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멋진 시민의식!!!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미국의 멋진 시민의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봉 작성일11-10-18 18:37 조회1,482회 댓글7건

본문

“멋지다, 미국 시민의식!” 버스 CCTV영상 화제

  • 2011.10.18 16:16
  • 트위터로 퍼가기
  • 싸이월드 공감
  •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우와∼미국인들, 정말 멋지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버스 기사가 우는 아이를 안고 있는 여성 승객을 시끄럽다며 버스에서 쫓아내자 다른 승객들이 이에 항의하며 버스에서 함께 내리는 내용의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전세계 네티즌들은 이름 없는 평범한 미국인들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지난 14일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근처 버스에서 찍힌 한 편의 짧은 CCTV 영상을 소개했다.

1분51초짜리 CCTV 영상에는 우는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에게 버스 기사가 다가간 뒤 여성이 버스에서 내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후 어쩐 일인지 다른 승객들도 우르르 버스에서 모두 내린다.

보도에 따르면 포틀랜드 교외로 버스를 몰던 여성 운전기사는 운행 중 아기가 울자 “시끄러워 운전을 못하겠네”라고 소리쳤다. 버스기사의 예민한 행동에 다른 승객들은 “그냥 운전이나 잘 하세요. 당신 일이나 열심히 하시라고요”라고 지적했지만 버스 기사는 이를 따르지 않고 아예 버스를 세운 뒤 아기 엄마에게 “아기가 울음을 그칠 때까지 버스를 운전하지 않겠다”는 폭언을 내뱉었다.

아기 엄마는 결국 다른 승객들을 위해 힐스보로 정류장에서 내릴 수밖에 없었다. 이번엔 승객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아기가 운다고 내쫓아서 되겠어요?”라는 식으로 버스 기사에게 소리치자 버스 기사는 “그럼 당신들도 내리든지”라고 되받아쳤다. 버스 기사의 행동에 화가 난 승객들은 결국 모두 버스에서 내려 버렸다.

해당 버스 회사의 규정에는 운전기사가 이런 일로 승객을 내쫓을 수 없게 돼 있다. 해당 버스 회사에서 10년이나 근무한 문제의 버스 기사는 이후 조사에서 “아이가 보통 우는 게 아니었다고요. 비명을 지르듯 정말 끔찍할 정도로 울어댔다니까요”라고 해명했지만 징계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동영상을 본 전세계 네티즌들은 “(승객)여러분 모두 잘하셨어요. 아기한테 ‘무음’ 버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기 엄마도 아기 달래려고 노력했는데. 세상에 조용히 하지 않으면 내쫓는 대중교통이 어딨단 말입니까”라거나 “미국인들의 멋진 시민의식에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댓글목록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작성일

미국 사람들이 나보다 못한 게 뭐가 있지?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 사람들은 아마도 맹장을 떼어낸 사람들인감?????
소강절님은 맹장을 아직 안 떼어내셨고......
그렇지 않고는 못한 게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데......

소강절님의 댓글

소강절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 심심도사님, 감사합니다...

최고봉님의 댓글

최고봉 작성일

역시 세계최고의 멋진 국가입니다.
며칠전 중국에선 트럭기사가 앞에 두살배기 어린아이가 지나가자 피하기귀찮다고 그냥치고 달아나는가하면 사고현장을 목격하고도 그냥지나치는 미개한 중국인들과는 너무도 대조적입니다.

                                    **********세계 최고의 멋진국가 그이름  미국 USA*********
                                                              미국 화이팅!!!!!!!!!!!

양레몬님의 댓글

양레몬 작성일

짱깨들이 경제적으로 좀 크긴 컸어도 그런 걸 생각하면 아직은 미개한 후진국입니다.

미국이 쇠퇴하니 뭐하니 얘기해도 짱깨들이 저런 천한 근성을 버리는 날까지 세계 최강국은 오로지 하나,USA 뿐입니다.

양레몬님의 댓글

양레몬 작성일

이것만 보더라도 왜 미국이 존경받는 1류국가요 세계 최강국인지 알수있게 하는 한 단면인데

미국의 이런 장점을 모른체하면서 중국이나 북한처럼 개후진국(그들의 말로는 '진보')이 되자고 외치는 친북주의자들의 뇌구조가 어떻게 생겨 쳐먹었는지 그것 또한 궁금하네요.ㅎㅎㅎ

좌빨청소기님의 댓글

좌빨청소기 작성일

위의 경우도 있지만 미국 또한 이전같지는 않습니다.
 
