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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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태수 작성일13-03-03 18:23 조회2,94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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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 독도
제목 : 독도 문제와 관련된 의견서
수신 : 박근혜 대통령님께
참조 : 국토해양부장관님/외교부장관님
발신 : 전태수(全泰樹; 경기도 용인시)
1)
제례하옵고,
세종대 부설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이신 호사카 유지(保坂祐二) 교수가 지으신 《대한민국 독도》를 읽어보셨는지요? 진리와 사실, 진실과 정의에 헌신적이다 보니 모국인 일본의 정치지도자들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단호하게 논박하게 된 이 책의 중요목차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제 1 부 경술국치까지의 독도
1장 독도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2장 메이지 정부와 독도
3장 서양인의 울릉도 ․ 독도 발견
◉ 칼럼 1 - 시볼트와 일본
4장 ‘수로지’와 1880년 이후의 독도
◉ 칼럼 2 - 전통적인 명칭이 기재된 지도들
5장 일본의 독도 강제 편입과 고종
제 2 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독도 문제
6장 독도와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
7장 한일 간 독도 논쟁 본격화와 평화선
8장 한일협정에 나타난 독도
9장 독도에 대한 전략적 고찰
2)
혹시 전혀 손에 만져본 일조차도 없으시다면 부디 한 권을 가까이 서가에 비치하시고 틈틈이 읽어보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3) 두 분 장관님께서는 국장과 과장급 간부들은 의무적으로 읽게 지도하고, 본부의 말단직원들에겐 권유하여 읽도록 하는 것은 어떨는지요? 우리 한국의 고위 관료들 중에는 입만 앞선 반일주의자가 많은 데 비하여 논리 무장을 완벽하게 해 둔 사람은 너무 적은 줄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외교부에서 도깨비방망이처럼 애용하는 “조용한 외교”의 근원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저는 봅니다.
4)
대통령님과 두 분장관님!
아무리 바쁘셔도 제1장 / 칼럼 1 / 칼럼 2 / 제5장 / 제9장만은 읽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5)
이것도 읽으실 한가한 시간이 없으시다면 제9장만이라도 精讀하소서. 만일 이것조차 읽으실 수 없을 만큼 정말 정말 바쁘시다면,
68, 69, 72, 73, 74*, 116, 117, 122*, 145, 198, 200*, 222* 236***, 267, 270***, 296, 305*쪽만이라도 읽어보세요. 일본 정치인들의 꼿꼿한 머리를 간단히 꽉 눌러버릴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 표 : 특히 중요한 페이지.
6)
1956년에 도쿄에서 태어나시고, 1979년에 도쿄대를 졸업하셨고, 2003년에는 한국에 귀화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이 고마운 인재가 땀을 흘려가면서 외치는 소리<책 내용의 뼈대>를 한국 지도층이 몰라서야 말이 됩니까?
7)
국가예산을 쏟아 부어서, 이 책을 하루 빨리 영어판, 일본어판, 중국어판, 러시아어판으로 번역하여 유엔에 가입한 모든 국가의 중요대학과 신문사와 방송사, 그리고 그 나라 주재 한국대사관과 주한 대사관에 보내소서. 이것만이 일본의 잠꼬대, 생떼를 중단시키는 捷徑이면서 동시에 大道라고 믿습니다.
8)
세 어른의 공로로
앞으로의 5년은 “대한민국 독도”가 세계 공인을 받게 되는 중요한 시간대(時間帶)가 되리라 믿나이다.
9)
세 분 모두 5년 내내 절대 건강을 유지하시어, 거룩한 이 목표를 성취하는 최전선에서 先鋒將이 되어 주시옵소서.
0)
대한민국 만세!
꼬마백두봉 만세!
꼬마한라봉 만세!
* 꼬마백두봉, 꼬마한라봉 = 제가 지은 독도 애칭임.
* 서북쪽의 더 높고 큰 섬 : 꼬마 백두봉, 동남쪽의 더 낮고 작은 섬 : 꼬마 한라봉. // 2013년 3월 3일 일요일 17시 40분 작성. 끝
댓글목록
이반데니소비치님의 댓글
이반데니소비치 작성일
독도문제는 북핵과 북한정권붕괴 후 타결함이 순서로 저는 생각합니다.
당면한 북한의 도발을 코앞에 두고 우방이랄 수 있는 일본과 각을 세우는건 북한의 전략에 넘어가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