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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딸 전과 의혹 더욱 증폭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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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나라 작성일11-11-13 21:19 조회1,3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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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딸 轉科 의혹' 더욱더 증폭돼

미대의 나쁜 성적이 사실이면, 법대에 전과는 특혜?
 
조영환 편집인


조갑제닷컴이 연이어 보도하는 '박원순 딸의 서울대 전과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점점더 깊어지고 있다. 조갑제닷컴은 "서울대의 자료제출 거부로 박원순 시장 딸의 轉科(전과)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가 두 차례에 걸쳐 강용석 의원을 회유하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며 강용석 의원의 블로거 글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서울대, 런던정경대, 스탠포드 등에 관련된 학력 부풀리기 논란이 있을 때에 잠시 부각되다가 잠잠해진 박원순의 단국대 학적(부)에 대한 의혹도 아직 시들지 않고 있다. 선거홍보물에 공식 등록한 동국대의 성적표(구체적 학점이 아닌 어떤 수업을 들었는지에 대한 기록)를 박원순이 공개하는 것은 단국대 학적(부)에 대한 의혹을 완전히 잠재울 것이다.
 
조갑제닷컴은 "강용석 의원은 11일 오후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서울대 법대·사법연수원 동기에 하버드 로스쿨 수학기간도 겹쳐 친한 사이인 송옥렬 서울대 법대 교수에게서 '좀 찔리는 게 있는 모양이니 (자료를) 그냥 안 받으면 안 되겠냐'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하면서, "12일 새벽에는 '金 모 前 국회의장님에게서 서울대에서 자료를 줄 수는 없고 열람만 시켜주겠다는데, 다만 강의원에게 보여줄 수는 없고 한나라당 소속의 다른 의원에게 보여준다고 한다. 고발은 절대 하지 말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서울대 미대에서 단과대학을 넘어서 법대로 전과한 박원순 딸의 경우는 매우 특이한 사례라는 게 일반적 판단이다.
 
"강 의원에게 전화를 건 前 국회의장은 黨籍(당적)과 시기를 고려했을 때 김형오 의원(한나라당·18대 국회의장 역임, 2008.7~2010.5)으로 보인다"고 전한 조갑제닷컴은 "강 의원에 따르면 金 前 국회의장은 그와 서울대 오연천 총장, 부총장과의 인연을 말하며 '총장과 부총장이 강 의원의 강경한 태도에 무척 당혹스러워 한다. 서울대 교수를 敵(적)으로 돌리는 것은 하지하책이다' 등의 충고를 했다고 한다"고 보도했더. 한국에서 연을 이용해서 사실을 은폐하고 특혜를 누리는 관례가 하나의 사회적 병폐로 비판받는데, 위에서 강용석 의원이 주장한 것도 학연을 이용한 '비리 은폐 압력'으로 의심된다. 강용석 의원은 이미 언론에 의해 마녀사냥을 한번 당해, 한국사회의 도덕주의가 가진 악마성을 맛보았을 것이다.
 
이에 강 의원이 "박원순 시장에 관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전과 관련 자료를 꼭 확인해야 하며 다른 의원에게 보여 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자 김 전 국회의장은 "(박 시장) 딸의 학점이 형편없다고 한다. 꼭 확인해야겠다면 다시 학교 측과 얘기해보겠다"고 했다는 게 강 의원의 주장이라고 조갑제닷컴은 보도했다. 조갑제닷컴은 "김 전 국회의장의 '딸의 학점이 형편없다고 한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조갑제닷컴>이 11일 서울대 법대 轉科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확인한 '(전과 절차에서) 가장 비중이 큰 것이 성적이다'는 말과 배치되는 것으로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성적이 최고의 변수라면, 미대에서 학점이 나쁜 박원순의 딸은 법대에 특혜로 전과했다는 의심을 받아 마땅하다.
 
한편 강용석 의원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료제출을 거부한 이재영 서울대 교무 부처장을 고발하면서 "고발은 교무 부처장 본인이 하라고 우겨서 한 것이다. 또 자료를 처음부터 안 줬다면 서울대에 명분이 있겠지만, 이미 2000~2009년까지 전과한 학생들의 전체 명단과 학과 등을 넘겨주고는 ‘개인정보 보호’ 운운하며 추가로 요청한 자료를 못 준다고 하는 것은 지극히 자의적인 판단 아니겠나. 서울대의 재량 또는 개인정보보호 등의 명분은 모두 상실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갑제닷컴은 전했다. 이미 학력 부풀리기 혐의를 받은 박원순의 딸까지 전과 비리가 드러나면, 그는 상습적 학력 부풀리기로 처벌돼야 한다는 국민의 압박을 받을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金 前 국회의장 "박원순 딸의 학점이 형편없다고 한다"(李知映 조갑제닷컴 리포터)
 
서울대의 자료제출 거부로 박원순 시장 딸의 轉科(전과)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가 두 차례에 걸쳐 강용석 의원을 회유하려했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강 용석 의원은 11일 오후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서울대 법대·사법연수원 동기에 하버드 로스쿨 수학기간도 겹쳐 친한 사이인 송옥렬 서울대 법대 교수에게서 “좀 찔리는 게 있는 모양이니 (자료를) 그냥 안 받으면 안 되겠냐”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12 일 새벽에는 “金 모 前 국회의장님에게서 서울대에서 자료를 줄 수는 없고 열람만 시켜주겠다는데, 다만 강의원에게 보여줄 수는 없고 한나라당 소속의 다른 의원에게 보여준다고 한다. 고발은 절대 하지 말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게 전화를 건 前 국회의장은 黨籍(당적)과 시기를 고려했을 때 김형오 의원(한나라당·18대 국회의장 역임, 2008.7~2010.5)으로 보인다.

강 의원에 따르면 金 前 국회의장은 그와 서울대 오연천 총장, 부총장과의 인연을 말하며 “총장과 부총장이 강 의원의 강경한 태도에 무척 당혹스러워 한다. 서울대 교수를 敵(적)으로 돌리는 것은 하지하책이다”등의 충고를 했다고 한다. 이에 강 의원이 “박원순 시장에 관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전과 관련 자료를 꼭 확인해야 하며 다른 의원에게 보여 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자 김 전 국회의장은 “(박 시장) 딸의 학점이 형편없다고 한다. 꼭 확인해야겠다면 다시 학교 측과 얘기해보겠다”고 했다는 게 강 의원의 주장이다.

김 전 국회의장의 “딸의 학점이 형편없다고 한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조갑제닷컴>이 11일 서울대 법대 轉科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확인한 “(전과 절차에서) 가장 비중이 큰 것이 성적이다”는 말과 배치되는 것으로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용석 의원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료제출을 거부한 이재영 서울대 교무 부처장을 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강 의원은 “고발은 교무 부처장 본인이 하라고 우겨서 한 것이다. 또 자료를 처음부터 안 줬다면 서울대에 명분이 있겠지만 이미 2000~2009년까지 전과한 학생들의 전체 명단과 학과 등을 넘겨주고는 ‘개인정보 보호’ 운운하며 추가로 요청한 자료를 못 준다고 하는 것은 지극히 자의적인 판단 아니겠나. 서울대의 재량 또는 개인정보보호 등의 명분은 모두 상실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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