 사람들은 외부로 나타나는 부상이 없을 것입니다.
3. 고막이 터지는 이유는 소리때문 이라기 보다는 폭발시 갑자기 팽창하는 기압때문에 그 충격파로 터져 나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살아남은 승무원들의 고막이 온전한 것입니다.
홍광락님께서 현역시절 덮개가 있는 포상에서 포를 쐈다면 밀폐된 공간이라 할 수 있지요. 포사격 할때 갑자기 팽창한 압력이 외부로 빠져 가가기 전에 인체중 가장 약한 고막에 충격을 주어 터져 나가지요.
포상이 아닌 왜부에서 쐈다면 그정도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귀가 멍멍할 뿐이지요.
4.은 참으로 민감한 사항이지요. 침몰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기 전에 개발한다면 나름대로 갖가지 오해와 유언비어가 난무하겠지요. 그리고 실제로 보지 않아서 그렇지 끔직할 것입니다. 그런걸 여과없이 외부인원들에게 보여준다는게.... 좋은 일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홍광락님의 댓글
홍광락 작성일
새벽달님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저의 좁은 소견이었습니다.
주말 평안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