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을 모르는 건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2-12-06 13:49 조회3,54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그제 저녁 많은 국민들은 대선후보들의 첫 TV토론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TV앞에 앉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기대했던 정책 현안에 대한 심층토론은 실종되고 종북당을 대표하는 후보의 토론에 임하는 몰상식하고 무례한 태도에 실망을 넘어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도 진보정당을 대표하는 대선 후보인 만큼 국가 안보와 외교, 대북정책 등에 비전과 희망을 듣고 싶었지만, 토론 시작부터 끝까지 북한 김부자(父子)의 세습독재와 인권 유린, 무력도발 등을 철저히 외면한 채 북한 감싸기에 바쁜 모습은 정말 꼴불견이었지요.
더욱이 충격적이었던 것은 현재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탄도미사일로 규정하고 있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을 우리나라 ‘나로호’와 같은 인공위성이라며 북의 억지주장을 거들고, 또한 남북 공동어로구역과 서해 평화지대 건설을 서둘러야 한다며 NLL을 무력화시키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막장 언동은 지난 과거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선언했던 6.15선언과 10.4선언을 무조건 지키라고 여당 후보를 윽박지르고 특히 자신이 이번 토론에 나온 것은 여당후보를 떨어트리기 위해서라는 상식이하의 막말 언동에 그의 삐뚤어진 사상과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 대선 TV토론에서 종북후보와 그 일당 세력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보여준 섬뜩한 토론이었으며, 종북세력이 우리사회에서 영원히 추방되어야 함은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