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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은 퍼온글에 (습관은 자신을 굴레씌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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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혁 작성일11-11-06 15:50 조회1,3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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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님 글에, 남자 소변기 앞에 오줌이 너무 떨어져 냄새가 나던 군대 병영 모습이 잠시 나온다.

지휘자로서 그것을 고치는데 구호를 붙이도록 하신다. "한발짝 앞으로"... 그것이 주효하여 소변기 아래 바닥이 깨끗해 질 만큼 달라졌다고 한다.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하달하시며 운동으로 전개시키는 지도자의 말씀에 병사들이 삶으로 순종함으로 병영 생활의 한 획을 긋는 개혁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하찮은것 같아도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애국의 둥치를 마련한다.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또, 하찮아 보이는 작은 일에 좋은 습관을 길 들이면 그것으로 부터 인격이 달라지고 인생을 경영하는 눈이 밝아지고 모든일에 좋은 것이 깃들여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소한 일을 잘 하는 것이 애국의 시발이요 첫 걸음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나쁜습관을 그대로 방치하면 자신의 삶이 그 나쁜 습관으로 인하여 지배된다. 그리고 그 습관은 자신을 어거하는 권세를 가지게 된다. 자리잡은 "권세 (authority, exousia)는 "능력" (power, dunamis) 까지를 지배하는 권위가 있다. 어떤 권위까지를 포함하는 힘을 또한 지배하는 그 권위 위의 세력을 권세(exousia)라고 할 수 있다. 질주하는 제차는 힘이있다. 그러나 그 질주하는 제차를 멈추게하는 것이 신호등이다. 신호등은 자동자들의 무한 질주를 정돈하는 권세를 가진다. 신호등은 자동차의 권세인 셈이다. 달릴 수 있는 권위적 힘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과 자동자에게 있지만, 아 뿔사, 빨간불이 들어오면 '제차는 서시오' 이다. 미안하지만 서야 한다. 바로 신호등은 자동차의 질주 위에 머무는 권세이다.

잘못 길들여지는 습관은 자기의 삶을 원하지 않는 곳, 원하지 않는 것으로 자기를 어거하는 권세가 있다. 저기가 습관에게 자기의 권세를 일임하였기 때문이다.

"욕을 잘하는 사람의 습관을 그대로 방치하면 그는 욕쟁이가 되고, 거짓과 술수에 길들여진 것을 고치지 아니하면 그 사람은 거짓의 사람, 사람을 이용해 먹는 진실하지 못한 사깃군이 되어지는 것이다. 튀전 놀음을 고치지 아니하면 함지박에 아침 지을 보리살 한바가지마저 들어다가 튀전 방에 가져다 받치는 것이 놀음습관 귀신 든 자들의 저지레이다. 작은 말이지만 유익한 말을 늘 하는 습관을 길 드린다면 우리는 퍽이나 더 행복하고 좋은 삶을 이루어 나간다. 습관에는 자신을 만드는 권세가 있기 때문이다.

치약을 짤 때 아무렇게나 가운데를 잡고 짜는 남편 때문에 가정이 큰 싸움을 하는 사례가 있고, 화장실에서 남자가 오줌을 쉬하고 깔판 덮개를 내려주지 아니함으로 밤에 쉬를 보러 갔던 그 아내의 엉덩이가 빠져 들어갈 것 같이 놀랐던 일로 집안에 싸움이 있었다는 사례도 있다 한다.

배려다.

퍼온글을 퍼온글에 올리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배려요, 지 박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하는 전사님들의 일상에서 보아오는 인격의 기본 매너일 수 있다.

여기는 지만원 박사님의 싸이트이다.

화일링 정돈을 하여 자료를 정리하시는 분이시라면 지 박사님을 누가 당하랴... . 그리고 그 분의 눈으로 헤아리는 통찰력인들 두번째를 내어 주실 분이 아니다.

그 분의 싸이트인 시스템 클럽에는 자유게시판, 퍼온글.... 이렇게 분류하여 올려달라고 주문하고 계신다. 그 분은 500만 야전군 사령관이시고 의장이시고 이 곳 주인장이시다.

그 분은 엄밀히 말하여 지도자이시고 야전군 전사들의 지휘관이시다. 그 분이 요청하시는 것을 잘 듣는 것이 건전한 우리의 자세이다. 지도자이심으로 시시콜콜 모든 것을 다 말로 하지 못하는 때가 많으시다. 덕을 위하여 참아야 하기 때문이리라. 전사들은 그러한 지도자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따라 주어야 지휘관으로 하셔야 할 본분의 일을 잘 하실 수 있는 것이다. 군대를 폼으로 갔다 오는게 아니다. 우리는 모두 군대가서 진짜 "요령"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제대한 사람들이지 않는가?

퍼온글들을 "퍼온글"에 올려 주시는게 그 분을 인정하고 따라 주어야 할 전사들의 최소한의 예의일 수 있고, 진짜 요령일 수 있고, 또 모든 독자들에 대한 우리의 매너라고 한다면 좀 과한 말일까?

"개혁자는 자신의 삶에서 늘 작은 일에 삼가조심하며 자신을 개혁한다"!

애국자는 자신을 늘 기본 일상의 삶에서 자신의 생활 습관을 고쳐 나가는 것일 게다.
여기에서 진정한 "청소"는 일어나고 500만 야전군의 "청소" 미쎤은 탄력을 받을 것이다.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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