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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에 영웅이 된 강기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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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나라 작성일11-11-13 21:23 조회1,51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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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의 영웅이 된 민노당의 강기갑

김진표 '민주 강경파 反FTA는 與에 짓밟히는 쇼?'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민노당 강기갑, 북괴의 어용매체에서 '영웅' 되다
 
북 괴의 선동매체들이 한미FTA를 '매국적 행위'라고 선동하고, 남한의 인터넷에서는 을사늑약이라는 선동이 난무하고, 한국의 2030의 51%가 한미FTA를 하면 미국의 식민지가 된다고 믿는 가운데, 9일 북되 조선노동당의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남한사회의 한미FTA 갈등을 다루면서 강기갑을 대서특필했다고 조선닷컴이 10일 전했다. 조선일보는 "노동신문은 남조선의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한미 FTA를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과 각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들이 국회 앞에서 시위를 하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며 "사진 속 강기갑 의원은 `한미 FTA 강행처리 반대`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남한 국회의 깽판을 북괴가 즐기는 것이다.

노동신문은 "남조선 각계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자유무역협정을 강제로 통과시키려 하는 모습이 현대판 '을사오적`임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인터넷과 터위터에서는 한미FTA를 '을사늑약'이라는 좌편향적 선동글들이 난무한다. 한국과 EU, 인도, 아세안, 칠레 등과 맺은 FTA를 방관하던 남한의 좌익세력은 유독 미국과의 FTA를 극렬 반대를 한다. 이런 선동의 근저에서 적화공작이 깔려있다는 게 애국진영의 분석이다. 중앙일보의 한 네티즌은 "종북이 구케의원되어 합법적으로 정이리 돕는 거 이렇게 방치해도 되나?? 저 사이비민주주의가 자유민주주의를 악용하는 데 뭐하고 있나?? 자유민주가 아닌 것을 추려내지 못하면 그 자체가 붕괴하고 말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민주당에도 한미FTA 차리를 놓고 강온 양파가 갈등
 
민 주당은 1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처리문제를 놓고 강온파가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라고 한다. 연합뉴스는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와 김진표 원내대표를 위시한 온건파가 비준동의안 처리 방식에 대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 간 균열 조짐마저 감지된다"며 "온건파는 정부가 한미FTA 발효 즉시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존폐 또는 보완 여부에 대한 협상을 개시한다는 미국의 약속을 받아오면 비준안 처리를 물리적으로 저지하지 않는다는 절충안을 마련했다. 온건파는 87명의 의원 중 45명의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민주당에도 합리적인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있으나, 이런 안에 손학규 대표가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성곤 의원은 "우리의 절충안은 지난달 31일 의원총회에서 정한 당론과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 한나라당이 어떻게든 올해 안에 비준안을 처리할텐데 실력저지가 불가능하다면 어떤 것이 국익인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정장선 사무총장도 의정서신에서 "여야가 물리적으로 충돌할 경우 그 후유증은 생각보다 훨씬 크고 길게 갈 것"이고 말한 반면, 이종걸 의원은 "김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의 2중대, 한나라당의 트로이 목마 노릇을 하고 있느냐"며 사퇴를 건의했고, 유선호 의원은 "적전분열이야말로 당을 수습 불가능한 혼란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결국 한나라당의 강행처리에 당할 수밖에 없으니 최대한 실리라도 챙겨야 한다는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자"는 주장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 편 동아일보는 김진표 원내대표가 9일 통화에서 당내 ‘한미 FTA 처리 불가론’에 대해 "당내 강경파의 주장은 (한미 FTA의) 내용도 잘 모르고 무조건 반대하는 게 선(善)이라고 생각하는 강경한 당 지지자들에게 ‘쇼’ 한번 보여주겠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여당에) 짓밟히는 쇼 한번 하고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통과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는 작심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내 강경파의 주장대로 하면 민주당은) 국민 경제나 국익을 위해 아무 것도 남기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강경파들이 몸을 던져 막으라지만 못 막으면 어떻게 할 건가. 과거에 한 번이라도 성공한 적 있나. 다 날치기로 끝났다. 한미 FTA로 피해를 보는 농축수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말을 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조선일보, 한국을 '괴담의 나라'로 규정
 
조 선일보가 대한민국을 괴담의 나라고 규졍했다. 사이버에서 퍼지는 거짓말에 중독된 한국사회의 병리증상을 말해주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9일 전국의 20~40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대전화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 20~40대의 절반가량인 49.0%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시행되면 우리나라는 미국의 경제 식민지가 된다"는 일부의 주장을 "사실로 믿는다"고 대답했다고 조선일보가 10일 전했다. 특히 20대 51.9%, 30대 51.3% 등 20·30대의 절반 이상이 '경제 식민지론'을 믿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한 네티즌(lucas011)은 "망국의 길을 가는 지름길이 열려지고 있구먼... 이걸 정치꾼들과 인기몰이를 하는 일부 연예인들이 즐기고 있으니..."라고 개탄했다.
 
또 "한·미 FTA로 인해 광우병에 걸린 미국 쇠고기를 먹고 인간 광우병이 생겨도 수입을 막지 못한다"란 괴(怪)소문을 믿는 20~40대도 48.0%에 달했으며, '인간 광우병 창궐'에 대해선 30대의 과반수인 54.7%가 믿고 있었으며, 이 중에서도 30대 여성의 69.1%가 인간 광우병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심지어 "서태지의 이혼 소송 사건을 이명박 대통령의 BBK 사건을 덮기 위해서 청와대와 국정원이 일부러 흘린 것이다"는 인터넷에서 떠돈 괴담에 대해 20대 46.9%, 30대 48.1%, 40대 35.5%가 "믿는다"는 응답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에 대해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은 "20-40 세대들아 미국 광우병 무서우면 유학은 어느 나라로 갈것인가?"라며 젊은 세대를 조롱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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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적의 친구는...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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