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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군사혁명과 51.6 선거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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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반도 작성일12-12-29 02:10 조회3,7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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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대한민국 행운의 숫자는 516

5.16 군사혁명과 51.6 선거혁명

박정희와 박근혜 등장의 매직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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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와 정치사에서 516 숫자의 놀라운 닮은꼴 역사가 화제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대통령과 결부된 숫자일뿐만 아니라 등장 전후의 배경의 닮은 꼴과 다른 점도 관심거리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4.19직후 민주주의를 제도화시키고 올바로 정착시킬 계층적 토대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입만 나불대는 언론과 집회결사의 자유를 거리에서 만끽하고 과시하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착각하던 낮은 민도의 백수 국민들, 멱살잡이와 삿대질, 선동이 민주주의라고 굳게 믿던 야당 정치인들이 벌여놓은 통제불능의 민주화 굿판은 극도의 분열과 혼란의 泥田鬪狗(니전투구)로 전락했고 마침내 숨어지내던 남로당 잔당들이 김일성의 적화공작에 의해 혁신계라는 이름으로 기어올라와 남북통일운동으로 방향전환의 물꼬를 트려고 기승을 부렸다. 이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구호가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였다. 이것이 1989년 임수경이 떠들던 ‘허리가 잘려 있어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자들이여!!’의 원조 구호였던 것이다.

국민들은 이건 아닌데 어어 하면서도 마땅히 방법이 없었다. 들불처럼 퍼져나간 혁명의 불길이 신생 대한민국을 통째로 불태워 버리고말 기세였던 것이다. 해방공간에서는 좌우익의 대결이나 있었지 4.19 이후의 흐름은 은근슬쩍 눈 깜짝할 사이에 적화되어버리고 종치고 말아버릴 기세였던 것이다. 이 때 박정희 소장을 필두로 자유의 파수꾼 국군이 야음을 틈타 신속하게 움직여 수도서울을 장악하고 무혈입성했다. 5.16주체세력은 반공을 국시로 내세우며 적화통일로 사정없이 옮겨붙던 4.19혁명의 불길을 순식간에 꺼버렸다. 전광석화같은 구국의 결단으로 자유대한을 지켜낸 것이었다. 하지만 헌법이 합법적으로 예비한 수단에 의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내용은 구국의 혁명, 형식은 불법쿠데타였던 것이다. 이 형식을 문제삼으며 지금까지도 게거품을 물고 악악대며 내용까지 왜곡하려드는 하이에나떼들이 어슬렁거린다. 요즘 들어 종북패거리들이 떠받드는 장준하마저도 사상계권두언에서 5.16을 구국결단의 혁명이라 규정했음에 비추어 그들의 정체와 본색이 과연 무엇인지는 상상에 맡긴다.

직접적으로는 논외지만 대한민국의 위기와 관련하여 5.18의 성격 재조명 일환으로 80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71년 대선에서 거침없는 용공노선을 내달리고도 박정희와 100만표 남짓 차이라는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綺羅星같이 등장한 김대중은 기고만장하여 유신이후 귀국을 미루고 김일성이 보낸 공작원들과 한민통을 결성하여 사실상의 망명정부를 구상하는 등 형법93조 여적죄에 해당하는 매국반역짓을 서슴지 않다가 중앙정보부 기관원들에 의해 국내로 강제납치돼 동교동에 가택연금되었다. 반공 의회주의자를 자처하던 김영삼이 78년이후 박정희와 거칠게 대립하더니 79년 YH무역 여공들의 신민당사 점거농성사건과 김영삼의 의원직 제명을 계기로 부마사태가 일어나고 마침내 김재규의 흉탄에 의해 박정희가 서거한 10.26이 일어나고 당시 보안사령관으로서 합동수사본부장의 직책을 맡았던 전두환이 10.26관련자 정승화를 체포연행하다 발생한 무력사태 12.12를 거치며 軍權을 바로 세우자 역사의 물줄기는 더욱 거칠어지고 성난 파도처럼 으르렁댔던 것이다. 한 겨울이 뜨거운 열기를 그나마 식히고 있을 뿐이었다.

