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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그리고 하염없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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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북극곰 작성일11-11-04 15:05 조회1,4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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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 아리랑 아라리요 ,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라는 식으로 후렴이 끝나는 아리랑 , 보통 대게 아리랑은 님을 한탄하면서 님을 탄식하면서 돌아오지 않으시는 노래로 유명하다. 하지만 아리랑은 절대 우리의 보통의 민족요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유냔히 나는 노래에 관심이 많은데 , 이 대한민국 땅에는 아리랑이라고 하는 고개가 실존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 그 수는 100개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최근 영어시간에 아리랑에 대해서 배웠다. 참고로 이 교과서가 천재교육의 이모씨가 집필한 교과서
영어-1 임을 미리 밝히겠다. 그런데 그 교과서 내용에는 아리랑고개는 실존하지 않으며 , 그저 우리 민족이 상상하는 초월하는 고개라고 붙여졌는데, 그렇게 되버리면 , 우리가 이 아리랑고개라는것 그리고 아리랑의 유래도 있는데 그것을 무엇더러 교과서에 버젓이 싣고, 그리고 집필 하였는가?

나 자신이 이해안된다. 내가 아리랑에 대해 정확히 배운것은 중학교 3학년이었다. 그 때 선생님이 바로 아리랑고개가 대한민국 바로 우리나라에 100여개 이상으로 되며, 이것은 우리 조상들의 문헌에도 기록되어있으며, 현존토지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하셨다. 나는 그렇게 배웠다.

그런데 지금 고등학교 고2와서 , 영어라는 교과서에서는 처음 아리랑이 뉴옥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단이 평양대극장에서 공연되면서 그들이 걱정되었다. 하면서 시작된것이 결국에는 아리랑을 부정하면서 끝내지 않는가. 그러면서 아리랑을 민족의 아픔,슬픔,비극적사랑을 담긴 중요한 노래라고 하니 이것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소리가 아니겠느냐?

정말 안타깝고 답답하다. 교과서에서 벌써 ,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니...
이것은 무엇인지 정말 모르겠다. 교과서에서 아이들에게 좌파와 우익을 나누어 가르친다니.
그저 한심하다... 아니 정말로 한심하다... 어쩜 이리도 한심한지 모르겠다.

나는 아직 배우는 학생으로서 내 생각은 그렇다.
항상 학생은 좌파도 아니고 우익도 아니고 항상 중립적 입장을 배워야 하는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며, 만약 그 문제가 심각하면, 물론 자기 나라에 유익한 쪽에 배워야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자기나라의 소중한 모든것들이 잃고 말지 않을것인가?

그리고 그책의 아리랑 솔직히, 누구나 다 아는 사실들. 그리고 왜 이 단원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는 학생들. 그리고 상상속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안타깝다.

아리랑, 아리랑 ,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이 아리랑고개는 주로 경기도에 분포한다고 도서관의 자료에서 얻을수 있었다.

오늘도 그 슬픔의 노래를 왜곡된 내 교과서와 같이 보니 이것이 어찌 하염없는 슬픔이라고 말을 하지 않을수 없지 않는지 그렇게 밖에 생각이 안난다.
그저 하염없는 슬픔이고 비극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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