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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생위한 목탁만 칠 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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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李法徹 작성일12-12-02 08:09 조회2,6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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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생위한 목탁만 칠 때 아니다

  
“지금은 중생을 위한 목탁만 칠 때 아니다.” 일본군이 조선을 기습 침공하여 백성들의 재산을 강탈하고 도륙하듯 참살하면서 점령지를 확대해 갈 때, 묘향산의 서산대사와 그 제자 금강산의 사명대사, 등 대사들은 조선팔도의 사찰에 격문을 보내 의승병을 모집하였다. 3만 여명의 의승병들은 부처의 불살생계(不殺生戒)를 파하면서 혹은 관군과 합세하여 혹은 독자적으로 전쟁터에 뛰어들어 장렬히 순국하였다. 일본군이 조선에 침공하였을 때 맞싸우다 순국한 3만여명의 의승병들에 분향 경의를 표하면서 작금의 대한민국의 위기를 통절히 걱정한다. 

의승병들은 전공비(戰功碑)가 없다 

의승병들은 전국 도처의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혹은 전승하고 혹은 전멸하였다. 최후의 일인까지 전투하면서 순국하기도 했으니 그 한 예가 금산 의병장 조헌(趙憲)과 합동작전한 금산전투이다. 오늘날 금산의 칠백의총(七百義塚)만 역사에 추존되고 봉향과 제사를 받고 있지만, 七百義塚은 조헌 의병장과 함께 적과 순국한 의병들만을 기념한 것이다. 의병들과 함께 일본군과 전투하다 순국한 의승병 8백여명은 七百義塚에는 빠져있다.  

왜 칠백의총에 의승병들은 빠져 있을까? 그것은 조정에서 억불숭유(抑佛崇儒) 정책 탓에 고의적으로 승병들의 전공을 빼버린 것이 아니었다. 의승병들을 총지휘하는 의승병의 최고 지휘직인 팔도도총섭(八道都摠攝) 서산대사와 그 제자 사명대사 등이 의승병들이 조국과 백성을 위해 전투에 나섰지만, 전공비(戰功碑)를 세워 긍지요 자랑으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대중공론의 결정 때문이었다.

  속세를 떠난 수도승들이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사람 죽인 것”을 긍지요 자랑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은 수도승들의 바른 정신이라고 하겠다. 戰功碑 보다는 장강과 같은 도도한 백성의 인구에 수도승이라도 “조국과 백성을 위해서는 의승병이 되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구전(口傳), 설화로 전해지게 하였다. 헛된 명리의 비석보다는 백성의 인구에 영원히 살아 전재해지는 구비(口碑)가 더 중요한 것이다.  

조국과 백성에 충의를 바치는 정신 

이스라엘인이 히틀러의 인종청소 말살공작으로 600백만 여명이 각종 실험 등으로 무참하게 죽었을 때, 전세계 이스라엘인은 ‘통곡의 벽’이 아닌 세계 도처에서 통곡하면서 조국과 백성에 대한 사랑과 충의를 다졌다. 이스라엘이 중동전쟁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세계 곳곳의 이스라엘의 젊은 남녀는 애꾸눈 다얀 장군 휘하의 군인으로 자원하였다.  

자원병만이 아니었다. 셰계 도처의 이스라엘인의 사업가들은 모금하여 위기에 처한 조국 이스라엘을 돕기 위해 송금에 나섰다. 석양 녘 트럭에 실려 찬송가를 합창하며 전선으로 떠나는 이스라엘의 그날의 젊은 남녀들에게 기립박수와 경의를 표한다. 그 정신이 거대한 중동 이슬람과의 6일전쟁에서 승리한 것은 오늘날 이스라엘의 긍지요, 신화가 되었다. 

은거하여 중생을 위한 목탁을 두두리다가 창, 칼, 활, 등의 병장기(兵仗器)를 들고 전선으로 떠나는 의승병들과 이스라엘의 자원병들과의 조국애는 대동소이(大同小異)할 것이다. 

북한정권에 추파 던지는 일부 판사들 

대한민국 건국 이승만 대통령, 군부 출신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시절에는 북한 대남공작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우며 격파하는 튼튼한 안보가 있었다. 추상같은 대한민국 보위의 ‘국가보안법’이 살아 있어서 붉은 잡귀같은 종북좌파들은 지하에 잠복할 수 밖에 없었다. 국가보안법이 국민의 생명과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었다는 것은 과언이 아니다.

