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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투쟁 이념투쟁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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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반도 작성일12-12-27 22:44 조회2,9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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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네이밍(naming) 烙印(낙인)찍기에 대하여
사상투쟁 이념투쟁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정치적으로 특정한 노선을 추구하거나 그러한 노선을 지지하는 세력을 어떻게 이름짓고 불러줄 것인가의 문제는 결코 쉽지 않은 문제일 뿐만 아니라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다. 이름짓기와 실제로 대중들 속에서 어떻게 불리우는가 여부가 그러한 노선과 세력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런 차원에서 정치세력들은 스스로 불려지고픈 기대와 희망을 담은 긍정의 네이밍에 집착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치적 정적들이 붙인 부정의 네이밍(낙인)이 대중들에게 더 잘 알려지는 경우가 많다. 대중은 통렬한 비판이 담긴 낙인을 부름으로써 정치적으로 소외된 자가 느끼는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즐기기 때문이다.

실제는 어떻든지 겉으로는 중립을 표방하는 언론들은 객관적 중립적이라는 미명아래 부정의 네이밍은 가급적 자제하고 긍정의 네이밍으로 불러주는 방식으로 여론을 이끌고 수렴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것도 시민사회의 민주성과 공정성, 건전성이 뒷받침될 때 그런 것이지 지식사회 담론공간이 공작정치에 의해 편향으로 흐르면 이에 기생하는 언론도 편향되어 질서는 깨지고 만다. 편향된 지지세력에 대해서는 긍정의 네이밍이, 비판하고자 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부정의 네이밍을 사용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국민대중을 우롱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유주의자와 사회주의자들 가운데 누가 더 네이밍을 이용한 정치활동에 탁월한가? 두말할 것도 없이 사회주의자이다. 자유주의자가 보는 정치이념이란 5000만명의 국민이 존재한다면 엄밀히 말해서 5천만 개의 이념적 지향이 존재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분류하고 조작적으로 개념짓는 것 자체가 개인의 다양성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자유주의에 대한 모독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주의자는 전체주의 지향성을 가지며 당의 방침 또는 투쟁목적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낙인찍기를 통해 변화무쌍함을 즐긴다.

이 점을 솔직히 인정하고 제대로 대응할 줄 알아야 자유주의자들이 억울해하고 분통을 삼키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동시에 자유주의자도 이제는 다소 거칠고 자유주의의 본질에 위배되지만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부정적 네이밍(낙인찍기)에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자유주의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상대방을 인정한 가운데 대화와 타협을 존중하는 원리가 본질이라며 속없이 얌전빼고 있다가 교활하고 야만적인 수단을 불사하는 사회주의자들에게 국민대중을 다 빼앗겨 버리고 자유를 잃어버리고 나서 후회해봐야 다 부질없는 짓이기 때문이다. 자유는 지킬 수 있을 때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것이다.

또한 부정적 네이밍(낙인찍기)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현상과 본질, 외연와 내포가 어우러져 함축될수록 대중적인 용어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느 한 부분만 강조해서는 대중의 뇌리에 남겨지지 못할 것이다. 예컨대 빨갱이라는 용어는 빨갱이들 스스로도 마다하지 않고 오히려 영광스러워 하던 용어였으나 해방공간과 6.25남침전쟁으로 빨갱이들의 야만성과 본색이 대중에게 발가벗겨진 뒤로는 빨갱이들 스스로 난 절대로 결단코 빨갱이가 아니다. 나를 빨갱이로 모는 것은 다 용공조작이고 낡은 시대의 색깔론이다고 항변하는 논리로 맞서왔던 것이다. 이제 빨갱이라는 용어는 빨갱이의 야만성과 끔직한 정체를 직접 경험한 세대 외에는 부당하게 정치적 정적이나 반대편을 모함하는 색깔론 용어가 돼버린 것이다.전후 세대에 대해서는 빨갱이들의 항변논리가 먹히고 있는 것이다. 현상과 외연만 남아있고 본질과 내포가 대중에게 전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자유주의자들이 이제는 강 같은 포용과 관용의 정신과 더불어 일부 불순한 정치세력에 대하여는 좀 더 표독스러워 질 필요가 있다. 자칭 민주화세력을 내세우면서도 폭력에 대해서 놀랄만한 無感受性을 자랑하고 심지어는 폭력시위를 카타르시스로 즐기며 大衆意識化의 수단으로 삼는 등 반민주성을 자랑하는 민주깡패들에 대해서는 대한민국과 헌법의 이름으로 짓밟아버려야 할 필요가 있다. 이들에게 現象과 本質, 外延과 內包가 잘 드러나는 네이밍을 통해 국민과 대중들이 그들의 속성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컨대 산업화세력과 대립되는 의미에서 민주화세력, 분단을 기득권으로 삼는 세력과 대립한다는 의미에서 통일세력, 수구적이고 보수적인 세력과 대립한다는 점에서 개혁 진보 세력 등의 용어는 전부 명분을 빼앗기고 자유주의자들이 아스팔트 위에서나 분통을 터트릴 원인이 된 것이다.

