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료] 력사에 길이 빛날 광주인민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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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역2 작성일10-01-25 22:37 조회4,56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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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분께서 출장가시기 전에 찾으신 자료였는데, 이제서야 자료를 보내주셨습니다. 북한자료에서 5.18광주사태에 관한 정보를 찾아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읽어보시고 정보를 댓글로 올려주세요.
빨간색 글에서 이상한 점 못느끼십니까?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조국의 자주적통일, 영웅적광주인민봉기자들과 녀성들의 넋은 조국 땅에 찬란히 빛날 것이다 에서 민주화, 조국, 자주적 통일은 어느 나라를 지칭하는 것일까요? 남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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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기자, 력사에 길이 빛날 광주인민봉기, 조선녀성, 1995년 제3호 (루계제478호), 페이지37
력사에 길이 빛날 광주인민봉기
온 남녘땅을 뒤흔들고 세계에 커다란 파문을 던졌던 영웅적 광주인민봉기가 일어났던 그때로부터 어느덧 세월은 15년의 년륜을 새겨왔다.
하지만 반파쑈민주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항쟁에 떨쳐나서 영웅적 기개를 남김없이 발휘한 광주의 애국적 인민들의 위훈은 오늘 우리의 기억 속에 생생히 살아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압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고 반항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혁명투쟁이 일어나는 법입니다.≫
1980년 3월부터 남조선전역에 료원의 불길처럼 타 번진 청년학생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은 전두환 일당이 ≪유신≫ 파쑈독재를 지탱하기 위하여 5월 17일 새로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것을 계기로 드디어 광주 땅에서 대중적인민봉기로 전환되였다.
청년학생들의 폭동적진출은 삽시에 온 광주시를 휩쓸었으며 여기에는 남녀로소 할 것 없이 시내의 모든 인민들과 시주변의 로동자들과 농민들까지 합세하여 그 수는 무려 30여만 명에 이르렀다.
광주인민봉기에는 수많은 녀성들도 떨쳐나섰다.
리화려자대학교, 숙명녀자대학교, 성신녀자사범대학 녀학생들도 철야토론, 시위, 롱성 투쟁을 벌리였다.
광주에서는 3만여 명의 인민들이 오후 9시부터의 통행금지시간을 무시하고 며칠째 격렬한 반≪정부≫시위를 벌렸다. 시위자들은 괴뢰경찰에서 빼앗은 여러 대의 승용차와 버스들을 거리에서 불태워 버렸다.
일부 시위자들은 쇠몽둥이, 식칼, 망치 및 깨여진 병들로 무장하고 싸웠다.
가정부인들도 학생들과 함께 버스와 택시를 빼앗아 타고 경찰이 구축한 바리케트로 돌진하였다.
괴뢰경찰기동대와 괴뢰군 놈들은 최루탄을 쏘아대면서 시위자들을 해산시키려고 날뛰였다. 그러나 녀성들과 시위 군중들은 폭압자들에게 돌벼락을 들씌우면서 용감히 싸웠다.
봉기 군중들은 도청, 시청을 비롯한 괴뢰통치기관들을 들이쳤으며 무기고들을 습격하고 수천정의 무기를 탈취하여 그것으로 무장하였을 뿐 아니라 ≪계엄군≫의 많은 땅크와 차량들까지 빼앗아 타고 기세충천하여 용감히 싸웠다.
5월 21일에는 봉기 군중들이 광주시내에서 ≪계엄군≫을 몰아내고 괴뢰통치기관들을 장악하였으며 마침내 광주시를 완전히 자기들의 통제 밑에 넣었다.
봉기 군중들은 방대한 괴뢰군병력이 사면팔방으로 겹겹이 포위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10일 동안이나 ≪계엄군≫의 공격으로부터 자기들이 차지한 광주시를 완강히 고수하였다.
녀성들도 봉기 군중들과 함께 용감히 싸웠으며 또한 이들은 시위 군중들에게 식사를 날라다주고 고무해주면서 시위자들의 기세를 돋구어주었다.
광주인민들과 녀성들은 죽을지언정 더 이상 ≪유신≫독재의 노예로 살지 않으려는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파쑈독재자들에 항거하여 마지막순간까지 결사적으로 싸웠다.
