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이여! 아 종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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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반도 작성일12-12-23 23:51 조회4,3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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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하는 종북의 상념과 넋두리
從北이여! 아 從北이여!!
굴종의 역사와 피맺힌 한이 아로새겨진 이름, 종북이여!
목숨을 다해 충성을 바치고도 숙청당한 오명, 종북이여!
그 오욕과 치욕의 이름 가리고자 부단히 노력하여 진보로 불리는 줄 알았더니
마침내 만천하에 드러나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구나.
민주화세력으로 불리우며 대접받던 찬란한 시절과
통일진보세력이라고 추켜세우며 분단시대의 진정한 지식인으로 추앙받던 나날들
촌지 없는 교육현장을 몸소 실천하며 참교육 내세워 의식화에 앞장서고
우리민족끼리 앞세워 연방제 적화통일 다 된 줄 알았더니
느닷없이 똘똘 뭉친 50-60에 정통으로 얻어맞고 어안이 벙벙하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더니 이 일을 어이할꼬.
종북이 문제라기보다 종미가 더 문제라고 성의 없이 맞받아쳐도
난데없이 북한인권을 들먹이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개념 없이 새침 떨어도
그 누가 친북 종북 떠들면 또 군사독재시대 색깔론이냐 대꾸 한마디로
재벌해체 한미동맹파기 주장하니 빨갱이다 소리 나오면 별 말없이 반사 제스처로
탈북자가 생사를 넘어와 북한인권 참상을 증언하면 변절자 새끼들로 몰아붙여도
촛불난동 일으켜도 전직대통령이 직접나서 아테네이후 최고의 직접 민주주의라며
다 통하고 다 받아들여지던
그 시절 그 나날 다 어디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비굴하고 영혼없는 꼭두각시 상징인 종북낙인만 남았단 말인가.
기세등등, 오만방자 시절 흔적들이 오명으로 남아 정치적 숨통을 조여오는 구나.
무엇을 해야 하나. 어디로 가야 하나.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구나.
트위터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글귀가 부끄럽고
세상에 퍼진 혁세격문 거둘 수도 없구나.
교수라는 직함마저 멍에가 되는구나.
작가라는 직업마저 욕되게 하였구나.
종북이여! 아 종북이여!!
남들은 고사하고 나 자신조차 몸서리처지는 종북이여!
이렇게 우리들은
역사와 정의, 민주와 국민들은 물론이고
우리와 자신으로부터도 소외되고 말았구나.
나치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이라는 夢想만이
유신시대를 버텨내는 지식인이라는 幻想만이
내 삶을 연명시켜주는 나만의 名分이 되었구나
종북이여! 아 종북이여!!
우리가 앞으로 이렇게 살아가는 삶들은
歷史와 正義에 대하여 무슨 意味이고
民主主義와 國民에 대하여 어떤 奇與인가
갈피를 잡지 못해 허덕이는 나의 삶이 거침없이 막바지로 내달리는 구나
누가 종북 우리들의 삶에 개과천선의 기회를 다오
누가 종북 우리들의 삶을 깨끗하게 씻어 좀 다오
무릎꿇고 살기보다 서서죽기 원하는 자주민보 종북전사의 글
전사는 울지 않는다! 전사여!!
전사여!
그 고전적인 호칭, 전사여!
‘박통’에 대한 축하처럼 타전 된 첫 뉴스가 애기봉 점등 뉴스였다.
이어 기다렸다는 듯이 물가가 올랐다.
전사여!
그 고전적인 호칭으로 부른다. 전사여!
농성하던 한진 노동자가 목숨을 내던지고 말았다.
현대중공업 노동자도 투신하고 말았다.
보이지 않는 희망
진정, 희망은 없어지고 만 것인가!
조국통일 완수! 하자던 애국청년 하나마저
우리 곁을 떠나갔다.
자주와 통일이 이 시대의 참 진보라며
촛불과 함께 길거리를 누비던 그 열혈청년 하나,
숱한 투쟁 자욱 남겨놓고 우리 곁을 떠나가고 말았다.
그렇지만 전사여!
눈물로 보낼 수는 없다.
울지 마시라!
전사는 울지 않는다.
조국이 울고 있다면 전사는 동지의 눈물을 닦아야할 뿐
조국의 산허리에 흐르는 그 피눈물을 닦아야할 뿐
전사는 결코 울지 않는다.
그렇게
우리, 맹세하지 않았던가!
전사는
결코 울지 않는다
전사여!
다시, 신발 끈을 조여야만 한다.
다시, 머리띠를
질끈! 동여매야만 한다.
그것에서
그 고전적인 것에서
우리의 희망은 나올 것이다.
자주라는 이름으로
통일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희망은 기어코 조직되고야 말 것이다.
