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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조금 더 헤아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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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吾莫私利 작성일12-02-01 12:55 조회1,980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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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트가 요즈음 그러지 않아도 울쩍 합니다.

이럴 때 일 수록, 이에 반응하는 모든 표현 들에서 더욱 삼가 조심하여 봅시다. 

애국자들임으로 대승의 그 꼭지점을 생각하고, 또, 지 박사님이 더욱 어려워 지지 않도록 오늘의 형편을 깊이 마음에 품고, 우리 모두의 반응들은 더욱 조심하여서 "많고 깊이 흐르는 물은 조용하다"라는 평소 박정희 대통령의 좋아하시던 묵상의 정신 같은 것을 함양해가면서, 이 때일수록 더욱 우리들이 성장하여야 하겠다는 마음의 여밈이 중요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읽기에도 혐오스럽고 혈압이 오르는 멘트들이 계속 종회무진한다면, 결국 누구도 더 우월하다는 평가를 나중에 받을 수 없는 "낭아리"요 "꽃노리패"로 추락하기 쉽습니다. 지금 지 박사님의 분노가 공의를 위한 분노로 승화되기를 위하여, 우리는 아프지만, 사사로운 감정의 표현으로만 그치지 말자는 부탁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좀 마음이 답답합니다. 누구의 잘못 등을 밝히는데도 조금의 예의를 갖추어 드립시다.

국가를 위하여 나서서 일하는 분들에 대하여서도, 부분적으로 너무 마음 아프더라도, 표현에서 인격에 모독이 되는 말들을 함부로 너무 쓰면 이곳도 결국 오염되는 물결에서 자유하여 지지 못하리라는 우려가 생깁니다. 

상처받는 심령들에게 하늘의 크신 위로가 있기를 소원 드립니다.
 

오막사리

댓글목록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정치지도자가 완전한 무결점 능력자이기를 바라는 마음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현실에서 그런 사람이 있을거라고, 그렇게 돼 달라고 하면서 거기 상응하는 대응이 없다해서 " 강력한 비난"을 하는 것이 과연 보수본령의 행태인지 다 같이 생각해 볼 문제 입니다.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5.18반역질에 대해 민주화라 거짓을 유포하는자들을 삼청교육대 부활하여
사망시켜야 합니다.

산들님의 댓글

산들 작성일

오막사리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시스템클럽은 모 게시판의 이간성 음해 좀비들과 같은사람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자기가 쓴글이 본인의 얼굴인 것입니다.
 
아무리 표현의 자유라고 하지만 도가 넘치고 근거없는 명예훼손 글을 쓰는 것은 스스로 나는 뒤틀렸다.
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즐겨하는 말이 게시판의 민주화 ...표현의 자유라고 합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오막살이란 닉네임을 쓰시던, 미국에 계신 연로하신 어르신이군요.
멀리서 늦게나마 세배드립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화평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시스템클럽이 보수우익의 집결지이니 이제 두 달 남짓한 총선을 앞두고 보수우익의 현황을 돌아보고자 했습니다. 이번 총선이 보수우익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장래가 걸린 위기란 생각에서였습니다. 지적 명심하겠습니다.

吾莫私利님의 댓글

吾莫私利 작성일

댓글로 보태신 모든분들 반가워요. 특히 현산님, "오막사리"와 "오막사리"에는 그 의미가 좀 다르지요. 더우기 吾莫私利는 아주 다른 의미인데, 우리말로는 그저 '오막사리'로 쓰고 있지요. 우리 고향에서 오막사리에서 오막살이하며 살았고, 이제는 시스템 정신 처럼 吾莫私利하며 살고 싶어서 그렇게 붙였습니다. 따스하신 현산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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