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전라도인의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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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밤지기 작성일12-02-02 17:08 조회2,513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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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시간에 어느 조그만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맞은편 테이블에는 50대초반의 남성과 여성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말하는 것을 들어보니 여성은 미용실 주인, 남성은 단골손님인 것 같았다.
손님이 미용실 주인에게 식사 대접하겠다 하여 식사를 하러온 것이다.
남성이 하는 말, “지금 경제가 IMF때보다 더 못하다. 젊은 사람들이 취직을 못해 난리다.
모 유명 대학을 거론하면서 졸업생들이 5%도 취직을 못하고 있다.
정권을 바꿔야 된다. 지난 10년간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전라도 광주에 포장마차 하던 사람들도 다 잘살았다.”
미용실 여성이 하는 말, “사장님은 또 그런 말씀하세요”
그 옆에 테이블에서 식사 하던 60대쯤 여성은 같은 동네에서 약국을 하는 분인 것 같았다.
이웃에서 약국하는 여성 왈, “정권을 왜 바꿔”
이 여성은 말투가 경기도 여성인 것 같았다
또 남성이 미용실 주인 여성에게 하는 말, “곽노현 교육감이 학생들 두발 자유화를 추진했다. 염색, 파마 하는 것을 허용했다. 미용실 이제 학생들이 몰려와서 돈 잘 벌 거다.”
미용실 여성에 밥을 사주면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남성이 식당 주인에게 하는 말, ‘아줌씨 언제 쯤 여수에 내려 간당가“
"이젠 이 식당도 못 오겠다 " 라고 생각하면서.........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이 나라는 '正義의 軍部 쿠테타'가 일어야만 하며, '중앙 집권제'로 즉시 '환원'되어져야만 합니다. ///
강유님의 댓글
강유 작성일오오미... 향우회 모임이구마잉... 아따 허벌라게 부럽당께
대장님의 댓글
대장 작성일때려잡자 전라도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