아직 가정교육 학교교육이 철저하고 자유와 책임을 동등하게 가르치는지라 비교적 공중의식이 잘 갖춰져있다고 하나 경제가 하락세인지라 먹고살기 힘들어지며 최근들어 이기주의적 성향이 많이 보이지요.
 
확실히 풍요로울때와 어려울때 여유의 차이인지 사람들의 공중의식이나 예절감은 예전만 못한듯하고 더불어 지역차이 인종간 차이 또한 무시할 수 없지요.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99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694 이번 各種 補蹶 選擧 投票와 關連, 꼭 付託하고픈 말 … 댓글(1) inf247661 2011-10-18 1464 9
15693 어글리 나물꾼들과 공짜 복사 박원순 경기병 2011-10-18 1450 11
15692 박원순 태국기. 애국가 없는 행사 해명해야! 댓글(2) 좋은나라 2011-10-18 1817 38
15691 시장선거 1주일 - 일련의 의혹들 얼마나 검증될까? 댓글(1) 좋은나라 2011-10-18 1330 13
15690 박원순, 의적의 탈을 쓴 위선자 반공청년투사 2011-10-18 1235 13
15689 애국자란? 댓글(1) 싹쓸어 2011-10-18 1455 11
열람중 미국의 멋진 시민의식!!! 댓글(7) 최고봉 2011-10-18 1483 9
15687 이게 무슨 개소립니까 씹원순 여론조사 1위라니... 댓글(3) 양레몬 2011-10-18 1342 16
15686 대한민국 불량아의 트레이드 마크 소강절 2011-10-18 1384 11
15685 팔광님은 댓글(1) PATRIOTISM 2011-10-18 1474 15
15684 외수야, 옛다~ 댓글(3) 자유의깃발 2011-10-18 1335 18
15683 기업인들은 사원선발시 안보관 검증의무 있다. 강력통치 2011-10-18 1082 17
15682 이력서를 쓴다 자유의깃발 2011-10-18 1225 17
15681 친일파 척결외치던 박원순... 알고보니 그의 아버지는 … 댓글(3) 강유 2011-10-18 2672 41
15680 "국가 유공자 증" 고엽제 환자 노출에 ....(환영… 댓글(1) 오뚜기 2011-10-18 1334 22
15679 가을 가뭄 때문에 안동댐 담수율이 걱정이라지만... 코스모 2011-10-18 1492 7
15678 잠을쇠 수리공과 곽노현 댓글(4) 경기병 2011-10-18 1346 41
15677 구미방송(주)에서 베트남참전 47주년기념식을 취재했습니… 김찬수 2011-10-18 1553 8
15676 박원순.. 이해한다 댓글(2) 자유의깃발 2011-10-18 1491 44
15675 젊음과 노년 댓글(3) 경기병 2011-10-18 1134 18
15674 오늘의 둠벙 트윗(3) 댓글(2) 둠벙 2011-10-18 1348 15
15673 박원순모친상기사 댓글(5) 법대로 2011-10-18 1326 23
15672 이회창과 박근혜 댓글(4) 경기병 2011-10-18 1264 16
15671 박근혜의 박장대소 댓글(3) 염라대왕 2011-10-18 1325 16
15670 손숙여사! 우리나라에는 지역감정,차별 없읍니다. 댓글(2) 박달이 2011-10-18 1940 36
15669 대한민국이 국가 이기를 포기했는기? 싹쓸어 2011-10-18 1521 20
15668 보훈처 장관 및 관계관들을 처벌하라 댓글(4) 김피터 2011-10-18 1479 34
15667 일사천리로 미의회 통과한 한미 FTA 과연 우리에게 득… 좌빨청소기 2011-10-18 1265 5
15666 간들간들 한 세상인가요? 민사회 2011-10-18 1184 19
15665 관리자님 메뉴를 조금 추가하면 어떨지요? 댓글(3) 강유 2011-10-18 1544 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