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응전은 민주정당의 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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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1-11-08 02:39 조회1,41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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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경선을 통과 해 확정된 대선 후보가 아닌 이상
1등 지지를 받고 있는 그의 자리는
언제나 경쟁상대에 의해 도전을 받게 되어 있는 위태로운 자리다.
그 것이 민주 정당의 생리다.
아직 대선까진 상당한 기간이 남아 있고
서울시장 선거를 치르면서 장차 그의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도
증대된 이상 대안은 계속 모색되어야 함이 옳다.
그 대안이란 우익의 우려를 불식시킬 변화된 박근혜일 수도 있고,
전혀 새로운 뜻밖의 인물일 수도 있다.
이 대로 무사안일하게 시간을 소모하다가는
한나라당은 물론 우익의 존립마저 위태로워 질 수가 있다.
분명한 것은 이 시점에서 박근혜의 환골탈태와
한나라당의 피눈물 나는 고뇌 없이는 내년 대선을
기약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필승을 위해 박근혜를 비롯한 한나라당의 분발을 강력히 촉구한다.
댓글목록
시스테머님의 댓글
시스테머 작성일
공감합니다. 저는 박근혜로는 정권재 창출이 거의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이공계출신 박근혜의 산소까스 수준의 능력문제(트윗에서 좌좀이 동영상까지 올리더군요), 박통서거후 재산문제, 가족관계와 냉혹한(?) 성격 문제(이것 하나만해도 국민들이 사실을 안다면 정이 뚝떨어질 일입니다), 같은 당이면서 해당행위를 서스럼없이하고 여당이면서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줄기차게 MB정권 발목을 잡아 결국 국민들에게 실패한 MB정부로 각인시킨 비인간적 인격문제, 우익입장에서는 이념문제까지..
몇달전(?) 좌쪽에서 박근혜 까대려는 낌새가 보이자 이해찬을 비롯한 몇몇이 '박근혜는 한방이면 간다'면서 사실상 박근혜까기를 그만두도록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 야권에서 박근혜 관련 자료들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을것입니다. 한나라당 경선끝나고 박근혜가 대선후보가 되자 마자 그때부터 터져나올것입니다.
다른 후보를 키워야합니다. 그리고 경선에서 박근혜와 맞붙고, 누가 이기든 승복하는 길로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