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있는 바로 보고, 귀있는 자 바로 듣고, 입 있는 자 진실을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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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궁화 작성일10-02-25 18:20 조회2,80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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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머리 우(위)에 들씌워진 참극'
2월 중순 북한 양강도에서 장사를 하는 한 여성(전직 대학교원)이 데일리NK와 통화 과정에서 최근 화폐개혁 이후 북한의 현실을 그린 시를 한 편 들려주었습니다. 이 여성은 시를 본인이 직접 썼으며 앞으로 4편을 더 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NK는 이 여성의 육성을 녹취해 독자들에게 선보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화폐개혁으로 전 재산을 국가에 빼앗기고 굶주림에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처지가 시 속에 잘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시 중간 중간에 격한 호소가 담겨 있어 부담감을 갖는 독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북한 주민의 목소리를 그대로 내보내는 것이 데일리NK의 소임이라는 점에 주목해 독자들에게 공개합니다. |
<인민의 머리 우에 들씌워진 참극> |
생사기로에 놓인 인민의 오늘 쥐구멍만한 삶의 구멍은 하루 아침에 누가 메꾸어 놨나 인민은 길거리에 버려진 고아 미래를 잃은 인민의 모습 인민의 피와 땀과 기름을 짜서 길가에 떠돌던 아이들은 추위에 얼어 죽고 인민의 자유는 쇠사슬에 묶인 개보다 못하고 인민을 제 부모 가족 아들처럼 여겼다면 인민이 무서워 죽음이 두려워 인민의 아츠로운 삶은
대한민국의 품 안에서 김정일을 추앙하며 북한주민들의 삶과 인권에는 눈 감고 오로지 김정일만을 추앙하는 정신빠진 좌익 빨갱이들아, 북한주민의 저 단말마적인 피끓는 호소가 들리지 않느냐! 분명히 알아두라! 이 한반도에 자유민주주의가 완성되는 그 날, 북한주민들의 삶과 인간으로서의 누려야 할 당연한 인권을 방해한 너희 좌익 빨갱이들은 우리 북한 주민들에 의해 처단 될 것임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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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을 읽어보면 마르크스의 사상은 사상이 아니라 한낱 소설이었음이 판명되었습니다.
소설은 허구입니다. 마르크스의 허구를 이용해서 북한 주민의 등골을 빼먹은 김일성,김정일 일가와 그 똘마니들!
민족 100만명을 죽이고 연합군 청년들(그들 모두는 각 가정의 더할 나위 없이 귀한 자식들이었다.) 7만명을 죽여서 북한이라는 가짜 공산주의 괴뢰 집단을 만들어서 주민을 도탄에 빠뜨리고 짐승만도 못한 생활을 영위케 하였습니다. 그런 놈들에게 김대중이는 햇볕 정책이라는 말로 둔갑시켜서 5천억원이 넘는 돈(손충무 선생의 말씀에 따르면 8천억원언)을 전달해서 핵폭탄을 만들어 민족의 장래를 위협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 김대중이 현충원에 호국영령들을 무시하면서 버젓이 누워있습니다.
언젠가 진실이 밝혀지겠지요. 위에 소개된 시를 읽어보니 맨 뒤에 이런 뜻을 생각나게 합니다. 통일이 되면 북학주민들은 아마도 김대중의 묘를 파헤칠 것으로 내다보입니다. 다 망해가던 김정일 정권의 압제를 12년이나 더 연장시켜준 짐승을 그냥 놓아둘 리가 있을까요?
제 말은 위의 시를 보고서 느낀 바를 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