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비자금 망령(亡靈)이 떠돌아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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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해의꿈 작성일11-10-24 10:29 조회1,36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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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비자금 망령(亡靈)이 떠돌아 다니고 있다
渤 海 人
(2011. 10. 24.)
요체(要諦)는 이렇다.
노무현과 측근들이 숨겨놓은 돈 1조원이 있는데, 이들은 이 돈을 세탁하기 위해 모종교 단체 회계부장과 협의한 결과, 1조원을 맡길테니 세탁후 7천억원은 돌려주고 3천억원은 종단 측에서 가진다는 조건이었다. 이 일을 원만히 처리하기 위해 노무현측 중재인은 제반 서류정리 비용으로 55억원이 필요하다고 하여, 회계부장으로부터 1차로 5억원을 받고, 나머지 50억원을 받으려고 할 때, 종단 측에서 아무래도 수상하니 뒷조사를 해보자라고 하여 추진이 중단된 미수 사건이다.
필자는 이 소식을 듣고 과거 전직대통령과 연관된 만원짜리 구권 교환사건과 매우 유사한 점과 노무현도 전두환, 노태우, 김대중처럼 숨겨놓은 재산이나 현금이 있을 것이라는 감이 들어 경찰대학 출강때 인연을 맺은 전직 경찰고위직 인사들에게 “이 내용에 대한 당신들의 의견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을 하였다. 이들 전직 경찰고위직 인사 대부분은 “신빙성이 있다”라면서 “강원랜드와 바다이야기, 부산저축은행 캄보디아 진출건 등에서 증발한 돈들이 1조원은 족히 될 것”이라고 했다.
그들은 또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무현 자살건 발언을 되씹어보라고도 했다. 이울러 내년 총선과 대선을 위한 자금집행 시기가 다가오므로 노무현 측근들은 안달이 날 것이라고 했다. 이것은 사실을 전제한 경우에 해당된다는 단서도 따라붙었다.
사실 필자는 노무현과 같은 고향이고 관련 종교단체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필자로부터 자금세탁에 대한 유사한 내용의 정보를 얻어간 사람이 있어 이 사건에 대해 나름대로 짐작되는 것을 몇 자 적어본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종교는 귀신장사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상품을 팔기도 하거니와 특히나 국가로부터 면세를 인증받아 부의 축적이 가능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습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즉, 큰 돈 세탁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상기 거론된 종교단체는 연해주 농업개발에 진출한 대순진리회를 말한다.
대순진리회는 교주(박한경)가 사망하자 국민은행 여주지점에 예치된 3천억원을 서로차리하려고 여주派와 중곡동派로 분리되었고, 이 때 필자는 방송을 통하여 시시비비를 가려주기 위해 증언도 해주었다.
최근 들리는 소문에 여주派는 한나라당에, 중곡동派는 민주당에 줄을 섰는데, 서로간에 이득은 보지 못하고 양쪽은 서로 불리한 약점들이 세상에 너무 노출되어 결국 3천억원을 대순진리회가 운영하는 대진대학과 중원대학에 몽땅 희사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한다. 이는 국민들로부터 사이비종교라는 지탄의 화살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본 주제인 비자금과는 직접 관계가 없어도 연해주 농업개발사업 진출을 설명하면 왜 비자금 세탁을 해외 농업측이나 종교단체에 의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하게 된다.
필자는 한ㆍ소 및 한ㆍ러 수교이후 연해주에 농업진출하여 식량기지구축과 남ㆍ북 통일에 기여하기 위해 삼성, LG, 롯데, 선경, 동아, 한화, 대림그룹 등 국내 굴지의 재벌회사 총수들을 만나 대화를 해 본 결과, 그들은 첫째는 정부가 관심이 없고, 둘째는 재벌 자체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이윤추구 집단인데 해외농업개발은 무한정 자본이 들어가면서 금방 흑자가 나지 않고, 셋째로 리스크가 너무 많은 정치적 사상적 회색지대인 연해주에 누가 가겠냐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면세사업자인 종교단체들은 자금 추적을 받지 않고 해외송금에 제한이 없어 북한식량난 해결차원에서 가능할 것이라면서 종교지도자들과 상의해 보라고 충고해주었다.