대한민국의 적, 민주주의의 적들에 대한 근거없는 관용과 이유없는 호감은 곧바로 대한민국과 자유주의의 위기로 되돌아 오는 것이다. 죽고사는 싸움에서 상대방에게 난데없이 프리 허그(Free Hug)를 하자며 달려들다 된통 얻어터지는 꼴이다.

산업화란 경제개발과 그에 따른 조국근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산업화의 진전에 따라 자본 임금 노동관계의 보편화 대중화를 통하여 자본가, 경영자 뿐만 아니라 관리직 화이트칼라와 기술직 불루칼라의 노동계층을 만들어내 중산층이라는 민주주의의 계층적 계급적 토대를 형성시키고 계층을 성숙시키는 것이다. 중산층이라는 계층적 토대의 구축과 성숙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성공을 가능케하는 선결조건인 것이다.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한 피에 젖은 투쟁 없이도 미국 덕택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이식받고도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한 것은 낮은 민도와 더불어 민주주의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제도화시킬 성숙된 계층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승만시대의 혼란은 낮은 민도와 민주주의를 떠받치는 계층의 부재의 문제이지 이승만의 독재본색의 문제가 아니다. 이승만을 퇴진시킨 4.19의거 이후에도 극도의 혼란과 분열을 일삼고 김일성의 적화공작에 놀아난 것도 계층의 부재로 남로당 잔당 등 혁신세력을 자처하는 종북반역자들에게 권력공백의 민주공간을 내주었기 때문이었다. 급속한 산업화를 통하여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은 박정희 전두환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의 국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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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민주화의 성공요인으로 자주 언급되는 넥타이부대야말로 화이트칼라로 대표되는 중산층이었던 것이다.따라서 민주화세력이란 산업화세력의 정치적 표현이며 산업화세력의 아들 딸들인 것이다. 거리에서 선동정치 폭력투쟁에 앞장섰음을 내세워 또다시 종북반역자들이 민주화세력으로 둔갑하여 종북공화국 건설로 나갈 길을 터준 것은 역사의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 대통령을 내손으로 직접 뽑는 직선제개헌을 꽃으로 하는 민주헌법 개정이후 법치주의를 내세워 폭력세력을 과감히 척결하고 민주주의로 길들이는 종북야생마 길들이기에 나서기는커녕 민주인사로 떠받들고 습관적인 폭력을 방임한 것이 오늘의 위기를 배태시킨 것이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이 번다고 급기야 산업화의 일등 유공자 군부세력이 아스팔트로 쫒겨나거나 병영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여의도를 바라보며 눈물을 훔치는 신세가 되고만 것이다.

역사에서 실제로 기여한 공헌도와 달리 부정적 네이밍에서 낙인찍혀 버리면 역사속에서 맞이하는 운명이 달라지거나 뒤집히기 마련이다.

