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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가 구축한 지하당과 종북세력 계보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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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수산chlee 작성일12-07-10 01:12 조회3,7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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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傀가 구축한 地下黨과 종북세력 계보탐구

 

한반도의 완전한 적화통일을 최종목표로 삼고 살아온 북한의 김일성은 무력에 의한 적화통일을 위해 “전투사령부”가 필요한 것과 같이, 남한의 적화혁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혁명의 정치사령부” 즉, 지하당이 필요하며, 그 주위에 노동자와 농민을 결속시켜 강력한 혁명의 주력군을 편성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구축공작을 집요하게 추진했다.

그결과 년대별로 남한의 공안당국에 의거 들어난 “북한의 지령을 받는 종북 지하당”계보는 아래와 같이 요약 된다.

 

1.1960년대: 인혁당-통혁당

김일성으로 하여금 6·25 남침의 오판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였던 박헌영과 남로당은 전쟁이후 처형되고 와해 됐지만, 그 잔존 세력은 인혁당-통혁당-남민전 등 북한 노동당의 지도성을 인정하는 ‘지하당’ 건설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이들은 공안당국의 적발로 그때그때 조직이 와해됐고, 핵심 지도부의 공백으로 적화혁명사업이 차질과 단절을 격지만 이념적, 역사적 맥은 지금껏 이어져 오고 있다.

 

인혁당은 남파간첩 김영춘에 포섭된 도예종·이재문 등이 조선노동당 강령을 토대로 작성한 정강에 기초해 1962년 1월 결성된 후, 북한의 지령에 따라 간첩활동을 하다 1964년 검거됐다. 도예종은 1973년 인혁당 재건을 꾀하다 결국 사형 당했고, 이재문은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사형이 확정된 후, 구치소에서 病死(병사)했다.

 

통일혁명당(이하 통혁당)은 1961년 전남 무안 荏子島(임자도)의 최영도가 南派간첩에 포섭되며 시작됐다. 최영도는 평양을 오가며 조선노동당에 입당했고, 이후 포섭된 김종태도 평양을 오가며 조선로동당에 입당한 후 김질락·이문규 등과 통혁당을 조직한다.

이들은 68년도 당시 美貨 7만 달러, 韓貨 3천만 원, 日貨(일화) 50만 엔의 공작금을 받으며 간첩활동을 하다 검거됐다. A4 1000여 쪽에 달하는 판결문은 통혁당을 “남로당을 부활시킨 조직체”로서 “북한의 무력남침에 대비한 사전 공작 조직”이라고 정의했다.

통혁당 사건의 주범인 김종태, 김질락은 사형됐으며, 한명숙 민주통합당 前 대표와 韓 대표의 남편인 박성준이 연루되어 실형을 선고받았다.

 

2.1970년대: 남민전

통혁당의 이념적 흐름은 남조선 민족해방 전선 준비위원회(이하 남민전)으로 이어진다.

남민전은 1964년 인혁당 연루자 이재문 등이 감옥에 나와서 결성한 또 다른 地下 공산혁명 조직이다.

남민전은 인혁당 재건위 사형수 8명의 옷을 모아 北韓旗(북한기)를 모방한 남민전 깃발을 제작했다.

남민전은 민중봉기로 공산혁명을 한다는 목표 아래 김일성에게 “피로써 충성을 맹세”하는 서신을 보냈고, 결정적 시기에 북한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을 세웠다. 彗星隊(혜성대)라는 행동대를 조직, 기업인 자택·금은방에 침입해 금품을 강탈한 소위 ‘땅벌작전’도 벌였다.

남민전은 한국을 미국의 소위 “新식민지 사회”로 보았고 소위 미국의 “토착지배 체제”인 박정희 정권을 타도대상으로 삼았다. 이 같은 인식은 1980년대 NL주사파로 구체화된다.

남민전 조직은 15년간 활동하다가 79년에 검거, 주범인 이재문·신향식은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안재구(前 숙명여대 교수), 김승균(前 <사상계> 편집장), 임헌영(現 민족문제연구소장), 이학영(민주통합당 4·11총선 당선자) 등의 인물들은 구속후 석방되었다. 이학영은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다.

