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으론, 박근혜가 원칙주의자이기 때문일 겁니다.
이명박은 비리로 점철된 인간입니다.
비리가 많은 박원순과 통하는 인물이기도 하지요.
서로 비리가 많으면 편합니다.
자기만 비리가 있고, 상대방은 비리가 없으면 불편하지요.
퇴임 후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비리가 많은 인물,
자기랑 친한 인물이 편한 겁니다.
제 생각엔 아마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BBK의 재회전의 위험성을 봐서는 좌파보단 박근혜가 더 나을텐데....????????

모르지요! 이명박도 원래 좌파를 위한 중도였으니깐 종북빨갱이 좌파와 어께넘어 BBK를 봐줄(?)또다른 밀약이 있었는지요???????????

박근혜가 원칙주의자라는 것은 하나의 슬로건일 뿐이고....
원칙을 지킨 게 과연 몇%나 될까요?
그리고 김정일과의 약속을 굳게 지키는 것으로 보아선 자신을 대통령이 되도록 밀어준
이명박의 뒤통수를 칠 것 같지는 않은데....
왜????? 왜?????? 박근혜와 원수지간이 되려는지.....

이맹박이 왜 박그네와 거리를 두려할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뭔가 박그네가 이맹바기의 숨기고싶은 비밀을 알고있기에 그러는건 아닌가싶습니다.
그것이 만일 탄로나게 되면 다른 경우 자기 친이 후계자로 계승한 후 이리저리 피해갈 수 있겠지만
그런대로 원칙론자 박그네의 경우 법대로 처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지요.

한가지 이상했던 건 과거 BBK 의 경우 과연 놈현이 그걸 모르고 있었을까 하는 점이지요.
알고도 맹바기를 그대로 놔두었던 건 무언가 맹바기와 놈현 혹 다른 좌빨과의 타협이 있었지 않았을까???

확실한 점은 맹바기가 박그네를 "두려워한다" 는것 이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왜 한나라당이 이 지경까지 왔느냐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박정희 정권시절 공화당으로 시작해서 전두환의 민정당을 거쳐 노태우때 김영삼의 민주당과 김종필과 연합해 3당합당이란 정치적 도박을 합니다. 그 결과 오늘의 한나라당으로까지 이어지게 된 겁니다. 정통애국우익세력과 중도운동권세력이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고 볼까요? 박근혜는 어차피 아버지의 정치사상을 이어받을 것이고 -- 김정일의 초청이 의혹거리긴 해도 -- 이명박은 중도운동권의 숙주 김영삼의 계통이라 생각을 합니다. 당연, 물과 기름 관계일 수 밖에요. 그것이 현 정권에 들어와서 극한으로 폭발해 대립구도가 생기게 된 겁니다. 그 동안 김영삼의 위세에 눌려 아무 소리도 않고 지내다 박근혜란 구심점으로 점점 목소리를 높히게 되고 그것이 충돌한 것이죠. 김영삼이 박정희, 전두환을 증오하듯 이명박과 박근혜는 애초에 뭉칠 수 없는 존재라는 겁니다.

조선시대 당파싸움이 지금 대한민국에서도 파벌싸움으로 이름이 바뀐 채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겁니다.

다들 좋은 말씀, 일리있는 말씀들을 하시네요.
시스템클럽 모든 회원분들이 대선 후보 박근혜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