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人事의 김용준 묘수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박근혜 人事의 김용준 묘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3-01-26 12:17 조회2,914회 댓글1건

본문

 <박근혜 人事의 김용준 묘수>20130125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원회의 김용준 위원장을 새 정부의

국무총리 호보자로 지명한 것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


75세라는 고령으로 보나 몸 움직임이 매우 불편한 중증 장애로 보나

법조 외길만 걸어왔다는 단순성으로 보나 국정 전반을 아우르는

총리로서 괜찮겠는가 하는 우려의 소리들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박근혜 당선인이 김용준 씨를 총리로 낙점한 것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심각한 국가적 과제와 그것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박 당선인의 굳은 결의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는 국가안보와

법치(法治)를 확립하는 문제다. 강도가 들어와서 목에 칼을 들이대도

그 심각성을 모를 정도로 고삐 풀린 안보와 느슨해질 대로 느슨해진

법질서를 그대로 두고는 경제, 복지가 문제가 아니라 국가도 사회도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안보와 법질서가 제대로 서고 국가의 모든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느냐 마느냐, 언제 작동을 멈출지 모를 정도로 불안하냐 하는

것은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 국정에 대한 총체적인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 안보불감증과 종북 세력이 판치게 된 것은 김대중 노무현의

좌파정권과 종북 세력의 위세에 눌려 중도를 선언하고 心弱하게 굴었던

이명박 정권 때문이었다.


김대중은 김정일에게 막대한 뇌물을 갖다 바치고 남북정상회담을 하면서

북의 적화통일 핵심전략인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받아들이는

역사적인 죄를 저질렀다.


노무현은, 대통령이라는 자가 적화통일의 기회만을 노리고 있는

적의 수괴(首魁)를 찾아가 낯이 뜨거울 정도로 갖은 아부 아첨을

해가면서 대한민국에 반역하는 역적질을 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NLL을 무력화 시키겠다느니, 국제사회에서 북의 입장을 납득시키는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다느니, 정권이 바뀌더라도 남북이 합의한 것을

지키지 않을 수 없도록 쐐기를 박아놓겠다느니, 수도권에서

주한 미군을 내보내고 전시 작전권을 환수하게 된다느니...하며

김정일에게
알랑방귀를 뀐 자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었다니...


이명박은, 미국산 쇠고기의 있지도 않은 광우병을 핑게로 시위대가

100일 동안이나 광화문 일대를 점거하고 촛불시위를 벌이자

법 집행은 커녕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서 눈물이나 흘리고,

시위대에게 잡힌 경찰서장이 데모꾼들에게 뭇매를
맞다가 달아나는

사태가 벌어졌어도 멍청하니 팔짱끼고 구경만하고 있었다.


적이 천안함을 폭침시켜 우리 장병들 50명 가까이가 전사했어도 그만,

적이 연평도에 포탄을 비오듯이 퍼부어도 확전될 것이 두려워 벌벌 떨며

확전되지 않도록 하라고 군부에 신신 당부하지 않았는가?


이 지경으로 대통령이라는 사람들부터 국가의식도 안보의식도 없고

대통령으로서 마땅히 명령하고 집행해야 할 법 집행도 못하고 있었으니

대통령은 무슨 꼴이고
나라꼴은 어떻게 되었겠는가?


그러니 사회 각계각층에 종북 세력들이 끼어들고
설치고

빨갱이들이 국회에 까지 입성하게 된 것 아닌가?


언제 어느 나라든 정권 담당자의 일차적인 책임은 국가의 존망과

국민의 안녕질서 유지다. 그것보다 우선되는 가치는 없다.

경제성장도 복지도 국가발전도 그 다음 문제다.


그런 뜻에서 김용준씨는 지금까지 살아온 그의 삶의 태도와 발자취로

볼 때 원칙주의와 법질서 확립에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당선인은
많은 생각과 면밀한 검토 끝에 고령에 몸이 불편하지만

법과 원칙주의자인 김용준씨를 총리 후보로 낙점했으리라.

제대로 된 법치를 하겠다는 당선인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본다.