 

3.1980년대: NL주사파

1980년대는 국내 左派운동사에서 양적-질적으로 일대 전환을 가져온 시기이다.

1980년대는 ‘서울의 봄’과 ‘광주 5.18 사태’를 겪으면서 그후 左派(좌파)운동은 과거와는 달리 급속히 전국 규모화 되었고, 그 세력이 양적으로 확대됐다.

질적으로는 민주화 투쟁을 내세우면서 공개적으로 從北-계급투쟁성을 표방하며, “남한판 사회주의혁명론” 정립을 위한 치열한 사상투쟁이 전개됐으며, 從北세력(NL 주사파)이 운동권의 주류로 등장했다.

 

NL주사파 계열은 1987년 국내 대부분의 대학과 전문대학이 포함된 최대의 학생운동권 단체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을 결성했다.

‘전대협’은 북한의 對南혁명노선을 수용해 한국사회변혁 운동론을 ‘자주·민주·통일’(일명 자민통) 운동노선으로 정립하고, 親北(친북)편향의 각종 투쟁을 전개하며, 從北운동을 주도했다. 이 당시 국보법 등 실정법 위반으로 사법처리 된 상당수 인사들은 명확한 전향과정도 거치지 않고 사면-복권되어 이후 상당수가 정치권으로 진입했으며, 좌익조직에서 활동하고 있다.

 

4.1990년대: 중부지역당·구국전위·민혁당

남한내 공산혁명조직의 흐름은 NL주사파가 주동하는 가운데, 1992년 남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이하 중부지역당) 이 검거되었다.

중부지역당은 조선노동당 서열 22위인 남파간첩 이선실이, 1995년 공산화 통일을 이룬다는 전략 하에 남한에 중부지역당을 건설한 것이다.

중부지역당 총책 황인오와 김낙중, 이철우, 윤민석 등의 인물들이 구속됐다.

이들 가운데 이철우는 1999년 2월 특별 복권되어 17대 국회에 입성했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으며, 최근 4.11총선에 민주통합당으로 출마했으나 낙선되었다.

그의 1심 판결문에 따르면 “북한 조선노동당旗(기)를 벽에 걸고, 그 밑에 김일성·김정일 초상화를 각각 전시한 다음, 당기와 초상화를 바라보고 입당식을 거행했다”고 나온다.

구국전위는 창립선언문에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으로 향도되고 있는 조국의 남반부 우리의 민족민주혁명’, ‘우리는 조국의 남녘땅에서 주체혁명 위업을 실현해 나가기 위하여 일심일체로 뭉친 김일성-김정일주의 정수분자들’ 등 김일성·김정일에 대한 충성심이 그대로 표현돼 있는 종북 지하당조직으로서, 이들은 공작금 2억 900만원을 받고 활동하다 1994년 검거됐다.

민족민주혁명당(이하 민혁당)은 김영환(서울대 82학번)이 91년 강화도에서 북한 잠수함을 타고 황해도 해주에 도착한 뒤, 묘향산에서 김일성을 만난 후, 92년 3월 을 결성했다.

민혁당의 지도이념은 김일성 주체사상이며, 김영환과 하영옥을 중앙위원으로 하고 산하에 지역별 위원회를 두었다.

99년 이들을 검거한 국정원은 민혁당의 뿌리를 1989년 NL주사파 계열의 운동권인 김영환(서울대 82학번), 하영옥(서울대 82학번), 이석기(한국외대 82학번) 등이 만든 ‘반제청년동맹’이라고 발표했다.

민혁당의 리더였던 김영환은 김일성 사망 이후 북한 체제에 회의를 느껴 1997년 7월 민혁당을 해체하고 전향으나, 이에 불복한 세력은 하영옥을 중심으로 민혁당 재건을 시도했다.

 

5.2000년대: 일심회

일심회는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장민호가 조직의 총책이었으며, 최기영(現 통합진보당 정책실장), 이정훈(민노당 前 사무부총장),손정목(민노당 창당인사), 前 민노당 중앙위원 등 이 사건에 연루되어 됐었다.

이들은 2006년 검거되었으며, 3~7년의 실형을 받고 복역하였으나, 출감후 민노당/통합진보당 요원으로 활동 중이다.

