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전몰 장병들에 조의를 표합니다.

저는 이번 사건의 핵심은 지 박사님께서도 지적하셨지만,

누가 천안함을 시간, 장소가 한 치의 틀림없이 어뢰를 맞으러 나가게 북괴와 내통했는가  라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천안함 함장 수준이 아니라 우리나라 군대 아주 핵심부에 적과 내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천안함의 작계 자체를 내통하여 수립하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천안함의 작계가 수립되고 난 후에 관련 정보를 북괴와 내통(이정도의 수준이면 적발하기가 한결 쉬울 것입니다. 수사 대상기간과 인물이 상당히 축소되기 때문입니다. )한 것이 아니라 천안함 급 함정이 백령도인근 해당 지점에 작전하도록 계획 자체를 북괴와 내통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천안함급 함정을 피격지점에서 작전하도록 최초 계획수립에 참가한 사람들-더 상세히 말해 최초 제안을 한 사람부터-부터 수사를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이 정도의 계획을 내통하려면 어떤 경우든 상당량의 교신을 적과 주고 받았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북괴가 잠수정 등을 격파지점으로 잠입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계산하고 그 이후 이 계획을 인지한 사람들을 수사대상에 포함시키면 될 것입니다.

걱정이 되는 것은 mb정부가 이 것을 밝힐 의도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정말 이런 것까지 국민이 걱정해야 하는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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