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한나라당, '안철수, 국립대 교수직도 내놔야'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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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갈공명 작성일11-10-29 14:08 조회1,36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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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직 사임에 대해 "현재 재직 중인 국립대 교수직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의회 한나라당은 안 원장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박원순 당시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자 차세대융기원장직 사퇴를 촉구했었다.
도의회 한나라당 정재영(성남8) 대표의원은 이날 안 원장의 사임 소식을 접하고 "공공기관장으로서 정치개입을 한데 대해 스스로 책임을 인정한 것 같다"며 "차세대융기원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상당한 양의 자료 요구와 안 원장 자질 검증 준비를 철저히 했는데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사임 배경을 분석했다.
정 대표의원은 "정치 개입을 하려면 경기도가 지원하는 공공기관 기관장 자리에서 사퇴하는 게 상식"이라며 "안 원장 말처럼 '상식이 비상식을 이긴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상식에 비춰볼 때 현재 재직 중인 국립대 교수직도 내놔야 한다"며 "국립대 교수도 공직자 신분인 만큼 정치개입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당 소속 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김기선(용인3) 위원장은 "정치적 생각을 가진 인사를 공공기관장에 앉힌 서울대 총장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안 원장이 선임 2개월여 만에 차세대융기원장 자리를 내놓으면서 업무의 연속성이 그만큼 떨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의회 경투위는 다음달 열리는 차세대융기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소관 상임위원회로, 차세대융기원의 인사, 운영현황, 사업실적 등 모두 56건의 행감 자료를 요구했다.
경투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다음달 10일 행감 증인으로 출석하는 안 원장에 대해 박원순 시장 지지선언에 따른 정치개입을 문제삼으며 자질 검증을 할 예정이었다.
도의회 한나라당은 안 원장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박원순 당시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자 차세대융기원장직 사퇴를 촉구했었다.
도의회 한나라당 정재영(성남8) 대표의원은 이날 안 원장의 사임 소식을 접하고 "공공기관장으로서 정치개입을 한데 대해 스스로 책임을 인정한 것 같다"며 "차세대융기원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상당한 양의 자료 요구와 안 원장 자질 검증 준비를 철저히 했는데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사임 배경을 분석했다.
정 대표의원은 "정치 개입을 하려면 경기도가 지원하는 공공기관 기관장 자리에서 사퇴하는 게 상식"이라며 "안 원장 말처럼 '상식이 비상식을 이긴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상식에 비춰볼 때 현재 재직 중인 국립대 교수직도 내놔야 한다"며 "국립대 교수도 공직자 신분인 만큼 정치개입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당 소속 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김기선(용인3) 위원장은 "정치적 생각을 가진 인사를 공공기관장에 앉힌 서울대 총장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안 원장이 선임 2개월여 만에 차세대융기원장 자리를 내놓으면서 업무의 연속성이 그만큼 떨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의회 경투위는 다음달 열리는 차세대융기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소관 상임위원회로, 차세대융기원의 인사, 운영현황, 사업실적 등 모두 56건의 행감 자료를 요구했다.
경투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다음달 10일 행감 증인으로 출석하는 안 원장에 대해 박원순 시장 지지선언에 따른 정치개입을 문제삼으며 자질 검증을 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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