 

6.2010년대: 왕재산

왕재산 간첩단은 민혁당을 지도했던 북한의 對南공작 조직인 ‘대외연락부’(現 225국)가 1993년 “남조선 혁명을 위한 지역 지도부를 구성하라”는 김일성의 지시를 받고, 남한에 조직한 지하당이며 2011년 검거되기까지 17년동안 암약해온 조직이다.

 

왕재산은 북한에서 ‘軍 관계자를 포섭하고 주요 시설 폭파 준비를 하라’는 지령을 받았으며, 미군의 野戰(야전)교범과 군부대·防産(방산)업체의 위치 정보 등이 담긴 위성사진 등 군사정보도 북괴에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왕재산은 2014년에 인천을 거점으로 하여 인천 남동공업단지 등을 폭파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유사시에 인천광역시의 행정기관, 軍 부대, 방송국 등을 장악한 이후 수도권에 대한 시위 형태의 공격작전 및 궐기대회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7. 종합 판단

6.25전쟁의 무력적화통일 실패와, 남한의 4.19 운동시 공산화 혁명의 결정적 시기로 유도하지 못한 과오를 뼈저린 교훈으로 삼은 김일성-김정일 정권은 그후 60여년간 적화통일을 위한 3대 혁명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으며,

결정적 시기에 남한내에 적화혁명을 지도할 地下黨(지하당) 및 從北세력 구축공작을 집요하게 추진해 왔다.

그결과 년대별로 “북한의 지령을 받는 종북 지하당 조직인 인혁당-통혁당-남민전-중부지역당-구국전위-민혁당-일심회-왕재산 간첩단이 공안당국에 의해 적발되어 왔지만, 그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 검거되지 못한 숨겨진 세력이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 된다.

 

오늘날 이들 지하당 잔존 세력들(종북간첩)은 주사파 그룹과 함께 각계각층에 침투하여 거대한 從北(종북)세력을 구축해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창출에 중요한 기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기화로 정권의 핵심(예;노무현 청와대에 80여명 포진) 및 각계각층에 합법적으로 침투하여 적화통일전략에 부응하는 각종 반역정책 및 기반을 구축하는데 막후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사례:

0.김대중정권: 국정원.군.경.검 대공전문요원 대량숙청, 북한내 구축한 고위급 휴민트 250 여명 명부제공, 민노당, 전교조 합법화, 6.15선언(북한의 적화통일전략에 부응한 내용) 등

0.노무현정권: 한미연합사 해체, 국가보안법 및 NLL무력화 시도, 역사뒤집기(반국가 사범들 을 민주인사로 둔갑시키고 보상 및 특채함, 10.4선언(NLL무력화 및 서해/수도권 침투로 확보전략에 부응) 등.

0.이명박정권: 이념없는 중도실용주의 채택, 병역미필자들로 권력핵심부(대통령,총리,국정원장, 관계장관 등) 구성; 좌익세력 양성화 빌미제공, 국민 안보의식 마비초래

 

이같은 사실은 북한정권 핵심에 있었던 황장엽이 남한내에 5만여명의 종북간첩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청와대 보고사항이 그날로 김일성/김정일한테 보고 된다고 밝히므로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정권하에서 제한된 영역에서 활동하다가 죽었다.

 

2012년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로 결정짓는 중요한 해로서, 4.11총선으로 19대 국회는 새롭게 출범하였으며, 12월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 수호세력(보수정당)과 대한민국 타도세력(진보정당) 간 정권쟁탈을 위해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거짓선전선동과 흑색선전이 총동원 될 것이 예상된다.

 

위와같은 역사적 사실을 통해 알수있는 분명한 현상은 한번 적화통일을 위한 조직활동에 가담했던 인물들의 사상은 뼈속과 피속에 박혀 변하지 않고 직접.간접적으로 전방 혹은 막후에서 적화통일(진보적 민주화)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오늘의 정치판 인물들과 그들의 행각을 보면서 알수있다.

**19대 국회의원 정체성 실태**

0.국가보안법,반공법,집시법 위반 전과자: 민주통합당(44명/127명),

0.진보통합당(8명/13명),

0.새누리당(7명/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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