해방공간에서도 10민여명의 잚은 피를 희생하고 일본 제국주의의 무조건 항복을 일궈낸 전승국 미국에 등돌리고 일본으로부터의 광복에 기여도가 거의 없는 소련 붉은 군대에 머리를 조아리며 분단을 기정사실화하고 남북총선거 유엔감시위원단 입북마저 거절하더니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대한민국 건국반대투쟁을 일으키며 이승만을 분열주의 역적패당으로 내몰았던 것이다. 빨갱이들의 일사분란한 선전선동에 넘어가 대중적 낙인이 찍혀버린 것이다. 선거가 유일한 해결책인데 남북동시 총선거를 물리적으로 거부한 놈들에게 선거가 가능한 지역만이라도 보통,평등,직접 비밀 원칙의 선거를 통해 건국하자는 이승만의 단정주장이 빌미가 된 것이었다. 지금까지도 이승만의 주장을 물고 늘어지는 얼치기 학자들이 수두룩한 것이 현실이다.

지금까지 역사적 사례를 통하여 이념투쟁 사상전쟁에서 차지하는 네이밍과 낙인찍기의 중요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지금 민주화를 들먹이며 본질은 폭력깡패인 종북세력에 대한 네이밍이 한창이다. 좌빨(좌익 빨갱이) 좌좀(좌익좀비) 종북좌파와 친북좌파. 종북주사파, 민주팔이 폭력깡패, 진보팔이 폭력깡패, 진보나부랭이 등 네티즌과 애국세력의 상상력만큼이나 이름도 다양하다.

현상과 본질, 외연과 내포를 고려하여 살펴보자. 비로소 국민대중에게 겉으로 드러난 이들의 행태의 공통적 특성은 종북성이다. 조선노동당 내란집단이나 외곽조직 우리민족끼리, 반제민전 등의 주장을 앵무새같이 또는 꼭두각시처럼 따라하거나 되풀이 한다는 점에서 從北(종북)이라 부르는 것이다. 현상을 정확히 끄집어낸 통쾌한 네이밍이다. 그러면 이와 같은 현상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이다. 이 본질을 붙여서 네이밍할 때 비로소 낙인찍기가 정확한 의미를 가지고 국민대중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종북반역세력인 것이다. 이들이 종북의 행태를 보이는 것은 영혼이 없는 좀비거나 꼭두각시이기 때문이 아니라 반역세력이기 때문이다. 좀비영화의 폭넓은 인기덕택에 좌좀이 네티즌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지만 본질을 충분히 드러내주는 것은 아니다. 이제부터 종북반역세력, 줄이면 종북세력,반역세력,내란종자,내란세력 등으로 부르는 것이 마땅하다.

대한민국에는 조선노동당 내란집단과 종북반역세력 외에는 따로 적이라 할 만한 세력이 없다. 이들이 아니면 모두 개별 범죄자일 뿐 정치 군사 사상적으로 적이라 불려질 세력은 없는 것이다. 동시에 조선노동당 내란집단과 종북반역세력에 대하여는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모든 화력을 집중하여 비판과 비난의 十字砲火(십자포화)를 퍼붇고 火網射擊(화망사격)을 통하여 격퇴 소멸시켜야 한다. 대결상황이 이슈별로 나타날 때마다 결코 가볍게 여기기 말고 압도적인 공격으로 승패는 물론이고 저항의지 자체를 무력화시켜야 한다.자신이 진정으로 종북반역자라면 나치시대를 살아간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종북반역자로서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든것인지 몸소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반역의 흉심을 품고 때로는 거침없이 내뱉는 자들에게 안락과 평화와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급기야 무너지고 말 것이라는 패배감을 국민에게 심어주는 것이며 피아식별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헌법수호 체제수호를 위한 사상 이념전쟁에서는 빛나는 승리를 쟁취하는 그날까지 경계심을 누그러뜨리지 않고 我方과 他方을 분명히 하며 內外部를 막론하고 彼我識別이 가능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현재 피아식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0.1% 한 줌의 무리에 지나지 않는 5만명의 종북반역세력의 소탕작전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서서히 아방과 타방의 실체가 드러날 것이며 국민대중이 함께하는 피아식별이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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