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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 소속 국회상임위원장 김영환 의원이 안철수 관련 자신의 트위터 타임라인에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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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강절 작성일11-11-09 14:05 조회1,48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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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트위터에 올라온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이 속해있는 김영환 국회 상임위위원장의 글입니다.
상식과 논리에 입각해서 타당한 의심(진실인지도...)의 박사님 최근 글을 읽고 트위터에 옮기고 보니 이런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냉철하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되고, 그 백지 한페이지 차이의 사고전환이 상식인이라면 쉽게 될텐데,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의 똑똑함이 이 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에 나라가 이 꼴이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겠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하 공간에 옮겨드리는 바입니다.

"착잡한 심정이다. 그동안 상임위의 원만한 운영과 여야간의 관계를 고려해서 지경위원장으로서 강용석 의원의 정치적 발언에 대해 자제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안은 명백하게, 국회의 권한 남용이고 정치탄압으로 볼 수밖에 없다. 상임위원장을 떠나서 국회의원으로서도 그냥 지나갈 수 없다.

2010년 글로벌 500대 SW기업 중 우리나라는 삼성 SDS와 안철수연구소 둘 뿐이다. 국내 5개 IT 분야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안철수연구소만이 보안 분야에서 1위이다. 일감몰아주기 없이 자생력을 가지고 성장한 중소기업으로는 놀라운 결과다.

SW, 컴퓨팅 산업원천 기술개발 사업은 총 1426억원의 예산이 들고, 총 69개의 과제에 달한다. 이 중에 안철수 연구소를 특정한 것은 누가 봐도 정치적 목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또한, 3년 계속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고, 이미 두해가 진행된 사업 예산을 일방적으로 삭감한 것은 불합리한 결정이다.

어떻게 대한민국 국회와 국회의원이 한 개인의 회사와 관련된 예산을 표적 삭감할 수 있다는 말인가?

예산안을 다시 논의하는 것은 여론을 인식해서나, 안철수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SW중소기업을 정치싸움, 정쟁에서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지금 정치공학적 이해관계가 명백히 보이는 이러한 오판의 피해자는 안철수 연구소가 아니라 우리 국민이라고 생각한다.

안철수 교수 개인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다만, 잘못된 결정을 묵인하는 일은 할 수 없다. 잘못된 정쟁과 정치적 의도에서 시작되었고, 변호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한 인사를 무방비한 정쟁의 희생물로 삼는 일은 양심을 걸고 동의할 수도 묵과할 수도 없다.

정략은 성공하지 못하고 권력은 절제되어야 한다." -김영환 국회상임위원장의 트위터 글-



그리고, 다음은 김영환 의원의 윗 글에 제가 단 간단한 답글입니다.

"김의원님, 울트라 초인이나 신이 아닌 이상 그 힘들다는 의학공부를 박사까지 받아가면서 하는 동안 세계 내로라 하는 컴퓨터 전문업체 두뇌인력들도 이뤄낼까 말까한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을 이뤄냈다는 것에 대해서는 혹시 의심해본 일 있으신가요. 그냥 시류에 밀리시면서 존경의 눈으로만 보셨나요. 안철수 그 사람, 정말 신비로운 사람 아닙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십시요. 한 번 전문가들에게 문의를 해보세요. 국회의원이시니 그런 능력은 되시쟎아요. 냉정을 되찾으시고 애국심은 가슴에 차가운 지성은 머리에 두시고 잘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글-


박사님 생각을 잘 전달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니까, 저보다 더 머리 좋으시고 능력좋으신 여러분들이 트위터를 하셔야 된다니까요...
쉬운 투위터 시작해보시자구요...
문성근이가 끌고다니는 야권의 내년 총선 대선에 대비한 전략 전술에 SNS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 젊은 층을 비롯한 대국민 선거공략에 나서겠다고 또 그 국민 입맛 맞춰서 중독에 가깝게 홀기는 짓을 계획하고는 언론에서 선언 공표 하지 않았습니까.

그 얘기 듣고 오바마 대선 때 트위터 활용과 당선 주요요인이 되었었다는 얘기도 떠오르고... 눈에 위기감, 공허감이 어떻게 쌓이던지... 
정치인 중에서 트위터 팔로우(트위터 사이트 상에서 친구 관계를 맺는 그런 식)수가 제일 많은 것도 유시민 그 작자더군요.
그들이 구축해놓은 트위터 팔로우 인원수가 얼마나 될지 생각하면 정말 분발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을 안하려니 안할 수가 없는 것이죠.
김영환 위원장 얘기해놓고는 얘기가 삼천포로 샜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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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김영환 위원장 글에 대한 소강절님의 답글은 간단히 정곡을 찌른 좋은 글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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