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집필기준 공청회장 종북세력의 망언
종북국사교과서 뿌리가 바로 박원순과 박헌영 아들 원경이 만든 역사문제연구소
종북세력의 원조를 서울시장으로 선출하면 서울은 김정일의 통치를 받게 될 것
서울시민의 현명한 판단이 자유민주주의와 서울을 김정일의 붉은 마수에서 지킬 수 있어
공청회장을 외면한 보수와 공청회장을 메운 종북세력
말도도 많고 탈도 많던 중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 공청회가 2011년10월17일(월) 10시부터 과천에 있는 국사편찬위원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꼭 참석하라는 공주대학 이명희교수 문자가 왔고 이동복대표님 문자와 메일이 왔다.
10월17일 10시에 가야할 곳이 4곳이었다. 나경원후보 선대위특보단 임명장 수여식, 자유대한지키기본부 공동대표회의, FTA 비준촉구 기자회견,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공청회 등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곳이 국사교과서 집필기준 공청회장이 급한 것 같아 그리로 갔다. 넓은 강당에 5-60여명이 참여해 썰렁했다. 아무리 둘러봐도 내 아는 사람은 없고 젊은 층이 많이 온 것으로 봐서 전교조로 보였다. 조선닷컴 기자가 와서 인사를 했다. 공청회가 시작될 무렵 이주영교수가 와서 보수성향의 참가자는 이주영교수와 나뿐이고 공청회가 마무리 될 무렵 이동복대표가 다른 곳 강의 마치고 참석했다. 좌편향 된 국사교과서 문제를 걱정하던 보수들이 여기에 많이 참여할 줄 알았는데 많이 참여하지 않았다.
국민의례가 끝나고 공청회가 시작되자 이태진 국사편찬위위원장이 개회사를 했다. 개회사에서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를 넣게 된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교과부가 새 교육과정을 고시하기 전에 국사편찬위에 자유민주주의 용어 포함에 관한 문의를 해 왔다면서 “최종적으로 자유가 들어가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교과부에 보냈다”고 공개했다. 역사교육과정 개발 추진위원회위원 20명중 9명이 교과부가 집필기준에 민주주의라는 용어 대신 자유민주주의를 넣으라는 교과부 지침에 반기를 들고 사퇴했다. 국회교과위에서 이 문제가 제기되자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북한에 가서 의원을 하라고 하자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를 좋아하는 사람은 친일파나 독재정권 신봉자들이라는 막말을 했다. 이렇게 심각한 좌우익이 대립되는 상황에서 열린 공청회이기 때문에 국사편찬위원장이 조심스럽게 자유민주주의를 설명했다. 제헌헌법 전문에서부터 자유민주주의가 시작 되었고 그 후에도 계속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가 헌법에서 사용되었다고 했다. 특히 유신헌법에도 자유민주주의라는 말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독재자들이 쓰는 용어라고 자유민주주의를 매도하는 일이 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이 자유민주주의란 표현을 택한 데는 두 가지 근거가 있다고 했다. 하나는 우리 헌법 전문에 나오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가 자유민주주의로 해석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둘째는 초·중·고 교과서는 교육 차원에서 상식적으로 접근해야지 학술 연구와는 다르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했다. 종북세력들은 민중이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민중민주주의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민주주의를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국사편찬위원장은 국사편찬위원회는 검인정 업무만 맡았고 집필기준은 교과부 소관이라고 했다. 교과부에서 만든 집필 기준에 의해 출판사에서 그 기준에 따라 저자와 협의해서 교과서를 만들면 국사편찬위원회가 심사를 해서 검정을 한다고 했다. 국사편찬위원장 인사가 끝나자 이배용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의견을 수렴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집필기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공청회장에 생긴 문제
국사편찬위원회가 이날 공청회에 제시한 '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초안'은 현대사영역에서 자유민주주의 발전, 경제성장, 대중문화발달, 국제교류확대 등 4가지의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공청회는 이익주(서울시립대)교수가 한국사부분, 박단(서강대)교수가 세계사부분 기준안 초안에 대한 설명을 했고 4명의 교수가 토론을 했다.
