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호 당신! 누구나 스승이 될 수 있고, 아무나 스승이 되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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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09-12-19 21:50 조회5,356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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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같은 놈이 대통령이 될 수는 있었어도, 노무현 같은 놈이 대통령이 돼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은, 보편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는 우리 모든이들의 생각일 것입니다.
이는 곧, 대한민국의 국법(憲法) 어디에도 노무현은 대통령을 절대로 해 먹지 말라고 명시한 조항은 없었지만, 대한민국 국익 차원에서는 노무현이 절대로 대통령이 돼서는 안된다는 게 자살로 마감한 그의 5년 망국이 이를 입증해 냈습니다.
마찬가지 논리로 누구든 스승이 될 수는 있어도, 아무나 스승이 돼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여기, 보십시오.
겨우 15(?)도 정도의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이가, 360도를 내다보는 이 시대의 대표적 지식인에게 스승처럼 군림하려는 그 눈꼴 사나운 꼬락서니를 말입니다.
지만원 박사에 대해 회초리를 겁없이 든 재미동포 안성호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미화 100 달러를 성금으로 내면서까지 우리 시스템클럽에 가입해 주신 재미동포 안성호님에 대해 나는 대단히 반갑다는 댓글을 달면서 같은 재미동포 남신우 선생님, 조동수 선생님과 함께 고마운 분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오늘 '고마운 분'이라던 내 댓글에 대해 지극히 부끄러워 하면서 이를 지우려 합니다.
안성호 씨의 다음 글을 보십시오.
가슴에 큰 바위돌을 올려놓은 듯, 답답하고 막막하고 아무 말하고 싶지 않은 실망으로 며칠을 보냈습니다.
현명하신줄로 알고 기대하였던 지만원 박사가 한참 수가 아래인 조갑제 기자를 다루는 솜씨가 그렇게 졸렬할 수가 있는가 하는 실망감이 나를 수일간 절망케하는 바위돌이 되었습니다.
오늘 다행히 중랑천님이 아주 현명하고 용기있는 글을 올린 것을 읽고 지박사님을 살려야 겠다는 뜻으로 저도 박사님에게 매를 드는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나는 박사님보다 년수로는 아래지마는 이번에는 가차없이 박사님에게 매를 때리는 심정으로 이 글을 ..... (이하 생략)
안성호씨는 지만원 박사에 대해 '현명하지 않았다'거나, '졸렬하다'고 지적하면서, '지박사를 살려 줘야겠다', 그러기 위해선 '가차없이 매를 들겠다'고도 했습니다. 읽어 내려가자니 등줄기에선 이 엄동설한(嚴冬雪寒)에 삼복염천(三伏炎天)의 비지땀이 저절로 흘러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디 큰 어르신이나 만난 것 같은 착각으로 말입니다.
같은 화랑대 대령 출신의 '배ㅅㄱ'이란 분과 파란지 푸르스름한 필명의 '한 아무개'라는 여인이, 그리고 뒤 늦게 '강 뭣이'라는 친구가 지만원 박사에 대해 시건방을 떨다가 많은 시스템클럽 가족들로부터 몰매를 맞고 나가 떨어지거나 스스로 꼬리를 감추고는 사라져 갔습니다.
그런데,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남다른 열정으로 태평양을 수 없이 오가면서 수고 하시는 남신우 선생님이나, 텍사스를 생활권역으로 한 미국 동남부 교민및 미국 보통시민들의 삶에 대한 얘기를 여과없이 보내주시는 조동수 선생님으로부터는 들을 것도 볼 것도 배울 것도 많아서 고맙게 여기는 터에, 위의 안성호 교민의 경우는 초장부터 헛 발질을 하는 모양새가 그림 같지도 않았습니다.
바라거니와,
어진 임금님에게는 훌륭한 신하가 있듯, 진정으로 지만원 박사를 존경하거나 아끼고 사랑하는 처지라면 목숨을 건 충언(忠言)을 계속 해 주십시오. 그러나 그 충언이라는 것이 국익과 공익에 기저를 두고 모든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함은 물론, 둬 푼어치의 지식으로 '공자 앞에 문자 쓰는 우(愚)'를 범하시지는 말기 바랍니다.
09.12.19.
김종오.
이는 곧, 대한민국의 국법(憲法) 어디에도 노무현은 대통령을 절대로 해 먹지 말라고 명시한 조항은 없었지만, 대한민국 국익 차원에서는 노무현이 절대로 대통령이 돼서는 안된다는 게 자살로 마감한 그의 5년 망국이 이를 입증해 냈습니다.
