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 핵전쟁 내세우며 적화통일노리는 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답全文

반미 핵전쟁 내세우며 적화통일노리는 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답全文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대답 全文

미국의 로골적인 핵공갈을 그보다 더 위력한 조선 식의 군사적대응으로 짓부셔 버릴것이다. 

전면대결전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짓부셔버리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려는것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불변의 의지이며 단호한 결심이다.  그러나 미국은 아직도 상대가 누구인지 제대로 분간 못한채 의연히 핵공갈을 포함한 횡포한 적대행위로 공화국의 의지를 시험하고 단호한 결심을 꺾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요즘에는 《키 리졸브》,《독수리》전쟁연습강도를 위험계선으로 끌어올려놓고 그것도 모자라 핵탄을 적재한 살인타격수단까지 투입한 상태에서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핵공갈의 길에 들어섰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은 2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가 이미 밝힌바와 같이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우리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침해하기 위한 가장 포악한 반공화국적대행위의 연장선에서 감행되고있는 위험한 핵전쟁소동이다. 그것은 또한 조선정전협정과 모든 북남합의에 대한 가장 로골적인 파기행위의 집중적인 발로이기도 하다. 우리가 정전협정을 전면백지화하고 북남불가침선언과 비핵화공동선언을 무효화하는 중대결단을 내린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여기에는 이미 합의한 협정과 선언의 효력에 더이상 기대를 가질수 없게 된 지금의 형편에서 우리 역시 그 어떤 구속도 받음이 없이 미국의 핵전쟁소동을 우리의 핵으로 짓부셔버리고 미국에 추종해나선 온갖 적대세력들을 마음먹은대로 벌초해버리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의 의지와 드놀지 않는 결심이 담겨져있다.

지금 미국은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고 단호한 결심을 꺾어보려고 전략폭격기 《B-52》와 핵동력잠수함을 비롯한 핵타격수단들까지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들이밀고있다. 핵탄을 적재한 전략폭격 비행대와 핵동력 잠수함들은 대륙간탄도미싸일과 함께 미국이 공갈수단으로 제마음대로 휘두르고있는 《3대핵기둥》-《3대핵타격수단》이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미국이 바로 이러한 핵타격수단들 가운데서 전략폭격기 《B-52》와 핵동력잠수함을 남조선지역 상공과 해상수역에 투입하여 우리를 과녁으로 한 실동 핵타격훈련을 뻐젓이 벌리면서 그것을 우리에게 보내는 강한 경고메쎄지라고 내놓고 광고하는 한편 앞으로 이러한 위협과 공갈행동을 계속할것이라고 정식 줴쳐대고있는것이다.

미국의 경고메쎄지와 위협공갈에 놀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미국은 전략폭격기 《B-52》가 리륙하는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도,핵동력잠수함들이 발진하는 일본본토와 오끼나와의 해군기지들도 우리 정밀타격수단들의 타격권안에 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미국의 로골적인 핵공갈과 위협이 시작된 이상 우리도 그에 상응한 군사적행동으로 넘어가게 될것이다.


원쑤들이 핵으로 위협하면 그보다 더 강한 핵공격으로 맞설것이라는 우리의 선언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세계는 우리의 자주권을 건드리는 도발자들이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일떠선 이 나라 군대와 인민이 지피는 정의의 불바다속에서 얼마나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끝)

(출처-조선중앙통신 2013. 3. 21)

 

세줄요약

미국의 3대 핵타격수단인 전략폭격기,핵동력 잠수함, 대륙간 탄도탄미사일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3대 핵타격수단을 내세워 위협과 공갈을 일삼는 미국을 더이상 겁낼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원쑤들이 핵으로 위협하면 더 강한 핵으로 맞설 것이며, 괌 공군기지,일본본토,오끼나와는 우리의 타격권이다.

 

평가와 대응

정전협정 백지화와 핵선제타격의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인민군최고사령부가 다시 나섰다.

미국의 핵우산 전쟁억지력에 대하여 핵으로 맞서겠다는 의지표명과 함께 군사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박근혜새정부는 국방장관 등을 하루빨리 임명하여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전쟁도발에 강력하게 대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