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선거 1주일 - 일련의 의혹들 얼마나 검증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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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나라 작성일11-10-18 19:35 조회1,33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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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울시장 선거일을 1주일 남겨두고 ‘나경원. 박원순’ 후보 간의 검증 작업이 본격화 하고 있다. 아다 시피 정치인 ‘나경원 후보’는 어느 정도 검증이 돼 있지만 ‘박원순 후보’에 대해서는 참신한 시민 운동가로만 알려져 왔을 뿐이다. 그러한 시민 운동가가 정치라는 진흙탕 속에 뛰어 들면서 그간의 몰랐던 석연치 못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 나라당은 사건의 전모를 하나하나 파헤치면서 ‘박후보’의 부도덕성을 부각 시키며 자격 미달이라고 몰아치고 있다. 이에 대해 ‘박후보’ 측 캠프에 서는 ‘네거티브’ 전략 이라며 아예 무시하다 가 한나라당 ‘안영환. 무소속 ‘강성종 의원’을 명의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등 맞대응을 하고 있으며 ‘안영환. 강용석 의원’ 역시 맞고소로 대응하고 있다.
그 러나 법이 진실을 가리자면 1.2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선거전 검증이 어렵다는 사실이다. 무 대응은 사실상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간 정치인들은 결과야 어떻게나든 당장 소나기를 피하고 보자는 것이 그간의 고소고발 전술이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네거티브’ 전략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우 리는 지난 정권들에서 여러 번 ‘네거티브’ 전략으로 재미를 본 정권(김대중. 노무현)을 보아왔다.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희창(현 선진당) 의원’이 ‘네거티브’ 전략에 휘말리어 2번의 대권 기회를 놓쳤고 ‘이명박 대통령’도 BBK사건으로 곤혹을 치렀다. 다행이 특별검사 수사가 선거 1주일 전 무혐의로 밝혀져 의혹을 벗었다.
그 러나 이번 의혹들은 수사로 해결될 수가 없다. 수사가 시작돼도 시간이 없고 자칫 선거 개입 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경원 후보’는 어느 정도 검증된 상태이지만 ‘박원순 후보’는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것 만은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당선이 된다 하더라도 그 후유증은 계속될 것이다.
‘박원순 후보’에게서 검증될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갔다.
첫 째. 야권 단일 후보가 아닌 좌파연합 후보(시민 후보는 더더욱 아님)라는 여론이 높다. 야권 이라면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참여당. 선진당 등 인데 이중 야권의 제2당인 자유 선진당이 빠져 야당단일 후보가 아닌 좌파단일 후보가 맡다 는 여론이다.
둘 째. 보안법 폐지 등을 주장하며 잘못된 법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며 일부의 법을 부정하며 보수 측 정치인 낙선 운동을 벌여온 사실이다. 또 대한민국을 친일 부역 세력이 만든 정권이라며 정통성을 부인해왔다. 일부 좌파 시민단체들이 시장에 당선되면 서울과 평양이 자매결연을 매져야 한다는 압박이 벌서부터 잃고 있다는 여론이다.
셋 째. 한 구인정보 사이트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부인 ‘G모’씨가 설립한 디자인 회사가 참여연대와 아름다운 재단. 현대 모비스 측으로부터 수년간 독점 시공(일부공사)을 맡아 왔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요즘 말썽이 되고 있는 대기업들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로 부당 이득을 취해온 것이나 같은 성격이라 보기 때문이다.
넷 째. ‘박원순 후보’가 살고 있는 강남의 고가 아파트 문제이다. 60평 규모에 보증금 1억원. 월세 250만원을 내며 살고 있으며 30만원짜리 넥타이를 매고 다니는데 참신한 것으로 알려진 시민운동가의 삶이 것과 속이 다르다는 것이다.
다섯째. 서울대 미술대에서 3학년 때 법대로 편입한 후 학비가 비싼 스위스의 명문대에 유학을 갓 다는 것이며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편입한 것은 이래적인 일로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여 섯째.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폭로한 대그룹들의 기부금 액수이다. 상식적으로 볼때 천재지변 등 나라의 재난이 있을 때 마다 일시적으로 언론사들이 모금을 하고 기업들은 회사 실정에 따라 몇억. 또는 몇 십억식 의연금(義捐金)을 내왔다. 그러나 개인이 운영하는 시민단체에 수억. 수십억을 기부해 왔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박원순 후보’는 좋은 일에 써온 것도 문제가 되느냐며 항변하고 있지만 좋은 일에 썼다고 하더라도 강용석 의원이나 대통령 실장의 생각처럼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하여 받은 떳떳치 못한 기부금 이라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박원순 후보는 이같은 의혹을 불식(不食) 시키기 위해서는 하루속히 손익(損益)을 밝혀야 할 것이다. 자료(수혜자 명단등)를 신문 광고나 국회에 제출하여 검증을 받아야 할것이다. 그래야 모든 의문들이 풀릴 수 있다.
한 나라당은 이같은 의혹들을 제기하며 청문회에 섰으면 벌서 퇴출 감이라며 자격 상실을 거론하고 있으며 ‘박원순’ 후보 캠프에서는 모든 것이 ‘네거티브’ 전략 이라고 반발하고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거짓말로 재미 본 정당을 보지를 못했다며 일축하고 있다.
문제는 시민들이 그간의 제기되고 있는 많은 의혹들을 얼마나 파악하고 진실로 받아 들이느냐가 승패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문제를 아무리 제기해도 좌파 세력들을 귀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 하 늘 소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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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검증 기관--신문, 방송-- 에 탈이 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