마찬가지 논리로 누구든 스승이 될 수는 있어도, 아무나 스승이 돼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여기, 보십시오.
겨우 15(?)도 정도의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이가, 360도를 내다보는 이 시대의 대표적 지식인에게 스승처럼 군림하려는 그 눈꼴 사나운 꼬락서니를 말입니다.
지만원 박사에 대해 회초리를 겁없이 든 재미동포 안성호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미화 100 달러를 성금으로 내면서까지 우리 시스템클럽에 가입해 주신 재미동포 안성호님에 대해 나는 대단히 반갑다는 댓글을 달면서 같은 재미동포 남신우 선생님, 조동수 선생님과 함께 고마운 분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오늘 '고마운 분'이라던 내 댓글에 대해 지극히 부끄러워 하면서 이를 지우려 합니다.
안성호 씨의 다음 글을 보십시오.
가슴에 큰 바위돌을 올려놓은 듯, 답답하고 막막하고 아무 말하고 싶지 않은 실망으로 며칠을 보냈습니다.
현명하신줄로 알고 기대하였던 지만원 박사가 한참 수가 아래인 조갑제 기자를 다루는 솜씨가 그렇게 졸렬할 수가 있는가 하는 실망감이 나를 수일간 절망케하는 바위돌이 되었습니다.
오늘 다행히 중랑천님이 아주 현명하고 용기있는 글을 올린 것을 읽고 지박사님을 살려야 겠다는 뜻으로 저도 박사님에게 매를 드는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나는 박사님보다 년수로는 아래지마는 이번에는 가차없이 박사님에게 매를 때리는 심정으로 이 글을 ..... (이하 생략)
안성호씨는 지만원 박사에 대해 '현명하지 않았다'거나, '졸렬하다'고 지적하면서, '지박사를 살려 줘야겠다', 그러기 위해선 '가차없이 매를 들겠다'고도 했습니다. 읽어 내려가자니 등줄기에선 이 엄동설한(嚴冬雪寒)에 삼복염천(三伏炎天)의 비지땀이 저절로 흘러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디 큰 어르신이나 만난 것 같은 착각으로 말입니다.
같은 화랑대 대령 출신의 '배ㅅㄱ'이란 분과 파란지 푸르스름한 필명의 '한 아무개'라는 여인이, 그리고 뒤 늦게 '강 뭣이'라는 친구가 지만원 박사에 대해 시건방을 떨다가 많은 시스템클럽 가족들로부터 몰매를 맞고 나가 떨어지거나 스스로 꼬리를 감추고는 사라져 갔습니다.
그런데,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남다른 열정으로 태평양을 수 없이 오가면서 수고 하시는 남신우 선생님이나, 텍사스를 생활권역으로 한 미국 동남부 교민및 미국 보통시민들의 삶에 대한 얘기를 여과없이 보내주시는 조동수 선생님으로부터는 들을 것도 볼 것도 배울 것도 많아서 고맙게 여기는 터에, 위의 안성호 교민의 경우는 초장부터 헛 발질을 하는 모양새가 그림 같지도 않았습니다.
바라거니와,
어진 임금님에게는 훌륭한 신하가 있듯, 진정으로 지만원 박사를 존경하거나 아끼고 사랑하는 처지라면 목숨을 건 충언(忠言)을 계속 해 주십시오. 그러나 그 충언이라는 것이 국익과 공익에 기저를 두고 모든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함은 물론, 둬 푼어치의 지식으로 '공자 앞에 문자 쓰는 우(愚)'를 범하시지는 말기 바랍니다.
09.12.19.
김종오.
댓글목록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추천 올렸습니다!!!
다만 안성호님께서 앞으로 계속 올릴 글을 지켜보고,
답변을 쓰려고 전 그분께는 아무런 댓글도 달지 않았습니다.
삐딱한 시선이라면,
제가 회초리를 들고 안성호님을 치겠지만.....
좀 더 기다려 볼 작정이었었습니다.
땅바위님의 댓글
땅바위 작성일'조갑제기자는 분수를 지켜야 한다'는 충고에 학력을 거론하시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 그만, ...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오늘 뉴스에 "조갑제"의 "대한항공폭파"사건에 "국정원 조작 사건"운운 한데대한 김현희의 고소사건에 따른 법원판결이 김현희 승소로 판결 났다답니다. 이와같이 뭣도 모르면서 "지"박사를 철학도 없는 놈들이 흔들어 대는 꼴을 보자니 "김종오"님 말씀 마따나 등골에 땀이 납니다. 배우지도 못한것들이 건성으로 나불대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현혹 시키고 있읍니까?김종오님 의견에 동감하면서 속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