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저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1-12-02 15:31 조회1,491회 댓글2건관련링크
본문
전쟁의 폐허에서 좌절하지 않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두 팔을 걷어붙이고 이마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탄생했다. 선진국의 원조에 의존하던 지지리도 가난했던 나라가 이제는 다른 나라를 도울 수 있는 위치가 됐다. 우리의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가 흘린 땀과 비전이 빚어낸 결정체다.
그때 만약 원조 받은 것을 당장 주린 배를 채우는 데만 급급했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세계 최빈국 수준에서 맴돌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당시 우리는 에티오피아나 북한보다도 훨씬 빈궁했다. 희망도 없이 술과 노름판(도박)에서 좌절하던 참으로 암울한 시절이었다.
그랬던 우리가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를 외치기 시작했다. 마을 어귀에는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손으로 만드세’하는 새마을 노래가 울려 퍼지고 주민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분주히 움직이면서 하루가 시작된다.
새마을 운동으로 국민들 근성이 부지런해지고 하면 된다는 신념이 굳혔으며, 미래에 투자하는 안목도 생겼다. 도시엔 공장이 들어서고 기계가 돌아갔다.
바닷가 허허벌판에는 조선소도 들어섰다. 조선소를 세우기도 전에 외국 선박회사로부터 수주를 따낸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일화는 그 당시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들이 어떤 비전과 신념으로 이 나라를 세웠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단면일 것이다. 또 아무리 먹고살기 힘들어도 자식 공부에는 후한 투자를 했던 것이 오늘날에 와서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인적자원이 된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이제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개발원조 총회에서도 우리 한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성공케이스로 회자되고 있다. 이미 우리의 새마을 운동은 개발도상국은 물론 많은 선진국에서도 밴치 마킹하고 있는 성공모델이 되었다.
댓글목록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지금
각 지자체에서는
새마을 운동 격하 바람이 불고 있소이다.
그래서 어느놈의 동네는
요상한 단체를 만들어서
년간 수십억씩 퍼준답니다.
여기에서
남는 돈은 어떤단체로 들어 갈까요?!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일제의 지배를 받던 시절,
왜넘들은 우리를 핫바지, 엽전, 짚신... 등등으로 비하해 놓고,
도저히 자립의 능력이 없는 족속으로 뭉개려고 했나봅니다.
한동안은 우리 스스로도 그 말에 세뇌되어
스스로 희망이 없는 민족이라고 자조의 말을 되뇌이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세계 어느 민족도 따라오기 힘든 보석같은 바탕이 있었습니다.
왜넘들은 우리에게 함장된 그런 능력을 눈치챘기에 아예 싻을 뭉개려고
별별 나쁜 말은 다 주어다 섬겼던 것이지요.
강가 자갈밭에 다이아몬드가 섞여 있어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저 자갈입니다.
광물을 아는 밝은 눈이 있어서 그걸 자르고 연마하면 찬란한 보석이 됩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이런 보석같은 자질이 숨겨져 있습니다.
누가, 어떻게 갈고 닦느냐에 따라 무한한 가치의 보석이 될 수도 있고,
모르고 자갈에 섞어서 시멘트에 비벼 넣으면 그저 콘크리트 속의 자갈일 뿐입니다.
박대통령은 우리의 숨겨진 자질에 자극을 주어서 능력을 최대한 발휘토록 한 분이고,
나머지 대통령들은 제 자신도 보석의 원석인줄도 모르고 시멘트 바닥에 내 뒹굴었습니다.
한번 개발된 자질은 이제 자가발전처럼 스스로 닦아서 빛을 내고 있습니다.
이걸 제대로 아는 지도자만 나오면 우리는 정말로 끝내주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저 종북 좌빨들... 그 다이아몬드 원석들을 망치로 전부 흠집을 내려는 넘들 입니다.
그 진면목을 안 후에 얼마나 부끄러워 할려고 그짓들을 하고 있는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