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의 한글창제는 집현전 학자들의 머리를 결속시켜서 만들었다 합니다.
그러면 안철수의 '집현전'과 V3 개발자(집단)은 누군가요? 
지금까지 V3는 안철수가 개발하고 안철수연구소를 창업한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이야기와는 전혀 다릅니다.  같은 의미를 전혀 찾을수 없습니다.
한글.. 하면 세종대왕, 집현전, 훈민정음, 한글창제 반대했다는 최만리..  따위가 떠오릅니다.
세종대왕이 집현전 학자들을 달래고 설득하고 이끌어가며 혼신을 기울여 애쓰신 분위기가 있습니다.
V3.. 하면 안철수, 오직 안철수 한사람 뿐입니다.  의학공부 하면서 밤새워 안티 바이러스에 매달렸다고 안철수는 말해왔습니다.  안철수가 지난 20여년 강의하고 글쓰고 한 어느 구석에도 안철수의 '집현전' 이야기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혹시, 일반 사람들이 모르는 '이야기'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사실 진실 fact를 알고싶습니다.

저도 막연히 안철수가 머리가 하도 좋아 컴퓨터쪽에서도 큰일을 해냈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래와 같은 박사님 글을 읽으면서 백신개발자는 안철수가 아니라 박사님 추리대로 주위의 협력자들이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세종대왕과 집현전학자들과의 관계를 떠 올리게 된 것입니다. 저는 단순히 비유적인 설명을 했을 뿐입니다. 님의 얘기를 듣고 보니 V3개발 시점과 안철수 연구소 설립 시점을 정확히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겠군요.....

드디어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냈습니다. 1995년 3월 18일, 안철수는 서초에 3명으로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연구소를 차린 지 불과 5개월 만에 미국으로 공학석사를 한다며 떠났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대목입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안철수 없이도 여러 가지 보안 프로그램을 개발해냈습니다.

V3는 북한 프로그램개발자들의 작품인 듯합니다. 중국 위조여권으로 북한 개발자들이 입국해서 IT업체에 일하다 간다면서요

정말로 안철수가 북한사람이, 또는 북한사람을 불러 재워주고 먹여주고 개발자금과 환경을 챙겨주면서 V3을 만들었다면, 이것은 엄청 큰 문제가 될것입니다.  북괴와의 관계를 알아야 하고, 자금 출처와 개발사무실과 개발자들 신상을 밝혀야 하고, 그들과 지금은 어떤 관계인지도 알아야 할것입니다.  또, 지난 20몇년 동안 어떻게 이토록 보안을 철저히 지킬수 있었는지도 알아내야 할것입니다.  경찰이 움직여야 하겠지요.
한데, 이런 노출 위험성을 무릅쓰고 어떻게 안철수가 이렇게 정치권에 감히 발을 들여놓을수 있는건지..
누가 안철수를 조종하는건지.. 
앞으로 안철수의 정체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런지..
두고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