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대낮에 여중생 알몸폭행(한국)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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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0-02-07 23:08 조회6,029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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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대낮에 여중생 알몸폭행(한국) 졸업식
남녀 중학생들이 대낮에 동네 골목길에서 한 여중생의 교복을 강제로 벗기고 머리에 케찹을 뿌리는 등 집단 폭력을 저지르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트에는 ‘말로만 듣던 요즘 졸업식’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1분19초짜리 동영상에는 한 여중생이 20여명의 남녀 중학생들에 둘러싸여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 여중생의 옷을 벗기고 피해 학생이 벗겨진 옷으로 몸을 가리자 그 옷마저 빼앗아 내동댕이 쳤다.
옷을 찟고 빼앗자 생생한 환호소리가 터져나온다. 옷 벗기는 것으로는 모자라 머리에 캐찹을 뿌리기까지 한다. 동영상은 이들이 졸업식날 학교 인근 주택가 골목에서 소란을 피우자 동네 주민이 휴대폰으로 촬영해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이 땅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믿기지 않는다", "어디 무서워서 학교 보내겠느냐" 등 참담한 심정을 토로하며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댓글목록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고3 딸과 허물없이 대화를 많이 나누다 보니 요즘 학생들의
사고방식이나 실태를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여고다니는 자기네 학교 학생들 2/3가 담배를 피운다고 하더군요
이젠 교사나 학생들도 담배피우는것은 예사로 여길 정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교사가 학생에게 담배 있냐고 물어보면서 얻어피우는
경우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어이가 없어 말도 나오지 않을 지경이었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도덕, 교양, 정서가 참으로 참담하게 교육되어 가고 있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침통합니다.
상기 동영상과 같은 충격스런 영상들도 인터넷을 통하여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되는데
이 사회를 지탱해주는 모범적인 답안지가 실종되다보니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사회도 구심점을 잃고 방황의 늪으로 빠져가는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어디 무서워서 학교 보내겠느냐" ................
말은 쉽지요...
그러나 설대, 연고대만 강조하는 교육에서 예견되었던 일이 아닌가요???
교사, 학부모가 어찌보면 공범입니다.
인성교육, 인성교육...말만 앞세울 뿐, 어느 분이 인성교육이 뭔지 정의나 내려 봤나요???
교육부... 교사... 학부모... 나아가 사회 전체가 반성해야 합니다.
천자문을 보니 첫머리가 <천지현황(天地玄黃)이요, 우주홍황(宇宙洪荒)이라...
---하늘은 검고 땅은 누렇다... 우주는 넓고 거칠더라...
이런 교육이 인성교육이 아닌가요???
우주를 알고 나를 알면... 교육은 끝.
이 보잘 것 없는 인간을 알면 겸손해지고... 인성은 바로 알게 될텐데...
설대, 연고대만 강조하면 ... 인터넷에서 볼 것, 못볼 것...다 섭렵한 그들이 무슨 짓인들 못할까요???
나타난 현상만 가지고 호들갑 떨지 맙시다...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할 일....
멸공™님의 댓글
멸공™ 작성일
예나 지금이나 잘 하는 애들이 있으면 어중간한 애들도 있고 막나가는 애들도 있기 마련이죠.
--- '천지현황'은 내천(川)이 아니고 하늘천(天)자를 쓰지 않던가요 ?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대한민국의 학교폭력문제는 정말이지 이제 갈때까지 갔다고 봅니다. 예전에 이지매하던 일본의 문제보다도 이제 훨씬 강도라던지 잔인성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정부는 학생들을 위한 군대의 군기교육대를 벤치마킹해 시행하기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 무엇보다 폭력학생에대해 유급제를 실시,
강력하게 예방 방지하고 더욱이 교내에 스쿨폴리스제를 적극도입해, 완벽한 교내치안을 유지해나가야 겠습니다. 이제 정말 이대로는 안되겠습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ㅎㅎㅎ 멸공님, 오타가 났었네요...
고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