그럴 것이다!
전사여!
從北이여! 아 從北이여!!
굴종의 역사와 피맺힌 한이 아로새겨진 이름, 종북이여!
목숨을 다해 충성을 바치고도 숙청당한 오명, 종북이여!
그 오욕과 치욕의 이름 가리고자 부단히 노력하여 진보로 불리는 줄 알았더니
마침내 만천하에 드러나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구나.
민주화세력으로 불리우며 대접받던 찬란한 시절과
통일진보세력이라고 추켜세우며 분단시대의 진정한 지식인으로 추앙받던 나날들
촌지 없는 교육현장을 몸소 실천하며 참교육 내세워 의식화에 앞장서고
우리민족끼리 앞세워 연방제 적화통일 다 된 줄 알았더니
느닷없이 똘똘 뭉친 50-60에 정통으로 얻어맞고 어안이 벙벙하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더니 이 일을 어이할꼬.
종북이 문제라기보다 종미가 더 문제라고 성의 없이 맞받아쳐도
난데없이 북한인권을 들먹이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개념 없이 새침 떨어도
그 누가 친북 종북 떠들면 또 군사독재시대 색깔론이냐 대꾸 한마디로
재벌해체 한미동맹파기 주장하니 빨갱이다 소리 나오면 별 말없이 반사 제스처로
탈북자가 생사를 넘어와 북한인권 참상을 증언하면 변절자 새끼들로 몰아붙여도
촛불난동 일으켜도 전직대통령이 직접나서 아테네이후 최고의 직접 민주주의라며
다 통하고 다 받아들여지던
그 시절 그 나날 다 어디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비굴하고 영혼없는 꼭두각시 상징인 종북낙인만 남았단 말인가.
기세등등, 오만방자 시절 흔적들이 오명으로 남아 정치적 숨통을 조여오는 구나.
무엇을 해야 하나. 어디로 가야 하나.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구나.
트위터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글귀가 부끄럽고
세상에 퍼진 혁세격문 거둘 수도 없구나.
교수라는 직함마저 멍에가 되는구나.
작가라는 직업마저 욕되게 하였구나.
종북이여! 아 종북이여!!
남들은 고사하고 나 자신조차 몸서리처지는 종북이여!
이렇게 우리들은
역사와 정의, 민주와 국민들은 물론이고
우리와 자신으로부터도 소외되고 말았구나.
나치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이라는 夢想만이
유신시대를 버텨내는 지식인이라는 幻想만이
내 삶을 연명시켜주는 나만의 名分이 되었구나
종북이여! 아 종북이여!!
우리가 앞으로 이렇게 살아가는 삶들은
歷史와 正義에 대하여 무슨 意味이고
民主主義와 國民에 대하여 어떤 奇與인가
갈피를 잡지 못해 허덕이는 나의 삶이 거침없이 막바지로 내달리는 구나
누가 종북 우리들의 삶에 개과천선의 기회를 다오
누가 종북 우리들의 삶을 깨끗하게 씻어 좀 다오
무릎꿇고 살기보다 서서죽기 원하는 자주민보 종북전사의 글
전사는 울지 않는다! 전사여!!
전사여!
그 고전적인 호칭, 전사여!
‘박통’에 대한 축하처럼 타전 된 첫 뉴스가 애기봉 점등 뉴스였다.
이어 기다렸다는 듯이 물가가 올랐다.
전사여!
그 고전적인 호칭으로 부른다. 전사여!
농성하던 한진 노동자가 목숨을 내던지고 말았다.
현대중공업 노동자도 투신하고 말았다.
보이지 않는 희망
진정, 희망은 없어지고 만 것인가!
조국통일 완수! 하자던 애국청년 하나마저
우리 곁을 떠나갔다.
자주와 통일이 이 시대의 참 진보라며
촛불과 함께 길거리를 누비던 그 열혈청년 하나,
숱한 투쟁 자욱 남겨놓고 우리 곁을 떠나가고 말았다.
그렇지만 전사여!
눈물로 보낼 수는 없다.
울지 마시라!
전사는 울지 않는다.
조국이 울고 있다면 전사는 동지의 눈물을 닦아야할 뿐
조국의 산허리에 흐르는 그 피눈물을 닦아야할 뿐
전사는 결코 울지 않는다.
그렇게
우리, 맹세하지 않았던가!
전사는
결코 울지 않는다
전사여!
다시, 신발 끈을 조여야만 한다.
다시, 머리띠를
질끈! 동여매야만 한다.
그것에서
그 고전적인 것에서
우리의 희망은 나올 것이다.
자주라는 이름으로
통일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희망은 기어코 조직되고야 말 것이다.
그럴 것이다!
전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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