이른바 민주공간 서울의 봄이라는 80년은 이런 상황에서 나타난 것이다. 10.26사태로 빚어진 권력공백상황에서 군권은 바로 섰으나 통치권력은 형식적으로만 존재하는 사실상의 통치권력 부재상황에서 열린 쟁투공간의 본질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각계각층이 협력하여 자제, 관용과 타협을 통해 신속하게 유신헌법을 대체하는 개헌을 통해 새로운 통치질서를 마련하고 그에 따라 국민의 손으로 새 대통령을 뽑아 새 시대로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80년을 맞이한 국민들의 개략적인 컨센서스(암묵적으로 동의된 합의)였다.

하지만 김대중의 생각은 남달랐다. 이러한 법질서 존중의 절차를 착실히 따라봐야 자기에게 유리할 것이 별로 없다는 판단이 들었다. 유신붕괴의 서막은 김영삼이 만든 것이고 10.26은 그 결과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으로 선거를 치르면 김영삼이 될 것은 뻔한 사실이었다. 어떻게 하든 선동정치와 국민분열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정치적 입지를 만들고 그 힘으로 대권을 거머쥐는 방식이 필요했던 것이다. 헌법은 그것을 정당화해주면 그 뿐인 것이다. 김대중은 김영삼의 신민당 입당을 포기(거부)하고 학생운동을 불쏘시개로 활용한 국민운동방식의 선동정치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4.8일 동국대 강연을 필두로 대학생들을 본격적으로 정치에 동원하기 시작했다. 학원가 열기는 김대중 열풍으로 뜨거웠다. 국민운동식 대중시위로 김영삼을 옥죄고 無力化시키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으나 문제는 군권을 장악한 전두환이었던 것이다. 전두환이 보안사령관과 중앙정보부장을 겸직한 합동수사본부장의 자리에서 김대중의 국민분열 선동정치의 일거수 일투족을조용히 지켜보고만 있었던 것이다.

사북사태와 함께 폭동의 기미를 보이던 대중시위와 더불어 학생시위도 경찰과의 격렬한 투석전으로 발전하더니 급기야 서울역 10만 시위로 이어졌다. 이 때 지켜보던 시민도 수십 만이었다. 하지만 시민들은 전혀 동참하지 않았고 냉담했다. 시민반응에 놀란 것은 학생들이었다. 바라보는 눈빛이 우려섞인 걱정을 넘어 패거리 양아치를 반히 쳐다보는 경멸의 눈빛이었기 때문이었다. 10만이나 서울역에 결집했지만 시민의 냉담한 반응 때문에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학생들의 서울역 회군결정이 내려진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국민들이 너나없이 바라던 대화와 타협을 통한 직선개헌과 대통령 선거를 거부하고 학생들을 정치에 끌어들인 선동정치로 10만의 투쟁병력을 서울역에 결집시키고도 냉담한 시민반응에 놀라 지휘부 동교동은 침묵했던 것이다. 왜 그랬을까? 국민들이 모르는 무슨 다른 계획이라도 있었던 것일까? 개헌을 위한 민주화공간이 김대중의 욕심만 앞선 국민분열정치로 인해 서서히 닫히고 있었던 것이다. 국민들은 허무했다. 시민들 반응이 좋았다면 대한민국의 심장부 수도서울 한 복판에서 폭동이라도 일으키려던 것이었나? 독재자라고 그렇게 비난하던 대통령이 흉탄에 서거한 지가 언제인데 도대체 무슨 꿍꿍이냐는 의구심이 많았다. 이제는 정국의 주도권이 급격하게 군부에 넘어가고 있었다. 김대중이 잘못을 빌고 다시 개헌과 선거국면으로 되돌아갈 수 가 없기 때문이다. 지나간 역사를 아쉽다고 다시 쓸 수는 없는 일이다.

아니다 다를까. 정국의 주도권을 자연스럽게 넘겨받은 전두환이 주동하여 전군지휘관 회의가 소집되고 그 결과로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조치가 내려졌다. 이제는 군부와 과도정부가 주도하는 개헌을 기대하는 것 외엔 별 달리 할 일도 없었던 것이다. 김대중, 김종필, 김영삼 등 파산한 정치인들은 어떻게든 책임을 져야했고 국민들은 저주에 가까운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국민분열 선동정치에 책임자였던 김대중은 내란 예비음모 혐의로 체포됐다. 80년 민주화공간이 이렇게 닫혀버렸다. 암묵적으로 동의된 국민합의를 제멋대로 거스르고 느닷없이 김대중 일당과 대학생 놈들이 벌인 국민운동 깽판정치 때문에 직선개헌을 놓친 국민은 못내 아쉬웠고 나머지는 다 事必歸正이고 因果應報였다.

