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 수호 의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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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실방실 작성일12-08-10 22:32 조회3,9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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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했다.
현재 일본이 8년 째 독도를 자국 영토로 기록한 방위백서를 발표하고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는 등 끊임없이 독도 침탈의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영토수호의 의지를 보여주는 적절한 움직임이라 생각된다.
물론 한일 관계도 중요하지만 지금처럼 영토분쟁 문제에 느슨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계속해서 2%부족한 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영토분쟁에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다는 선전포고이자, 최근 더 격해진 일본의 독도 도발에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도 일부에선 임기 내내 일본의 독도 공세에 대해 제대로 된 대응 한 번 안하다가 임기 말에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정치적 쇼가 아니냐 하는 반응을 내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언제 어디서나 굴하지 않고 해괴한 딴지 근성을 내보이는 그들의 일관성 있는 태도도 참 대단한 듯싶다.
그러나 대통령이 동네북도 아니고 앞뒤를 가리지 않고 딴지를 걸며 대통령에 쓴 소리는 내뱉는 사람들의 행태는 일본보다도 더 밉게 느껴진다.
또한 독도를 둘러싸고 일본과 대립관계를 갖고 있는 시기에 그들의 딴지 근성은 결과적으로 독도를 일본 품에 안겨주는 꼴이 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건가?
독도를 지켜내기 위한 대통령의 의지도 무참히 외면하고 왜곡하는 딴지 세력들이 자중자애 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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