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얼마 안남은 것 같습니다.

정치인과 공직자들은 김정일 똥꼬 빠는 놈 아니면 도둑놈 뿐이고,

몇몇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정치인들이 있어도 국민은 빨갱이가 더 좋답니다.


적화시계는 지금도 째깍째깍.

몇 달 안에 적화통일 된다면, 오늘은 뭘 해야 될까요?

적화되고 나면 모든 돈과 재산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물론 숙청당하는게 더 큰 문제지만.

해외여행이나 다니면서 모아둔 돈이나 다쓰고 죽을 날을 대비할까요?
아님, 일본이나 중국이나 동남아에 도피처를 알아볼까요?

아마,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희망이 보여서가 아니라, 배신자로 남을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500만 야전군에 가입한 정도라면 최소 그 정도, 그 이상의 양심은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일 겁니다.

저는, 애국심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제 자신이 비겁자로 남는 건 못 참습니다.
제가 싫어하고 저주하는 새끼들처럼 살기는 싫어요.
아마 제가 전라도가 아닌 다른 곳에서 편하게 자라왔다면 저는 오히려 비겁자로 남는 길을 택했을 것입니다.

You either die a hero, or you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

기룡지상(騎龍之相)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이나, 소를 타다가 떨어지는 사람은 좀 다치고 말지만,
용을 타는 사람은 떨어지면 죽습니다.
즉, 큰 일을 하는 사람은 도중에 포기하면 죽는다는 뜻입니다. 포기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냥 달립시다.

게시판에 어두운 글들이 많은 것 같은데,,
성공할까 실패할까 계산하는 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적화되면 죽는거고 그렇지 않으면 살아가는 겁니다.
내년에 적화통일 된다고 해서 도망갈 야전군도 아닙니다.
지박사님도 분명히 처음부터 실패따윈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베풀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때입니다.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다 때가 있는 법이고,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는 것도 엄청난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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