에이씨, 전두환이 다 먹어라 이게 화풀이 국민여론이었다. 그리고 5.18일 광주사태가 터졌던 것이다. 그 소식은 며칠 뒤에 전해졌다. 깽판정치 뒷풀이도 아니고 난데없이 이건 또 뭔가? 들려온 소식은 분명 무장폭동인데 그럼 김대중이 이런 궁리를 사전에 마련하고 있었단 말인가? 그래서 내란 예비음모로 체포된 것인가? 설마 그럴 리가. 그렇게까지? 무장폭동을 일으켜 대통령을 할 생각을 해? 소문이 무성했지만 정보부재로 제대로 사태를 판단할 수조차 없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국민여론은 그야말로 얼음처럼 차가웠고 전국은 고요했다. 알고 있는 사실만으로도 정치적 판단이 이미 끝나 있었던 것이다. 김대중은 군부가 그토록 비난했던 용공분자가 사실로 판명난 것이었다. 무기고를 습격해서 총으로 계엄군을 공격하다니. 아무래도 군부가 꾸며낸 거짓말 같았다. 김대중은 이번에 살아나기는 틀렸다. 무성한 억측과 소문이 설왕설래할 뿐이었다.

그리고 훌쩍 뛰어넘어 2012년 12월 18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한 것이었다. 박정희도 없고 김대중도 없고 심지어 노무현마저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려 사라진 대선공간에서 난데없이 역사논쟁이 한창이었던 것이다. 김대중,노무현의 계승자를 자처한 문재인 캠프에서는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출마했다는 이유만으로 1945년 광복이전의 일제시대 박정희 이름 다까키 마사오를 들먹였다. 그것도 종북의 아이콘 김일성 전사 통합진보당의 리정희를 앞세운 TV토론을 통해서였다. 유신과 5.16에 대한 험담과 비방 및 중상모략질은 기본이었다.

4.19이후 김일성 적화공작에 놀아난 혁신계 남로당 잔당 종북세력의 계승자이며 80년 김대중의 국민분열 선동정치와 뒷풀이 깽판정치인 5.18 무장폭동의 정신을 이어받은 문재인은 대놓고 연방제 적화통일을 공약으로 내걸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선동하는 등 종북대통령을 자처했다. 6.25남침, 4.19직후, 80년 5.18 그리고 네번째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절체절명의 위기순간에 박정희의 딸 박근혜가 애국세력의 대표로 나서서 75.8%의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예상치 못한 51.6의 합법적 선거혁명으로 종북세력을 제압하고 대통령 당선과 함께 종북척결의 위대한 국민합의를 만들어낸 것이었다.

그것도 아버지 박정희의 구국의 결단을 상징하는 5.16 숫자와 같은 51.6%의 지지율 숫자로 말이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고 드라마 같은 역사가 아닐 수 없다. 박정희 박근혜 부녀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두 번 씩이나 구해낸 것이었다. 그와 관련된 매직넘버가 516인 것이다. 516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대한민국의 행운의 숫자로 자리매김했다.

분명한 소신과 당당한 행보로 영국의 대처가 광산노조에 분연히 맞서 제압하고 영국병을 마침내 치유했듯이 대한민국의 박근혜는 51.6 선거혁명으로 마련한 종북척결의 위대한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국병(종북반역병)을 드디어 치유하는 구국의 영웅이 될 것을 예감한다.

동시에 박정희 5.16의 주체세력은 국군이었으며 박근혜 51.6의 주체세력은 전국 곳곳에서 총궐기한 의병에 다름없는 애국세력이다. 박정희 5.16의 정신은 반공민주의 산업화, 조국근대화였으며, 박근혜 51.6의 정신은 종북척결, 국민대통합의 자유통일이다.

5.16군사혁명으로 집권한 박정희가 조국근대화를 성취하고 세계 10대 경제강국의 초석을 다졌듯이 51.6 선거혁명으로 집권한 박근혜는 종북척결, 국민대통합을 바탕으로 자유통일에 빛나는 한반도 대한민국시대의 새역사를 창조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박정희 5.16 군사혁명 만세!!
박근혜 51.6 선거혁명 만세!!
종북척결 국민통합 만세!!
한반도 자유통일 만세!!
북한동포 해방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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