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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사이트에서 한자때문에 피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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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코드 작성일10-03-11 08:46 조회3,84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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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사이트도 우익사이트라 호감을 가지고 들어갔다가
충격 먹었습니다.
한글을 전용하고 좋아하고 고집하면  좌파사상이다. 심지어는 매국노다! 
무식하다... 심지어 한글의 장점과 전용을 주장하다가 사기꾼이란
소리까지 들어가며 참을때 까지 참아오다 결국 피해나왔습니다.  그것 참!
우익이  한자혼용과 무슨관계가 있고
한글전용 고집하고  한자혼용 안하면 좌익사상이고 매국노입니까?

김정일정권 붕괴를 원하는 우익이 한글을 좋아하고 즐겨쓰고 한글쓰기를
권장하면  그게 좌익사상입니까?
조갑제 사이트는 우익을 위한 사이트입니까?  한자혼용 장려 사이트입니까?   

한자를 잘알면 한자를 머리에 떠올리면서 한글을 읽고 쓰기에 충분하기에
실용적인 한글사용은 세계 최고의 문자임을 자부합니다.
한자를 몰라도 소리글자인 영어처럼  의미가 전달되는것이
바로 한글의 힘인 것입니다.     

조갑제 사이트내 한자혼용을 위한  홍보는  
          국민에 겸손된 마음으로  바르고 옳바르게 하라!!

"한자혼용을 하는 사람도 좋고 그러나 한글전용하는 사람도 좋습니다."  라는
이런 사상이 진정한 우익의 사상이지
한글을 고집하며 한자혼용을 장려하지 않는다고 그것이 좌익사상이다
  심지어는  매국노이다.  라는  충격적인 홍보글을 보고는
  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했겠습니까?  

  한글을 표음문자라고 이야기들 합니다만  우리말의 대부분이 한자에서 따온 단어라
  한글로 표시해도 한글에 한자의 의미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빵을 만들어 파는 빵집 간판에  "제빵"  이란 단어를 놓고 국민들이 해석을 합니다.
        한자를 알든 모르든  만들  " 제 "  +  빵    "빵을 만드는"  이란
         製 (제) 자라는 한자를 안써도  이미 한자의 의미를 생각하며 한글을 해석하면서
         이해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어 굳이 한자표현이 아니라도 의미전달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사실 오히려 한자혼용의 문장이 의사전달이 잘될것 같아도 실제 한글전용과 비교해
  보면  잘 안되는 것입니다.

   한글전용이 단순히 표음문자에 불과했다면  이해하기가 힘들어 당장 폐기되고 없을
  겁니다.    (한자에서 온 한글 단어는 : 한자에서 따온 의미 +  한글의 편의성 + 표음문자)
  3가지 요소가  있다는 점을 한자혼용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한자를 배척하자는 것이 아니고 한자를  사용자 취향에 따라 경우에 따라
    활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결론은 "한자혼용"이다  "한글전용"이다 서로 비판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자꾸 이상한 이야기로 이곳의 물을 흐리는 사람들이 있나 본데....
한자가 필요하신 분들은 한자를 공부하시면 되고....
한자가 필요없으신 분들은 한자 공부 안하시면 되는 거지...
그게 이곳의 주요 논란거리는 아니지요
그리고 한문을 쓰면 우익이고 쓰지 않으면 좌익이다라고
이중적 잣대로 계산한다면
나는 한문을 아니까 우익이고 한문을 모르거나 쓰지 않으면 좌익이라고?????
그런식으로는 곤란하지 않겠어요??????
그럼 다들 청학동 가서 한문공부를 하지 않으면 다들 좌익이라고?????
어허 이거 예전에 청학동에 사시던 분께서 명쾌한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 데....
요즈음은 잘 안들어 오시는 것 같던데......
찾아 오시는 길을 잃어 버린 건 아니실 텐데......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청학동이 다뤄지기에 그곳을 소재로 한 글 하나 올려봅니다.( 2008/11/16 1324 17 )

Name   
  흐훗 
Subject 
  방송다큐들의 끝없는 좌파색 드러내기
 
 
제 얘기를 하기 전에  proview님 글에서 먼저 인용할 부분이 있습니다. 