金 씨는 패거리를 짓고 자기 세력을 부풀리려는 정치적인 사람도

아니고.
虛名과 虛勢에 들떠서 큰소리치는 분도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75세 고령에 몸놀림이 불편한 장애가 있다는 점과 중증장애를 극복해낸

인간승리의 표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시사(示唆)하는 바가 크다.


성패는 두고 볼 일이지만 지금 단계에서 박근혜 인사의

김용준 묘수라고 볼 수 있다.

http://blog.naver.com/wiselydw/30157622509 

댓글목록

삼족오님의 댓글

삼족오 작성일

노장년층들의 능력의 재평가.
노장년층들의 표심에 대한 상징적인 답례.
국가에 원로와 어른을 모시는 문화.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0건 115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70 [정보] 이를 뽑아야 할 때, 치과병원을 여러군데 다녀… 예비역2 2013-01-29 4292 12
2569 종북사이트 오유 결사옹위하는 민주통합당!! 한반도 2013-01-28 2527 17
2568 북한의 핵실험 카드 진단과 처방 천수산chlee 2013-01-28 2823 9
2567 어느 것이 옳고 더 이로울까를 생각할 때 몽블랑 2013-01-27 2868 18
2566 노무현-문재인의 적화본색을 까발린 애국지사!! 한반도 2013-01-27 4997 36
2565 정미홍의 종북과의 전쟁 선언문!! 댓글(1) 한반도 2013-01-27 2407 20
2564 존경하는 김 총리지명자의 자진사퇴의 결단을 촉구한다!! 댓글(3) 한반도 2013-01-26 3029 12
2563 미친 개에게는 유엔의 뭉둥이가 필요하다!! 댓글(1) 한반도 2013-01-26 3039 9
열람중 박근혜 人事의 김용준 묘수 댓글(1) 몽블랑 2013-01-26 2915 12
2561 겁도 없이 박근혜 협박하는 정세현!! 한반도 2013-01-25 3018 35
2560 김정은,사실상 선전포고!! 후세인이냐 가다피냐? 댓글(1) 한반도 2013-01-25 3234 23
2559 권호원 전우님께 댓글(1) 들소리 2013-01-25 3528 7
2558 박근혜 인수위에 프락치 있나? 한반도 2013-01-24 2953 24
2557 하태경이 트위터글 요상하게 쓴 이유!! 한반도 2013-01-23 3638 13
2556 [정보] 5.18 광주사태후 군법회의에 회부된 주요인사… 예비역2 2013-01-23 3840 7
2555 [정보] 5.18 광주사태 사망자 명단 예비역2 2013-01-23 10522 10
2554 전쟁직전의 한반도 정세!! 김정은을 쓰러뜨려라!! 한반도 2013-01-23 3127 18
2553 호전광 김정은의 겁없는 抗美戰爭(적화통일) 책동!! 댓글(1) 한반도 2013-01-23 2178 19
2552 보훈처가 단체에 지원하는 잘못된 혈세 들소리 2013-01-22 2981 9
2551 박대통령시대에는 우익진영에도 많은기부금이 출연되어서 중년신사 2013-01-22 3388 10
2550 정미홍은 종북척결의 주타격방향을 제시했다!! 댓글(1) 한반도 2013-01-22 2794 27
2549 천방지축 하태경, 박근혜 인수위에 부담된다!! 댓글(1) 한반도 2013-01-21 2999 11
2548 서울시 '탈북 공무원'이 간첩? 첫 구속 ‘충격’ 댓글(4) 천제지자 2013-01-21 3053 8
2547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의 구제불능 궤변!! 댓글(3) 한반도 2013-01-21 3388 16
2546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바랍니다 일조풍월 2013-01-21 2681 10
2545 5.18폭동반란의 원흉 김대중과 북한 만토스 2013-01-20 3060 21
2544 보훈처 게시판에 올려진 권호원 고엽제 등외의 작은 외침… 들소리 2013-01-20 4318 6
2543 느닷없이 정미홍 물어뜯는 새누리 하태경 댓글(2) 한반도 2013-01-20 3171 13
2542 한국적 민주주의는 쓰레기통으로 李法徹 2013-01-20 2788 7
2541 정체불명의 인명진, 또 무슨 꼼수인가? 댓글(1) 한반도 2013-01-20 2582 2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