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순은 대한민국의 골수 종북좌익분자로 분류된다. 비록 그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이념을 포기한 한나라당의 공격을 받지
않았지만, 박원순의 본성과 행적은 골수좌익분자로서 전혀 바뀌지 않았다. 언론계의 좌익선동꾼들이 빅원순의 미덕을 침소봉대하고 악덕은
축소은폐하지만, 박원순의 동선은 그의 종북좌익성을 감출 수가 없다. 박원순이 자신의 조직을 서울시에서 깊이 대못처럼 뿌리내릴
때까지 자신의 마성을 감추겠지만, 지금까지 그의 동선과 그를 둘러싼 세력을 근거로 판단하면, 그의 종북좌익성은 서울시
행정을 통해서도 마치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삐죽 나올 것이다. 최근 초중등 무상급식,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임시직의 정규직화
선언은 당선 직후 박정희와 이승만의 묘소를 참배하지 않고 김대중의 묘소만 참배한 박원순의 좌편향성을 저강도로 드러내는 증거들이다.
박원순의 종북죄익성향은 장차 더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박원순의 시각과 판단은 줄기차게 좌편향적일 것이다. 6일
오후 박원순은 노원구 월계동 907번지 일대를 방문해 “이상 수치의 방사능이 검출된 지역의 인근 주민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 방사능이 인체에는 영향이 없는 정도의 소량이라 하더라도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서울시의 책임이라 생각한다. 오염된
아스콘이 어디서 유입됐는지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고 어느 지역에 공사됐는지도 파악해야 한다”며 “방사능 조사에 대한 공적인 권한과
의무가 없는데도 시민이 직접 나서 측정하고 신고한 것은 의미 있는 사건이다. 이상치를 처음 측정해 신고한 시민을 표창하고 싶다.
이번 일은 시민 안전과 관련해 협치의 중요성을 깨닫는 전환적 사례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방사능 이상치를 신고한
시민에게 표창할 정도로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박원순의 감각은 참으로 지대하다고 말할 수 있다. 박원순은
현장보고를 받고 주민 의견을 들은 뒤 아스팔트 제거 공사가 끝난 907번지 일대에서 직접 휴대용 계측기를 들고 아스팔트가 제거된
지점의 바닥을 측정하자 대기 중 평균치와 크게 다르지 않은 시간당 0.2μ㏜의 방사능 수치가 나왔다고 한다. 샘플로 남겨둔 문제의
아스팔트 조각에서는 평균치를 상회하는 시간당 2.7μ㏜의 방사능이 기록됐다고 한다. 지난 1일 이 일대 도로에서 대기 중의
평균치(최고 140nSV/hr)보다 높은 방사선량이 검출되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주관으로 8개 기관이 합동조사
했으며, 방사선량이 인체에는 유해성이 없는 정도로 나타났다고 한다. 서울시는 향후 월계동 도로와 같이 2000년에 포장된 도로를
대상으로 방사능 측정을 확대하고 아스콘 업체 16곳을 상대로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한다. 박원순의 행적
추적자의 눈에, 앞으로 반핵환경 이슈에 서울시 예산이 더 쓰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환경(반핵)에 관련된
시민의 안전에 이렇게 민감한 박원순은 종북좌익세력이 품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험성에는 지극이 둔감하다.
박원순은 북한 핵실험에 대해 매우 둔감했다. 그리고 천안함 피격사건이 있을 때에도 박원순은 서울시민들에게 치명적인 대량살상을 가할
수 있는 북괴를 사실상 두둔했다. 한국민들에게 유일하게 대량살상의 위협인 북한에 대해 박원순은 둔감함을 넘어 오히려 북한의
위험을 자초하는 언행을 해왔다. 북한동포들의 인권은 모른다고 했고, 공산주의가 허용되어야 자유민주주의라고 했고, 서울 중심에서
김일성 만세를 부를 수 있어야 자유민주주의라고 했다. 서울에서 방사능 오염 탐지는 환경팔이들의 밥자리를 위한 꼼수로 의심되지만,
북한의 핵무기와 테러에 대한 경계는 국민의 생멍권을 위한 정치인의 의무적 관심이다. 그런데 박원순은 북괴의 위협에는 일체
무관심하다.
1996년 남파 위장 간첩 무하마드 깐수 변호인으로 활동했던 위험한 좌익분자 박원순, 2002년 제2차
연평해전 2달 후에 KBS의 평양 콘서트 방북단으로 참여하여 한국군의 생명을 경시했던 반생명적 박원순, 2008년 '김정일 정권
고문 실태는 정보가 제한되어 있고, 북한이 폐쇄적인 국가라 실태를 알 수 없다'던 인권맹인 박원순, 2010년 '천안함 사태를
국민이 믿지 않는 이유는, 정부여당에 유리한 시기에 발표했다는 강력하고 합리적인 의문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군의 생명에
무관심하고 북괴의 무력도발에 무감각했던 박원순, 2010년 북괴의 연평도 공격에 '상식적인 수준의 이야기인데, 북쪽을 자극해서
우리가 얻을 것이 무엇인지 의문이다'라고 얼버무린 박원순이다. 북괴의 확연한 대량살상 위협에는 극히 무관심한 박원순이 서울
공사장의 다소 높은 벽돌에는 대대적 방사능조사를 한다. 서울의 벽돌조각에 묻은 방사능 물질에 극히 놀란 박원순은 북괴의 핵무기에
놀라지 않았다. 이
런 경우를 보면, 박원순이 느끼는 국민의 안전(국가의 안보)에 대한 위협은 북괴의 무력도발이 아니라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작은
부작용이다. 박원순의 세계관은 철저하게 종북좌익적이기 때문에, 자유자본주의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지 못하고, 공산주의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것으로 관측된다. 고로 박원순에게 정상은 자유시민들에게는 비정상이고, 박원순에게 비정상적인 것은 자유시민들에게
정상적일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학생들의 정해진 복지비를 무상급식에 쏟아부으면 다른 복지비가 급감되어 학생들의 활동에 막대한
지장이 생긴다는 상식이 박원순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무모하게 돌리면,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어떤 불공정이 가는
지에 대해서도 깊이 고려하지 않아 보인다. 장차 박원순에게 상식적 행정은 자유민주주의를 믿는 서울시민들에게는 비상식적 행정으로
확인되는 논란이 계속될 것이다. 박
원순의 문명파괴충동은 대한민국의 성공사를 실패사로 둔갑시키는 역사조작에 거치지 않고, 앞으로 서울시의 행정에서도 자유자본주의의
상식과 인간세계의 순리를 파괴하는 해프닝을 많이 연출할 것이다. 서울시의 간접시설 건설과 유지를 '삽질'로 비하하는
박원순의 문명파괴적 시각은 자유민주주의자들에게는 비정상적인 것으로 서울시 행정을 통해 확인될 것이다. 주체사상의 변형
같은 '사람중심' 구호를 외치면서 서울시의 사회간접시설을 방치함으로써, 서울은 마치 일제시대의 산업시설을 그대로 쓰는 북한의
낙후된 모습으로 전락되기 시작할 것이다. 박원순의 학력에 조금씩 속임이 있고, 그의 행적에 종북좌익적 노선이 깔려있고, 그의
행정도 군중 미혹으로 나갈 기미를 보인다. 박원순의 상식과 정상은 자유시민들에게는 비상식과 비정상으로 충돌되는 해프닝들이 종종
벌어질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