"신윤복에 대해 이야기 하기전에 먼저 드릴 말씀은 지금 사극 드라마를 보면  대왕 세종에서 세종과 문종(세자)간의 대화를 면밀히 따져보면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는 고사를 인용하여 명국의 간섭에서 벗어나서 우리가 주인이 되어야 하고 독자노선을 추구하자는 논리로 세자를 설득하려 합니다. 그러자 세자는 생각이 다르다면서 명과의 동맹을 강조해야 한다고 대화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명과의 동맹을 통해서 조선을 지키자는 세자의 주장이 은연중 무능한 것처럼 표현하더군요 우리는 해방이후 미국과의 동맹을 맺어왔고 지금까지도 미국에 대한 동맹관계는 지속되고 있읍니다. 이 동맹관계가 얼마나 무능한 처사인지 국민들에게 주입시키려는 의도가 깔려있는 심리적 전술일 것입니다.

말하자면 세종의 외교관계나 대외관계를 보면 독자노선을 추구하면서 발전하는데 당시에는 동맹관계가 없었읍니다. 대부분이 조공외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대식 용어를 끼워 맞추면서까지 드라마를 제작한 목적이 무엇인지? 여러분들 스스로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용 끝)

어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진행 탤런트 김상중) <청학동 스캔들>은 70년대부터 세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던 은둔 마을 청학동이 대안 교육의 필요성으로 인해 도시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대규모로 수용하기 시작하고부터 생겨난 부작용을 다룬 프로그램이었다.

처음 청학동에서 서당 사업을 시작한 사람은 김봉곤인데 어제의 프로에 대한 김봉곤 서당의 변은 "방송에소개된 서당은 학동이라는 마을이며 ....로 허가가난 서당입니다. 문제의서당은 ... 장기학생을 관리하고 있는 서당입니다. 저희는 청소년 수련원이며 하동군청에 문의 또는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상세하게 알수있습니다."였다.(전 중간부터 봤습니다)

그러니까 ... 이라는 문제의 서당에서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고(김봉곤 서당의 인터넷주소를 방문한 결과) , 그 외의 다수 서당에서 종종 서당의 엄한 교육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이 되돌아가거나 도망가기도 하고, 어떤 경우 가출 후 집으로도 돌아가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서당들에서 생활하며 인근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로 인해 하동 소재 모 학교는 서당출신 아이들이 본토 학생들보다 더 많다고 했다.

이 프로의 특성상 끝부분에는 청학동 서당 교육에 대한 대안과 잘 운영되는 서당을 보여주는 식이었다. 서당은 교육부의 관리 대상이 아니고 서비스업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결론은 서당의 전통에만 얽매이지 말고 대안학교처럼 시스템적으로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청학동 스캔들에 대한 내용이 아닙니다. 이 프로에서 청학동을 지배하고 있는 유교 종파를 예로 들었는데 마지막엔 그곳 수장되는 노인을 출현시켜서 유교 서적에 나오는 명문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서당이 해주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중간에도 그 종파에 대한 내용들이 나왔는데 요즘은 그곳 아이들도 흰옷만 입는 것이 아니고 색깔옷(한복)도 입고 피자와 통닭도 먹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분명 청학동의 모든 서당이 그 종파의 소속인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다수가 그 종파 소속인 '갱생유도원'이라고 했습니다. 증산도의 한 계열이라고 하더군요,. 유교의 주류라면 성균관이 있고 각 지방에 향교가 여전히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갱생유도회)은 남북통일을 지향하고 외세를 배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소련이라고 내레이션하기도 하더군요. 중국은 어떻게 볼까요?

위에 예를 든 김봉곤은 이 파 소속인지는 모르겠으나 2002대선 때 어느 지방에선가(하동이 아닐까) 노무현을 따라다니기도 했지요! 오래전부터 방송에 자주 나와서 거의 방송인 수준입니다.

