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과 안철수의 관계에서 우익도 필요하면 좌파의 전술을 배워야 합니다.

소심한 안철수가 혼자의 힘으로 행동을 했을까요? 그 뒤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움직이고 있을 겁니다. 그 힘이 전면에 나서면 공격을 받게 되고 실체가 드러나므로 안철수 같은 어리버리를 내세워 치고 빠지며 우매한 우파를 정신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강용석과 같은 영리하고 배짱 좋은 젊은이가 있습니다. 

지 박사님이 모든 일을 직접 나서기에는 나이가 많으시고 무엇보다 젊은이의 순발력 그것과 많이 떨어집니다.

지 박사님의 경험과 지혜를 패기 있고 영리한 강용석을 통해 더욱 가치 있고 빛을 발할 수가 있도록 승화 시켜야 할겁니다.

 

혹 게시판의 어느 분은 강용석이가 지 박사님에게 들어와야 한다는 글을 올렸더군요. 보수꼴통 다운 제안이라 봅니다. 누가 누구 밑으로 들어 와야 한다면 조 아무게와 다를 게 뭐가 있겠습니까? 

 

지 박사님도 권력의 한 축을 쥐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면에 나서면 좌파의 온갖 유언비어와 모함의 공격으로 지금의 일 조차도 할 수 없는 상처 투성이의 영광만 남게 되는 것을 아시므로 현재의 입지로는 나설 수 없는 상황일겁니다.

 

회원들끼리 속보이는 지나친 “자화자찬”과 “대한민국 건국을 누가 했는데?” 라는 노인들의 전매특허는 이제 젊은이들의 조롱거리 일뿐입니다.

그러한 일부 우매한 노인들의 울타리에 안주하게 되면 경로당으로 전락하게 되며 조 아무게와 다를 게 없을 겁니다. 지 박사님의 대의를 펼치기 위해서는 노인들의 구태에서 벗어나 젊은이의 밑거름이 되어 산화되면 젊은이의 존경을 이끌뿐더러 의식 있는 노인들의 지지 또한 흔들림이 없을 겁니다.

 

지 박사님이 보수의 아이콘 강용석의 멘토가 돼 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시스템클럽의 대문에 강용석의 블로그 글을 지속적으로 올려주시고 우익들의 지원을 이끌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재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선거 운동(지역구 마포을)을 펼쳐 재선을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점차적으로 강용석을 지켜보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가며 필요한 시기에 차기 대선의 보수 후보로 강용석을 어리버리 빨갱이 안철수의 대항 마로 이끌어 갔으면 합니다.

 

나경원과 오세훈도 훌륭하지만 좌파들과의 싸움에서는 너무 신사입니다.

좌파들과 전혀 기죽지 않고 즐기듯이 싸우는 강용석을 보고 영리함을, 좌파들에 빌미가 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연출이었다”는 솔직함으로 거짓을 무기로 하는 좌파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지혜를, 밟으면 더욱 좌파의 목 줄기를 물고 늘어지는 배짱을 보았습니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하듯이 이 어지러운 세상에 자신 스스로 보수의 아이콘이며 골수 보수라고 하는 강용석이 보수의 영웅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지 박사님께서도 어련히 해 아리셨으리라고 사료되지만 간절한 마음에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양해 구하며 올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며
편안한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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