김수환 추기경께서는 카톨릭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의 진출을 독려했으나 농업인 대표단은 연해주의 끝없는 지평선으로 이루어진 어마어마한 농장 규모에 그만 기겁을 하고 진출을 포기했다. 또한 기독교와 불교계에서는 관심이 없다고 완곡히 거절했고, 통일교는 이미 아프리카에 남한 땅 1/3의 면적을 확보하고 북한일꾼 800명을 불러다 농장을 개발하고 있으므로 거절하는 등 대부분의 종교단체에서는 연해주 해외농업개발을 외면했다.
이때 강증산 선생의 어록은 연구하는 어떤 학자가 대순진리회가 진출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며 주선을 했다. 그는 강증산 선생의 어록을 바탕으로 불교식의 원불교가 생겼고, 기독교식의 통일교가 생신 것에 반하여 무당식으로 변형된 종교가 대순진리회라면서 타종교보다 더 진취적일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강증산의 어록에 한 세기가 지나면 ① 아라사(러시아) 군대가 곧 내 군대가 되고, ② 천 년 전에 잃어버린 옛 고토를 찾게 되고, ③ 그곳에서 우리 한민족이 대동단결하여 큰 제국을 세운다는 글귀가 있으므로 이것을 가지고 대순측을 설득해 보라고 했다.
필자는 처음에 여주측을 설득했으나 실패했고, 중곡동측의 종무원장(2년전 작고)은 쾌히 승낙했다. 실제로 지금 연해주 현지농장의 경비는 러시아 군대가 해주고 있고, 농장종업원들은 한민족 종합전시장과 같이 고려인, 조선족, 한국인 등 모두가 모여 있고, 강증산 선생의 어록처럼 옛 고토를 회복 중에 있다. 이때 필자는 종교단체의 자금관리와 입출금의 내역은 아무도 알 수 없고 정부도 전혀 관여하지 않아 불순세력들이 끼어들 수 있는 틈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단돈 1원도 추적한다는 세무당국도 해외식량 또는 에너지 개발에 은행자체가 투자하거나 종교계가 투자할 때 자금투입을 전혀 알 수가 없다. 큰 손들이 이들 창구를 이용한 비자금 세탁은 금액의 대소에 관계없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도 알았다. 요즘 같으면 박원순과 같은 시민단체가 더 잘할 것 같다.
좌우간 1조원의 바자금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이 진짜 노무현 측근인지, 사기꾼인지는 몰라도 캄보디아 진출의 모은행과 종교단체처럼 해외개발 자금을 빙자한 돈세탁은 이미 언론을 통하여 일부분 입증된 바 있다. 미수에 끝난 이 사건은 상당한 금액차이는 있으나 다른 창구를 통하여 계속 상담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민에게는 추상같은 세무당국이 종교단체와 진보성향의 시민운동 조직들에게는 너무 관용을 베풀지 않았나 하는 생각과 함께 설마하니 돈에는 깨끗하다는 노무현 측에서 1조원이나 축적했겠나 라는 의아심이 들기도 하여 마음이 착잡하다.
댓글목록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발해의꿈님께서 말미에 말씀하신 의문은 의문이 아닐것입니다.
지자체장들의 비리가 제일 많았던시기입니다.
어느 지자체장이 말하더군요
"그 돈을 모을때 나만 먹었냐 같이 나눠먹었다."
봉화마을 땅값이 얼마였습니까? 평당 잘해야 2~3만원!
그런데 봉화궁전을 지을때 실제 농민들에게 계약된 땅값은 얼마였습니까?
그래서 봉하마을 주민들이
"아이고 우리는 어떻게 살라고 우리는 이제 다 망했다."고 카메라앞서 통곡하지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