아주 중요한 내용이 있었는데 전라도 목포 하의도의 김대중 생가가 불탔을 때 도망가지 않고 앉아서 격문을 읽고 있던 방화범이 바로 이 갱생유도원 소속이라고 했습니다.

자신들의 염원인 외세배격 남북통일의 희망을 알리기 위해서인지, 다른 증산도(호남종교라고 함 대순진리회도 교주가 호남이라고 들었음)만  총애(?)하는  김대중에게 반항한 것인지, 방화 이외엔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으나 왜 청학동 프로를 하면서 은근히 남북통일 그리고 김대중을 드러내느냐 하는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조선 멸망후 수많은 세월을 안동 소속 유가들은 독립투쟁에 헌신했고 그들 중 김창숙은 해방후 모범적으로 친일적 요소를 척결하기도 했다는데(사실 김창숙이 친일청산을 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인물 현대사의 내용이라서 김창숙에 대한 것이 모범적이라는 것은 저의 의견이 아니고 좌빨 KBS의 주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식민 시대의 민초들과 고난을 함께 하지도 않고 중흥시기에 박정희에게도 협조하지 않은 채 은둔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김봉곤의 사업 수완을 계기로 좌파 정부 때는 서당사업을 통해 부흥한 것이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어찌 서당이 서비스업으로 분류되어 교육부 교육청의 관리도 받지 않았단 말입니까?

청학동 스캔들이라는 프로를 통해 갱생유도회라는 친김대중계 증산도 유사단체를 소개한 sbs는 몇개월 전에 방송한 '신의 길 인간의 길'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한 복음주의 계통 개신교를 비난하면서 변증법적 신학계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SBS 소속 PD와 작가를 비롯한 구성원들의 좌파적 성향은 이대로는 안된다는 확신을 주기에 충분하며 은밀히 때로는 노골적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좌파 방송인들은  proview님이 지적해주신 것과 같이 방송 대사에서 반미를 선동하고 다큐를 통해서도 외세배격을 끼워넣으며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미국이 외세의 전부(소련은 구색맞추기)라고 저들은 생각할 것이며 이런 편협함은 미국같은 동맹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명박 정부와 정치인들이 보수우파 티만 내고 애매하게 행동하면 안되고 확실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좌파들의 뿌리는 깊고도 질긴 것 같습니다.

JURILOVE님의 댓글

JURILOVE 작성일

보수 우익 쪽에서 국한문혼용을 주장하시는 분이 있고,
또 다른 의견으로는 한글전용을 주장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 의견 차이가 무슨 빨갱이니 아니니 하는 양상으로 변모해 가는 것이 참 아쉽긴 합니다.

일본은 국한문혼용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도 소리글자가 있는데
왜 굳이 한자를 사용하고 그 옆에 음 표시를 하는 것일까요?
가나나 히라로 표시하면 안될까요?
뭔가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그리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일본은 선진국이니 우리보다 뭔가 다른 이유가 있겠죠.

콩코드님의 댓글

콩코드 작성일

일본어도 처음에 한자를 배척하고 자신만의 글로만 문자를 만들려다가 일본문자의 표현의 한계 때문에 중국문자를 채택하지 않을 수 없어서 그랬겠지요. 
  일본문자는 한자가 없으면 문자로 표현하기가 너무 길어지고 의미전달이 쉽지않아 그렇게 된것이고
  한국은 한자를 그대로 반영하여 한글로 읽을수 있기에  문장이 길어지지 않습니다.
  한글은 100%  한글이라도 이해를 못해서  무식하다는 소리 듣지 않습니다
  한글로 표현했지만  한자의 의미가 그 속에 내포되어 있어  한자의 의미 + 한글의 편의성  양면을
  이해하며 글을 읽고 쓰는것인데  사람들은 꼭 그것을 한자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럴 필요성은 없습니다.    단 한글표현으로 헸갈리기 쉬운 단어들은 적절히 한자를 혼용하여
  유연성있게 한글을 활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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