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뚝섬무지개, 시스템경영, 제주4.3반란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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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ld85 작성일11-11-26 10:56 조회1,394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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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뚝섬 무지개]를 재미있게 반쯤 읽어가다가 회사에 다니는 딸에게 [시스템경영] 책을 먼저 읽어 보라고 주었더니 너무 재미있고 배울 것이 많다고 흥미진진하다는 것이다. 딸이 회사일로 며칠 워크숍을 가는데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아빠 이 책 먼저 읽어봐요, 양보해 주는 것이다. 그래서 뚝섬 무지개를 잠시 접고 시스템 경영을 펼쳐들었다. 요즘 대형교회가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 책에서 많은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조직관리의 경영능력을 키우는 것이 회사, 교회, 정당, 모든 조직에 해당된다고 볼때 참으로 선선한 발상전환에 필요한 필독서이다.
댓글목록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사령관님 저서를 보아왔건데, 새로 쓴 책은 5·18에 관련된 책(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과 공저인 530GP 그리고 제주 4·3 사건 입니다. 모두 다 역사에 관한 책이죠. 역사학자들, 군사전문가들이 외면한 사실을 사령관님께서 캐내 출판화했다는 건 매우 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씨스템 경영이나 뚝섬 무지개는 1990년대 한창 잘 나가셨을 때, 쓰신 걸 재편집해 냈지만 그 속에도 지금 읽어도 크게 귀감이 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언젠가는 사령관님의 재평가가 이루어져 이 저서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날이 올 겁니다. 대한민국이 존속하는 한...
雲井님의 댓글
雲井 작성일
저 역시 근래 와서 이렇게 책 4권을 금방 떼기는 처음입니다.
연세 위신 어러신들께는 죄송한 표현입니다 만.., 나이 들면서 독서를 하려해도 한 두페이지 읽고 나가다 보면 앞 이야기를 놓치고.. 연결이 잘 안되니 독서가 재미없어 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500만야전군이 되면서 필독서 4권(솔로몬앞에 선 5.16, 제주 4.3사건, 뚝섬무지개, 시스템경영..)은 정말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전광석화 처럼 독파하고 말았습니다.
책읽기에 다시 재미를 붙이면서 최근에는 전부총리 오명씨가 지은 '30년후의 코리아를 꿈꾸라'를 읽었습니다.
오박사 역시 육사출신 박사로서 지만원, 오명, 이 두분 이야말로 육사출신 사상가로서 양대 축바퀴라 할수 있겠습니다.
한국 근대사에서 이 두분이 남기는 족적이야말로 후대에 가장 빛날 업적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머털도사님의 댓글
머털도사 작성일
저 역시 박사님의 저서를 좋아합니다.
뚝섬무지개 - 장교, 금융공학 전공자,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
등등의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육군사관학교 필독서로 적극 추천합니다.
솔로문 앞에 선 5.18 - 본 책을 읽는다면 광주 폭동의 진실을 알 수 있으며
민주화운동 이라는 개소리는 더 이상 하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