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수학..그리고 賢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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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작성일10-02-25 00:19 조회3,32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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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의 옛 賢人들은 대체로 철학과 수학을 함께 다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간의 분명한 思惟로부터 논리가 성립되고 그러한 논리의 전개가 수학과 과학 그리고 예술이나 정치에 까지 다양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러울 것도 아니겠습니다만...
고도의 문명을 자랑하고 있는 현대 사회...특히 한국 사회의 현실을 보노라면..
인간의 기본적인 思惟조차 없어보이는 듯 합니다.
어린 여아의 심신을 만신창이로 만들어버리는가 하면 부모를 살해하고 스승을 성추행하며
같은 또래의 옷까지 찢어놓고 굿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입만 살아있는 수다쟁이들은 저마다 교육이 문제라고 떠들고 있지만 실상은 가르칠 선생도 배우려는 학생도 없는 세상인 것입니다.
이러한 기가막힌 현실속에서도 희망을 주는 분이 계시기에 틈틈히 한숨을 돌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음하며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하늘이 내린 산삼과 같은 존재...지 만원 박사님이 아닐까 또 다시 생각해봅니다. 적극적인 행동도 없이 특정인을 자위 삼아 스스로의 우상으로 만드는 습성은 경계해야 하고 지양해야 할 것이지만..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지 만원 박사님은 하늘이 내리신 분이 아닐까....그러한 생각을 물리칠 수 없는 게 사실입니다.
제약이 많은 軍의 신분으로 홀홀단신 머나먼 이역만리 타향땅에 가서 조국을 위해 밤을 새워가며
修學에 몰입했던 어느 젊은 청년이 오늘에 와서는 정치적인 박해속에서 삶을 살아가면서 그 누구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분을 바라볼때면 고대 그리스의 현인이 떠오르게 됩니다.
모든 분야에 걸쳐서 옛 현인들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이 구닥다리니 구시대니..
운운하는 것을 보면 그대로 따귀부터 올리고 싶은 심정으로 가득합니다..
머지 않아 칠순을 바라보시는 그분...지만원 박사님..
수학과 철학..그리고 과학을 맹렬히 자유롭게 다루는 그의 초롱초롱한 눈빛에서
청년의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살아있으되 죽어있는 요즘 젊은 청년들이 귀감으로 삼아야 할 모범적인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사님 사랑합니다. 언제까지나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멋있는 삶! 박사님의 그 멋있는 삶이 꼭 실현되길 빕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오랫만에 들어보는 마당쇠님의 정확한 ,옳바른 말씀에 공감합니다.맞읍니다. "누구를 스스로 맹목적으로 우상을 만드는 습성을 경계해야한다"라는 그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 군요! 누구를 평판,평가할땐 그 사람의 걸어온길에서 무었을 어떻게 해 왔느냐?를 알아야하고 현제적 모습과 활동에서 어떤 정체성을 지키고 있느냐를 파악함이없이 함부로 "카더라"식을믿고 "강남 목사"처럼의 품위없는 자아도취식 비난태도나 평가를 해서는 아니 된다고 봅니다.
진실과 정의를 올곳게 주장하고 사랑하는 대 다수 시스템 가족분들은 누구의 지시,타율적인 힘에의해 "지만원박사"님을 존경 하지는 아니잖읍니까? 저 자신도 제 스스로 그 분의 매력(?)에 (그 분에 베어있는 존중된 가치에 )끌려 사랑 하고 좋아 하고 있는 것이지요!더욱이 오늘날 이 더러운 세태속에서 말 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보배의 가치를 존중하고 지킬줄 아는 양식도 가져야 할 줄 믿읍니다.
앞으로 마당쇠님의 더욱 좋으신 의견과 양식을 기대 합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예, 그렇습니다.
사랑합니다. 나라와 겨레의 보물 지만원 박사님!
그리고 이런 아름다운 글을 써 주신 마당쇠님도 역시 사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