 한국전쟁이 실패한 후, 북한정권은 대한민국을 망치게 을 망치게 하는 것은 두 가지 공작이 절실하였다. 첫째, 금성철벽(金城鐵壁)과 같은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하는 것이었다. 둘째, 미군철수를 위한 모든 공작이 종북좌파들에게 지침이 하달되었다. 종북 좌파들은 문민정부 20년에 정부, 사회 곳곳에 국민혈세로 위장간판속에 진지(陣地)를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  

李明博 대통령은 YS, DJ, 노무현의 좌파사상을 계승, 한 술 더 떠 취임사에 자신은 좌우포용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하였다. 李대통령의 눈치를 보는 대한민국 어느 사법기관, 정보기관이 종북좌파를 국가보안법으로 잠재울 수 있겠는가? 권부의 눈치를 보는 일부 판사들은 해방직후 종북좌파들까지 신원(伸寃)은 물론 유공자로 둔갑시키고, 국민혈세로 거액의 보상금을 쥐어주는데 경쟁하듯 하고 있다. 이제 정신나간 판사가 ‘6,25 남침’한 인민군 전원을 통일인사로 판결하여 국민혈세로 보상해주는 웃지 못할 판결을 상상할 수 있는 지경이다. 대한민국 건국과 보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군경(軍警)은 판결로 죽이면서 말이다.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겠다고?  

대한민국이 수호되고 번영하려면 정치계를 비롯해 각 계 각층의 지도급 인사에는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번영시켜오고,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해오는 인사들을 중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민정부 들어서는 이해가 절대 안되는 종북 좌파 인사들이 민주화를 외치면서 고속출세를 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대한민국을 향해 끝없이 시비하고 망치는 짓을 계속하면서 오히려 북한세습독재자에게는 충의를 바치는 종북 좌파들이 전성기를 이루는 것을 어찌 봐야할까? 왜 대한민국에 충의를 바치고 순국한 인사는 출세에 외면당하는 것인가? 

오는 18대 대선주자에는 종북과 부정축재 탓에 부엉바위에서 자살한 노무현의 정치사상을 계승하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겠다는 후보가 대선 필승의 기염을 토하고 있다. 그 후보가 당선 된다면 장차 어떤 일이 벌어질까? 북한에 막퍼주고, 종북 좌파 지원하고, 나머지는 본인과 친인척, 졸개들까지 대졸부 되는 것을 반복하자는 것인가? 그 후보는 국가보안법이 없을 때, 벌어진 ‘제주 4,3 반란 사태’와 ‘여순반란사건’을 전혀 모르는 무식한인가? 국가보안법이 사라지면 제일 먼저 등장하는 것은 붉은 완장을 찬 죽창을 든 붉은 전사들이다. 후보자의 각성을 맹촉한다. 

암(癌)이 퍼진 것같은, 위기의 대한민국 

김일성을 유일신(唯一神)같이 섬기고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교전(敎典)으로 하는 북한 세습독재정권에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의 제종교는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말살의 대상으로 배척할 뿐이다. 북한 공산집단이 북한 땅에서 모든 종교인을 학살해온 만행의 이야기는 모든 종교인이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종교인들이 학살 당한 선배 종교인들의 역사를 외면하고, 세습독재체제 유지를 위해 돈바쳐 충의를 보이는 것은 통탄, 개탄을 넘어 궐기하여 규탄 타도에 나서야 할 일이다.

 통탄, 개탄할 일은 또 있다. 李明博 대통령의 좌우포용정책에 아부하듯 처신하는 곳은 재벌들의 본부인 전경련(全經聯)이요, 일부 재벌들이라는 항설(巷說)이 충천한다. 전경련과 일부 재벌회사에서는 보수우익인사들의 지원에는 대부분 외면하면서도 종북 좌파들에게 돈을 대거 지원하고 있다는 항설(巷說)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전경련과 일부 재벌들의 지원금으로 종북 좌파는 세력을 확대하고 무장까지 상상할 수 있다. 막강한 경제력으로 대한민국 재래시장을 공격하여 서민들 생계까지 망치면서 축재에 혈안이 된 부자들이 종북 좌파들의 자금 지원 보급처라는 것이 말이 되는가?

 끝으로, 부정한 정경유착으로 떼돈 벌어 서민복지로 이어지는 사회 기부는 빌게이츠의 발바닥도 못따라가면서, 서민경제만 망치면서, 세금포탈이나 일삼고, 부정축재, 축첩, 재산 해외도피, 종북 좌파를 육성하는 재벌 등은 국민들이 궐기하여 규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군이 출동해야 대한민국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을 뿐이라는 작금 위기의 한국정치에 어찌 수도승이 은거하여 목탁만 칠 수 있겠는가? 나날히 치성해가는 암(癌)같은 종북 좌파에서 “대한민국 구하기”를 위해 전국 의병, 의승병들이 궐기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주장한다. ◇

 

이법철(www.bubchul.kr/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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