토론 에서 ‘자유민주주의 vs 민주주의’ 표현을 둘러싼 찬반양론이 반복되기도 했으나 대부분 교수들은 초안에 대한 시정 보강을 요구하는 토론을 했는데 전남대 임종명 교수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발표를 했다. UN이 승인한 것은 한반도 중에서 남한만 합법정부로 인정 했는데 국사에 우리 국토를 한반도라고 쓰는 것은 잘 못이라며 장황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국사교과서를 만들라는 것이다. 당신도 교수냐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참았다. 마무리 정리에서 이익주 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공통된 정의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를 쓰되 그 범위를 인민민주주의와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주의를 제외하는 선에서 폭넓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방청석에서 건의한 내용
방척석에 질의 건의 시간이 되어 이주영교수가 자유민주주의에 대하여 설명을 했다. 국민이 국회의원을 선거하고 국회에서 만든 법에 의해 지배하는 나라를 자유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이고 북한 같은 독재국가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인민민주주의라고 쓴다고 했다. 외국 예를 들어가며 자유민주주의를 반드시 국사교과서에 써야할 당위성을 말했다.
다음에 내가 일어났다. 나는 국사전공자가 아니라 전직교사라며 교사 입장에서 말하겠다고 전제하고 아이들에게 자학의 역사관만 가르쳐 대한민국에 잘 못 태어났다고 생각하게 하는 국사교과서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동안 대한민국이 비약적인 발전으로 외국이 선망하는 국가인데 아이들에게 독재, 부정선거 부정부패, 민주말살 등 부정적역사관만 주입시켜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잃어버렸다고 전제 해 놓고 전남대 임종명교수에게 화살을 돌렸다. 임교수가 UN이 남한만 인정했기 때문에 국사에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합법정부라고 써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한반도와 그부속도서로 한다”고 한 헌법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것이 아니냐며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교육을 시키라는 것이냐고 물었다.
국어 국사 교과서는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기르는 교과인데 그런 교과서에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교과서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역적을 키우겠다는 것이냐며 임종명교수를 공박하자 사회자가 요점만 말하라고 했다. 그래서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에서 만드는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 비하하는 내용을 기술해서는 안 된다” 는 조항을 반드시 넣어 달라고 요구하고 말을 마쳤다.
나는 말을 마치고 1시에 FTA 비준촉구 시민단체 기자회견에 참여하느라 먼저 나왔다. 이태진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국민적 여망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추진해 왔고, 또 남북이 대치한 상태에서 북한 인민민주주의와 다른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역사적 사실이 있었음을 헤아려 달라”며 “민족이 둘로 나뉜 상황에서 국가가 우선되는 역사 교육이 되고, 그 다음에 민족 문제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우리역사를 붉게 물들인 박원순이 만든 '역사문제연구소
한국사교과서를 종북교과서로 만든 집필진 90%가 역사문제연구소 교수와 한국사연구회 전교조 교사들이다. 이날 공청회장에도 한국역사연구회장 이인재 명의로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를 쓰지 말고 민주주의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는 6 페이지 자리 유인물을 돌렸다. 내가 공청회가 끝나기 전에 나와 이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는 들을 수 없었다.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은 서울대에서 제적되고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에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82년 대구지검 검사를 발령 받고 근무중 에 공안사건을 맡으라는 지시에 불만을 품고 1년 만에 사직하고 인권변호사가 되었다.
박원순은 1986년 박헌영(1900-1955)의 아들인 원경(70. 만경사주지)과 함께 역사문제연구소를 만들어 초대 이사장이 되었다. 박원순은 강만길,임헌영, 강정구 등 좌익역사학자들을 '역사문제연구소'에 끌어들여 민족해방운동사와 북한사를 연구했다. 역사문제연구소를 통해 전교조 교사들에게 “역사교육연구회”를 만들게 하여 중고 국사교사들을 대부분 전교조로 끌어들였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역사문제연구소' 소속 좌익교수들과 전교조가 장악하고 있는 한국사연구회 교사들이 만들어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천재교육 한국사 교과서의 집필진 5명중 4명이 '역사문제연구소' 출신이다. 고등학교 6종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의 90%가 '역사문제연구소' 좌익역사 교수와 “역사교육연구회”전교조 국사교사들이다.
종북국사교과서를 만들게 한 뿌리가 바로 박원순이다. 이런 종북세력의 원조를 서울시장으로 선출하면 서울은 김정일의 통치를 받게 될 것이다. 서울시민의 현명한 판단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서울을 김정일의 붉은 마수에서 지킬 수 있다.
이계성<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반교척) 공동 대표 , <대한민국사이버안보국민연합연구위원> <자유대한 지키기 운동본부(자국본)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