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들의 통합진보정당의 출범,예삿 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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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라수호 작성일11-11-28 09:47 조회1,56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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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그리고 진보신당의 탈당파인 통합연대의 3개 종북좌익 정당들이 뜻을 뫃아 소위 좌파 정치세력을 망라한 통합진보신당 결성에 합의를 보았다.
물론 좌익야권통합에 기선을 빼앗긴 민주당은 내부의 진통을 겪고있지만 조만간 적당한 조율을 거쳐서 합류할게 자명해 보이고, 좌익세력의 후원자인 박원순을 존경 한다면서 서울시장 후보로 천거했던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저울질 끝에 이에 합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로써 내년에있을 총선과 대선은 좌파세력을 총 망라한 통합진보정당과 한나라당과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물론 한나라당이 계파분열의 속성상 분열하여 당이 두쪽으로 갈릴지 그리고 요즈음 박세일 서울대교수등이 추진하는 새로운 중도세력당이 참여하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이들이 분열하면 분열할 수록 좌파들의 통합진보정당에게는 금상첨화가 될터인즉 보수우익의 분열은 저들이 바라는바 이다.
사실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좌파야권이 통합정당을 출범 시키지 않더라도 20-40대 젊은층을 장악한 저들이 내세운 단일후보 라면 그 어떤 중도나 보수세력도 물리칠 자신이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고 현 집권세력으로서는 특단의 변수가 없는한 속수무책 이라는 불안감에 싸여 있는것이 현실이다.
최근 박근혜 의원이 대학생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마음을 돌리기위해 목이 쉬도록 안타까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미 왼쪽으로 기운 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때가 너무 늦었고 그 방법도 졸렬하고 유치하기 그지없다..
이제 좌파세력의 통합정당이 출현하게 된다면 이는 달리는 말의 발바닥에 편자를 한개 더 달아주는 격이 되어 저들의 목표는 거침없이 진행 될 것이다.
저들은 이미 새로운 통합정당의 강령을 선포했고 그 강령은 더 이상 자유대한민국의 존속을 허용치 않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는데 중요한것만 몇가지 살펴 보자.
총 40개의 강령 전문 (구글 기타 각종 사이트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음) 중 5개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은 마치 19세기에서 20세기에 이르는 기간동안 자본주의의 폐단에 반발한 서민대중을 사로잡던 사회주의의 이상향(理想響)을 재현한듯한 달콤한 꿀물들로 점철 돼 있다.
노동자의 천국, 서민 대중의 천국, 약자의 천국, 못 배운자들의 천국,보편적 복지제도의 천국 등등등 그야말로 약자들의 천국을 만들어줄 강령들이 나열 돼 있다.
이러한 달콤한 꿀물들을 가엾슨 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저들이 지향하는 목표가 저들 강령중 5개 항목으로 압축 돼 있다.
첫째, 대표적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국정원 기무사등의 사찰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검찰 법원 경찰등을 민주적으로 개편 한다고 되어있는데 저들은 불행 하게도 이러한 작전이 우리 국민들에게 먹혀 들어가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는 두 말 할것 없이 북괴의 대남적화 활동의 문호를 활짝 열어 주자는 속셈이 분명하다.
둘째,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여 한미동맹을 와해시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남북 군비축소를 단행하고 해외파병을 금지 한다고 한다.
이는 미/북간 휴전협정을 폐지하고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므로서 미/북간의 평화를 조성하여 자동적으로 한미동맹을 와해 시키자는 전략이고, 해외 파병을 거부 하므로서 유사시에 유엔군등 우방국의 지원과 원조를 차단 하려는 목적이며, 남북간의 군비축소 역시 저들은 수천 수만개에 달하는 땅굴에 중요 군사장비를 숨겨놓고 우리측에게만 무장 해제 시키자는 전략이다.
세째, 기존에 맺은 모든 불평등 조약과 협정을 개정/폐기하여 미/중등 강대국 중심의 국제질서를 극복한다 라고 하는데 이는 한미관계의 와해와 이번에 국회의 인준을 마친 한미FTA 협정을 폐기 하겠다는 의도가 분명하다.
이는 민노당 대표가 방송출연에서도 밝혔다시피 자신들이 집권하면 한미FTA 협약 규정을 이용해 합법적으로 한미FTA 협약을 폐기 하겠다는것 이다.
참으로 가슴이 섬뜩한 얘기다.
넷째, (김대중과 김정일의) 6.15 공동선언과 (노무현과 김정일의) 10.4 선언을 이행하고 평화통일(연방제통일)을 추구한다 라고하여 저들의 최후의 목표는 민족주의를 빙자한 적화통일로 직행 할 연방제 통일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저들이 이러한 강령을 노골적으로 채택한데에는 나름대로의 계산이 있을터이다.
적어도 서민 대중들과 이미 전교조에 의해서 초등학교 시절부터 세뇌화된 젊은 세대들 만큼은 이러한 강령으로 충분히 자신들의 사람으로 묶어둘 수 있다고 확신 했을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강령은 내년에 있을 총선 및 대선용으로 만들어졌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하기는 현재의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안보 대책을 보건대 이러한 강령들은 서민 대중과 젊은층에게 거침없이 먹혀 들어갈 공산이 크다.
과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필자가 알기로는 현재의 정부 차원이나 여당 차원에서 안보에 관한 대국민 홍보정책을 본 일이 없다.
좌파세력들의 노골적인 이적행위에 대한 비판이나 사법적인 대응을 들어본 적이 없다.
게다가 언론을 장악한 세대가 좌익들에 의해서 세뇌된 20-40대 세력층이니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하겠는가?
좀 지나친 말 일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의 우리 사회는 빨.갱이 세상이나 진배 없다는 생각이다.
정부/여당이 이렇게 안보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언론마저 저들에 편승하여 부채질 하는데 어느누가 발벗고 나서서 이 난국에 대처하려 하겠는가?
비록 있다면 아무리 목청높여 울부짖어봤자 모기소리 쯤으로 여겨지는 예비역 대령들의 모임인 국민행동 본부와, 지만원 박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대청소 500만 야전군>이 있을뿐 이지만 이들은 이미 60-70대의 노인들로서 가난한 자비를 거출해서 단체를 운영할 뿐 그 어느 단체로부터 지원마져 받지 못하는 나약한 존재에 불과하다.
정녕 이렇게 허술한 무장으로 저 막강한 세력을 가진 좌파 세력들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겠는가?
참으로 답답하고 참담한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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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이렇게 기울도록 그 수많은 시간에 애국자들이 목 놓아 탄식하고 부탁하였던 나라 살리기 안보 국방... 등에 정신을 가다듬어야 할 일들을 져버린 한나라 당 등은 지금이라도 무슨 정신을 차리고 있을까요? 그 원흉인 김대중에게 머릴 조아리고 그의 주선으로 김정일을 만나 통일 연방을 합의한 듯한 박근혜가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수 많은 지적이 있음에도 지금 박근혜는 무엇을 어떻게 풀어가려는지... . 위에서 지적하신바 내용들을 더욱 생각하니 님의 심정처럼 참으로 답답하고 참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