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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안에 든 쥐 신세로 전락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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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3-04-09 14:46 조회3,2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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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안에 든 쥐 신세로 전락한 김정은...>  20130409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는 점에 유의해야-

  

 

국제사회의 개망나니 김정은으로 인해 한반도에서 언제 다시

전쟁의 불을 뿜게 될지도 모르는 절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 상황을 어느 각도에서 바라보느냐 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내가 보기에는 김정은은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함부로 날 뛰더니

마침내 스스로 쳐놓은 덫에 걸려 빼지도 박지도 못하고 있는 딱한

신세가 돼 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독 안에 든 쥐 신세다. 

 

작년 12월 장거리 로케트 발사, 지난 2월의 제3차 핵실험으로

기고만장한 김정은은 거만하고 눈꼴시게 구는 모습이 날마다

TV뉴스에 나왔다. 

 

어린놈이 배는 있는 대로 쑥 내밀고 거만한 8자 걸음에 뒷짐을 지고

헤설픈 웃음을 웃어가며 상황을 즐겼다. 눈앞에서 설설 기는

60대 70대의 늙은 충복(忠僕)들을 거느리고 매일 같이 최전방에 있는

부대들을 방문하며 노골적인 전쟁도발을 부추겼다. 

 

처음에는 대륙간 유도탄과 핵만 가지면 마음먹고 있는 모든 것을

한꺼번에 이룰 수 있다는 허망한 꿈에 부풀어 있었던 것 같다.

내부적으로는 인민들의 영웅이 되어 통치기반을 단단히 굳히고

김일성과 김정일이 이루지 못한 연방제 통일의 길까지 열수 있다고

믿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핵 국가로 인정받게 되면 국제사회에서 얼마든지 큰소리치고

남한에 새로 들어선 박근혜 정부 길들이기도 어렵지 않으리라...

미국과의 평화협정, 주한미군철수, 남한의 국가보안법 철폐 등을 착착

추진해 가면서 그 동안 남조선이 쌓아놓은 富까지도 어렵지 않게

빨아 먹을 수 있다는 허황된 꿈을 꾸었을 법도 하다. 

 

그래서 그랬는지 과잉 충성분자들의 듣기 좋은 소리만 듣다가 오판을 했는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훌쩍 넘어 한 참을 외곬으로 만 달려갔다. 핵 실험에 대한

유엔의 강력한 制裁결의와 심지어 중국의 노골적인 비난, 국제여론의 지탄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물론 미국에게 까지 매일 핵 공갈 협박을 일삼았다.

미 본토와 하와이, 쾀의 미군기지까지 핵공격을 하겠다나...? 

 

그러나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이 전의 한국이 아니었다.

오바마는 "나쁜 버릇에 보상은 없다"는 확고한 태도로 바뀌어 있었다.

키 리졸브 한미 연합훈련에 B-52, B-2, F-22 최첨단 폭격기가

동원되더니, 미 항공모함 2척이 한반도 쪽으로 접근해 오고 있다. 

 

박근혜는 어떠한가? 무조건 북에 퍼주고 굴종하다시피 하던 좌파 대통령

김대중 노무현은 말할 것도 없고 몇 번씩 당하고도 우유부단하던

이명박과는 영 딴 판인 것이다. 여자라고 우습게 봤던 것이다. 

 

"공격을 받으면 열 배, 백배로 보복하고 지휘부까지 타격하라!"

"군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으니 상황이 벌어지면 일체 정치적인

고려 없이 즉각 대량 보복하라!"는 지침을 내리고 수시로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국민의 신뢰와 군의 사기도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장거리 로케트 발사와 3차 핵 실험만으로도 벌벌 떨 줄 알았으나

서울 뿐 만 아니라 청와대를 때리겠다고 해도 그만, 전면전 시그널을

보내도 무덤덤, 미국을 직접 타격하겠다고 했어도 한국에는 당최 먹혀들지

않고 있으니 환장할 일이다. 이것도 저것도 안 통하니까 이제는 자기들의

명줄이며 돈 주머니인 개성공단의 근로자들을 철수시키겠다고 까지 나왔다. 

 

호기 있게 큰 소리 탕탕 치며 거들먹거리던 김정은이 지금은 오히려

초조하고 절박한 심정에 잠이 안 올 것이다. 말로 내뱉은 대로 하자니

북은 그 날로 쑥밭이 되고 망해 버릴 것이다. 그렇다고 안 하자니

말로 만 큰 소리를 친 허풍쟁이 병신이 될 처지에 놓였다.  

 

김정은으로서는 망해서 죽을 수도 없고 살아서 병신 취급을 받을 수도 없는

딱한 처지가 된 것이다. 죽지도 않고 병신을 모면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그 동안 떠들었던 것이 허풍이 아니라 그의 통 큰 영웅적 조치였다는 것을

인민들에게 눈속임할 수 있는 묘책은 없을까? 

 

묘책은 자기를 말리고 달래줄 사람 자기 체면을 세워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다. 거기에 동원된 것이 지난 달 평양을 방문했던 미국의 전 NBA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먼과 자신이 한 때 유학했던 스위스의 국제학교 친구, 그리고

한국에 있는 종북좌파 심복들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로드먼은 "김정은이 오바마가 전화해주길 원한다. 그 뜻을 오바마에게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스위스는 외무부 대변인을 통해

"남북간의 대화를 주선하는 등 당사국이 원하면 한반도 긴장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종북 색채가 짙은 정치인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지난 4일에는 한국 정치인 가운데 대표적인 종북 下手人인

민주당 박지원이 "개성공단 문제는 북한의 자존심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북한의 체면을 살려주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 다음 날인 5일에는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문희상이 한반도의

위기상황과 관련해 대북 특사를 파견하자고 제안했다. 카터,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민주당의 박지원과 전 최고위원 문성근 등을

대북 특사로 추천까지 했다. 북의 비밀지령에 따른 것인지, 천하의

아부꾼 박지원의 잔꾀에서 나온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지나가던 개도

웃을 일이다. 

 

끊임없는 전쟁협박으로 자기가 만들어 놓은 상황에 스스로 족쇄가

채워진 김정은은 미국과 한국이 자기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양보하고

자신에게 통큰 제안을 해달라는 간절한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로케트 발사, 핵실험.전쟁위협 등 지금 한반도의 위기는 모두 

김정은이 만들어 낸 것이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걸 누가

누구에게
양보하고 누구의 체면을 세워주라는 말인가? 

 

북의 수법은 자동차 바퀴 아래 드러누워 떼쓰는 자해 공갈단과  

같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된 이상 더 이상 그런 수법은 통하지

않는다는 것 쯤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청와대는“압박에 양보하는 일을 절대로 없다"며 일체 흔들림이 없다.

미국은 비핵화가 전제돼야 대화도, 특사도 가능하다는 입장이 명확하다.

중국의 시진핑은 "지역 일대의 혼란을 초래하는 어떤 나라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북의 김정은을 비롯해서, 남쪽의 박지원 문희상 등 종복좌파 망국노들과

북을 맹종하는 하수인들은 이제 독안에 든 쥐 신세가 됐다는 사실을

아는가 모르는가? 다만 정부와 국민은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물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

복사 http://blog.naver.com/wiselydw/3016561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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