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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앞세운 범야권 신당 창당은 결국 호남 숙청이 목적" by 김경재 전 민주당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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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국손녀 작성일11-11-06 13:20 조회1,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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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민노당+김정일전라도 대학살 시작!
6.25때 혹부리 김일성"전라도 대학살"의 재현~


"안철수 앞세운 범야권 신당 창당은 결국 호남 숙청이 목적" by 김경재 전 민주당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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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당의 노선과 정체성은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좌파운동권단체친노세력이 바라보는 민주당의 문제점노선과 지역이다. 좌파운동권단체는 민주당의 노선을 민주노동당 수준의 종북좌파노선으로 끌고 가려할 것이다. 반면 친노세력은 민주당의 호남 이미지를 버리고, 어떻게 해서든 부산경남 공략을 위한 이미지로 바꾸려 할 것이다. 말하자면 민주당의 브랜드 효과만을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문재인 이사장과 친노세력이 공을 들인 부산 동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15% 이상의 차이로 참패했다. 문재인 이사장과 친노세력은 이 패인을 어떻게 분석하겠는가. 민주당의 호남 지향적 간판 가지고는 부산경남에서 절대로 승리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지 않았을까.

2003년도 친노세력이 열린우리당을 창당할 때, "호남이 흔들려야 영남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말을 공공연히 떠들었다. 즉 "민주당의 호남기반이 무너져야, 영남에 가서 우리는 호남정당이 아닙니다" 이렇게 선전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점에서 친노세력은 굳이 민주당 전체를 끌고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좌파운동권세력민주당 내의 중도세력못마땅할 것이다. 민주당은 10년 집권세력이므로, 전문 관료, 실용적 학자까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민주노동당 등 종북세력과는 항상 거리를 두었기 때문에, 당원들의 정서도 좌파운동권단체와 맞지 않는다. 좌파운동세력도 이들을 다 끌고 가야할 이유가 없다. 그 점에서 민주당 내의 호남과 중도세력은 그대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열린우리당 실패의 주역들은 그 실패에서 반성하는 교훈을 얻었을까

8) 그것은 열린우리당 분당과 똑같은 사태가 되는데, 설마 실패한 전략을 그대로 쓰겠는가?

열린우리당 창당 때는 유시민 등이 앞장서서, 대놓고 민주당 호남세력공격하면서, 분당을 조장했다. 지금은 문재인 이사장 등의 발언을 보면, '민주당 전체가 함께 해야 한다'고 선전하고 있다. 바로 열린우리당의 실패에서 전술적 교훈을 얻은 듯하다.

문제는 구도이다. 민주노동당 전체가 합류하지 않은 상황에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통합신당을 한다는 게 이른바 도로 민주당 이외의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이다.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열린우리당수차례 당명을 바꾸며 대통합민주신당으로 선거를 치렀다. 그래봐야 유권자 입장에서는 열린우리당일 뿐이다.

민주당의 존재를 남겨두고, 신당 창당을 하지 않으면 그냥 민주당이다. 이것은 좌파운동권세력과 친노세력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 또한 유시민 등 열린우리당 분당 당시 이들 친노세력민주당과 호남에 대한 의식은 다 드러났다. 유시민, 문재인, 이해찬 등이 이에 대해 반성하거나 사과를 한 바도 없다. 똑같은 인물들이 똑같은 목적으로 똑같은 일을 하는데, 결과가 달라지겠는가.

9) 민주당 내에서의 여론은 어떤가?

신당창당을 하려면 전당대회를 열어야 하는데, 다들 탐탐치 않아 해도, 일단은 대세를 따라가고자 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전당대회에서 신당창당안이 가결된다면 곧바로 이탈세력들이 호남 기반의 또 다른 신당을 창당할 것이다. 아마도 친노세력이 가장 바라는 바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신당의 이름을 민주당으로 할 리가 없기 때문에 호남 기반의 신당명민주당이 될 것이다. 전당대회에서 당 전체가 따라간다 해도, 또 민주당은 남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당내 여론이 살기 위해 따라가자는 것이어도, 전당대회가 가까이 오면 올수록, 민주당을 지키자는 여론이 강화될 것이다. 친노세력과 좌파운동세력이 주도하는 정당에 따라가서 눈칫밥 먹느니, 그냥 민주당을 지키고 있는 게 더 낫다는 것이다.

10) 민주당에서 당을 지키기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만한 세력이 있는가?

열린우리당 분당 당시, 나를 비롯하여, 김영환, 추미애 의원 등이 민주당에 남아 끝까지 당을 지키려 했다. 이 세력이 지금도 민주당에 남아있다. 그러나 이번 서울시장 민주당 경선을 보면 추미애가 박영선에 크게 뒤지는 등, 세가 많이 약화된 것 같다. 열린우리당 분당 때도 그랬지만, 김영환, 추미애 등에 대해서 온갖 회유와 협박을 가해 신당에 참여시키려 할 것이다.

호남의 경우는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가 있다. 그러나 과연 친노세력과 좌파운동권세력에 맞서 싸울 기력이 있을지 모르겠다. 호남에서 5선을 지내고, 중도노선의 박상천 전 대표 같은 인물이 아마도 숙청 1순위일 것이다. 그래서 죽기 살기로 한번 붙어볼 가능성도 있다.

...(계속)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9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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