광주인민들과 녀성들은 과감한 폭력투쟁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한 남조선 인민들의 성스러운 투쟁사에 또 하나의 위훈의 장을 아로새기였다.
광주인민봉기와 같이 제국주의 침략자들의 강정 밑에서 대비도 할 수 없는 방대한 무력과 맞서 여러 날 동안 조직적으로 그리고 완강하고 격렬하게 진행된 인민들의 봉기는 일찍이 없었다.
광주인민들이 지펴 올린 봉기는 어떤 포악한 독재자 앞에서도 결코 무릎을 꿇지 않는 남조선 인민들의 영웅적 기상과 불굴의 의지를 뚜렷이 과시했다.
또한 민주주의는 오직 투쟁을 통하여 쟁취해야 한다는 진리를 깨우쳐주고 남조선통치배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었으면 남조선을 언제까지나 지배하려는 미제의 침략야망과 식민지반동통치기반을 크게 뒤흔들어 놓았다.
그러나 남조선군사파쑈도당은 어느 때 가서도 스스로 남조선인민들에게 자유와 민주주의를 선사하지 않는다.
남조선 인민들과 녀성들은 이루지 못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기어이 자신의 투쟁으로 쟁취하기 위하여 오늘도 반파쑈민주화항전에 거족적으로 떨쳐나서고 있다.
남조선녀성들은 지난날에도 그러했던 것처럼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 있다.
녀대학생들은 대학가와 거리들에서 목숨도 두려움 없이 싸우고 있으며 아들과 남편들을 투쟁의 제단에 바친 녀성들도 그들이 섰던 투쟁대오에 서서 과감히 싸우고 있다.
온 남녘땅이 제2, 제3의 광주로 불타오를 때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조국의 자주적통일도 하루 빨리 이루어질 것이며 영웅적광주인민봉기자들과 녀성들의 넋은 조국 땅에 찬란히 빛날 것이다.
본사기자
댓글목록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북괴는 선동을 위해 시체를 가장 애호하는 것 만큼
여자들을 선호하는 군요.
------리화려자대학교, 숙명녀자대학교, 성신녀자사범대학 녀학생들도 철야토론, 시위, 롱성 투쟁을 벌리였다..............
그 두가지(시체와 여자)가 결합된 남북 국민들에 대한 양수겹장 선동 놀음의 희생자들이
북한특수부대원들에 의해 학살된 여성들을 비롯한 광주사람들이었습니다.
처녀의 가슴을 도려내고, 임산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끄집어내 던지고, 음부를 장검으로 찌르고
-------자주 민주 통일.............
이라는 북괴의 구호는 왜그리도 오늘날의 친북좌파들의 그것과
일치하는지요.
그래놓고 전두환과 공수부대에게 뒤집어 씌운 천인공로할 기만극은 광주의 원혼들과
이 땅에 살다간 선한 영혼들에 의해 반드시 단죄를 받을 것입니다.
북괴공산당박멸님의 댓글
북괴공산당박멸 작성일
1980년대 이와 대동소이한 대자보들이 대학가에 수없이 나붙었고,이와 함게 미군철수해야한다고 어거지
부리는 내용과 함께 당시 대학가의 거의 모든 총학생회가 반역의 선봉에 섰으며,이들이
오늘날 사회의 각계각층에 양성화된 조직에서 ,국가기관에서,모든 각계각층에서
공산북괴의 김정일에게 충성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은 김정일 치하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적화되어 있습니다.
김일성이 1970년대 교시한 대남적화 전략이 거의 실현완료되었다고
보야야 타당합니다.
머리좋은 놈을 골라 국가기관에 정식으로 임용하게 할 수 있게하고,
이들과 공산당의 대남조직을 결합시켜 적화통일을 위한 평화무드 조성을 하라는 것이
김일성놈의 교시였고 이는 한광덕 전 육군11사단장께서
월남전 전우회 홈페이지에도 탑재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이를 타개할 정당은 한국에 전혀없으며,
오로지 급격한 군사행동을 통해 멸공을 실천적 국시로 하여
맹질주할 멸공군사정부 수립이 가장 화급한 국가 최대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