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관련 북괴 국방위 정책국 대변인 담화 [全文]

우리는 이미 남조선 괴뢰패당이 조선반도에 조성된 일촉즉발의 첨예한 전쟁위기에 급해맞아 무슨 당국의 대화제의를 들고 나온데 대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원칙적 입장을 내외에 천명하였다. 지금 북과 , 해외의 겨레와 세계 평화애호 인민들은 남조선 괴뢰당국의 대화제의가 진정이라면 그것을 실천행동으로 입증해보여야 한다고 일제히 주장해 나서고 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괴뢰당국은 우리의 건군절을 겨냥하여 악질 보수깡패들을 내몰아 또다시 우리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는 삐라살포행위를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삐라들은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비방 중상하고 최근에 발생한 개성공업지구 사태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키는 불순하고 도전적인 내용들로 일관되어 있다.

주목되는 것은 반공화국 삐라를 직접 살포한 인간쓰레기가 공식 언론매체에 버젓이 나타나 제놈들이 괴뢰당국의 아무런 저지도 없이 민통선 일대에 접근하여 마음대로 적대행위를 단행하였다고 줴쳐댄 것이다.

이것은 반공화국 삐라살포 행위가 철두철미 괴뢰당국의 직접적인 비호와 조장밑에 실행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동시에 괴뢰들이 떠드는 대화 제의라는 것이 한갓 민심을 우롱하고 험악한 전쟁국면 조성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서푼짜리 잔꾀에 불과하다는 것을 여실히 폭로해주고 있다.

이번 삐라살포 행위는 청와대 안방주인이 북남합의 준수를 제창하고 있는 때에 공공연히 벌어진 것으로 하여 더욱 스쳐지날 없다.

지난 시기 북과 사이에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비롯하여 화해와 단합, 평화와 번영을 위한 귀중한 민족적 합의들이 채택되어 우리 겨레를 참으로 기쁘게 하였다. 민족 공동의 전취물인 합의들이 그대로 준수되고 이행되었더라면 오늘과 같은 동족대결의 악몽이 도래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땅이 언제 터질지 모를 전쟁의 불집으로는 더욱 되지 않았을 것이다.

청와대 안방주인은 공식석상에서는 우리더러 북남합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떠들면서도 돌아앉아서는 더러운 인간 추물들을 동원하여 삐라까지 살포하는 것으로 동족대결을 추구한 자기의 본색을 그대로 드러내 보였다.

특히 대화와 협상타령과는 상반되게 지금 시각에도 조선 동해에서 미국과 연합한 해상상륙훈련 강도를 최대로 높이고 있는 것으로 가뜩이나 험악한 정세를 폭발 국면에로 몰아가고 있다.

묻건대 북남합의들 가운데서 과연 상대방에 대한 비방중상과 적대행위를 감행하기로 되어있는 조항이라도 있단 말인가.

오늘 개성공업지구가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종말에 시간을 앞두게 것도 전적으로 괴뢰패당의 무모한 전쟁광기 때문이다.

세상이 공인하는 바와같이 개성공업지구는 6.15통일시대의 고귀한 전취물이다. 알긴 제대로 아네. ㅋㅋㅋ

우리 군대는 방대한 무력이 첨예하게 대치되어 있는 군사분계선 일대에 주요군사 요충지를 개성공업지구에 부지로 내주는 대범한 결단을 내렸으며, 이후에는 미국과 남조선 괴뢰패당의 온갖 방해책동속에서도 지구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명박 역도의 극악무도한 5.24대북조치도 감히 개성공업지구만은 어쩌지 못한 것이 그를 말해주고도 남음이 있다.

우리는 괴뢰패당이 극우 보수정객들과 언론매체들을 동원하여 참을 없을 정도로 못되게 놀아댈 때에도 남측인원들에 대한 강제추방과 개성공업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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