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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도 외면한 세습독제자 김정은과 북의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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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울 작성일12-06-04 03:12 조회3,5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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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50년만의 가뭄, 하나님도 외면한 김정은

이 지구상에 발생하는 가뭄과 기근을 사람의 힘으로 극복하는 것은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어려운 과제 중 하나이다. 더구나 관개시설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하늘만 바라볼 뿐 아무런 대책도 없는 것이 물 부족 사태의 현실이다.

그런데 북한이 지금 50여년 만에 겪는 가뭄으로 애가 타는 모양이다. 북한의 세습 지도자 김정은이 식량난 해결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50년 만에 찾아온 가뭄 때문에 식량난이 오히려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언론에 따르면 “북한 매체들은 최근 가뭄 피해를 연일 보도하고 있고, 북한 당국은 주민들에게 총동원령을 내렸다. 노동신문은 27일 ‘지금 각지의 농촌에서는 모내기 전투가 한창’이라며 ‘가뭄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도 힘 있게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 ‘한 방울의 물도 허실 없이’ 논밭으로 흘러들도록 각 농장에서 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월 26일 전국 각지의 일꾼과 근로자들이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총동원됐다며 ‘내각과 농업성에서는 긴급대책을 세우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이 사업을 군중적으로 벌이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영림 내각총리는 5월 25,26일 황해남도의 농장들을 잇달아 시찰하면서 ‘대책을 철저히 세우라’고 주문했다. 북한이 가뭄 극복 투쟁에 나선 것은 봄철 강수량이 극히 적은 데다 고온현상이 계속되면서 농업용수가 말라버렸기 때문이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특히 서해안 지방의 가뭄이 심해 4월 26일 이후 강수량이 해주 5mm, 사리원 0mm를 기록할 정도다. 북한 기상수문국(기상청)은 ‘이달 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서해안 대부분 지방의 5월 강수량이 1962년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기록)된다.’고 설명했다.

북한 농업성은 ‘현재 40%의 농경지가 가물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 강수량도 평년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아 북한 주요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5.4%에 그치고 있다. 북한에서 식량난은 정권의 안정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다. 이 때문에 김정은은 지난달 두 차례 발표한 ‘노작(勞作)’을 통해 ‘인민들의 식량문제부터 풀어야 한다.’며 농업의 중요성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 가뭄이 해결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조선중앙통신은 ‘6월 상순까지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가뭄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보도하고 있다.

오늘날 쌀이 남아돌아서 오히려 보관비용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이밥(흰쌀밥)을 배부르게 먹어보는 것이 소원인 북한 사람들을 대조해 볼 때 먼 나라의 일만 같이 여겨진다.

그들은 음식을 맛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서 배를 채울 수 있는 것이라면 그 무엇이든지 먹지 않으면 안 되는 참으로 궁핍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독제정권 아래서 좀 안 된 표현이지만 개처럼 찍소리도 못하고 숨죽이고 있는 것을 볼 때 참으로 화가 나기도 한다.

때로 필자는 “당신들이 겪는 그 고통은 자업자득이다.”라는 무정한 생각까지 들면서 그들의 무기력함에 대해서 원망까지 하게 된다. 하늘에서 비를 주셔서 풍요롭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금도 내 것이고, 은도 내 것이라고 하신 부요하신 하나님께서 지척에서 굶주리는 북한 땅에는 왜 비마저 내려 주시지 않는 것인가?

『그분은 자신을 증거 없이 내버려 두지 않았으니 이는 그분이 선을 행하시고 우리에게 하늘로부터 비와 풍요한 계절을 주시며 음식과 기쁨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우셨음이니라』(행 14:17). 이것은 두말 할 것도 없는 자업자득이다. 그들은 주체사상이라는 종교에 속아서 사람을 신으로 섬기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 하는 지역에 비를 내리지 않으신다는 증거는 성경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신뢰하고, 그분을 마음을 다하여, 혼을 다하여 섬기는 자들에게는 풍족한 은혜를 부어주시지만, 그렇지 않고 무지하게 우상 숭배를 고집한다면 그들에게는 그 흔한 비마저 없을 것이며, 설령 비가 올지라도 홍수로 변해 모든 것을 쓸어가 버릴 것이다.

『내가 그 때를 맞추어 너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너희 땅에 내릴 것이니 네가 네 곡식과 네 포도주와 네 기름을 거둘 것이요, 또 내가 네 가축을 위하여 네 들에 풀을 보내리니 네가 먹고 배부르리라. 너희는 스스로 주의하여 너희 마음이 현혹되지 않도록 하라. 너희가 돌이켜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들을 경배하면 그때는 너희에게 주의 진노가 일어나며 주께서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않으시어 그 땅이 열매를 내지 못하리니, 너희는 주께서 너희에게 주신 그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되지 않도록 하라』(신 11:14-17).

그들은 주체사상이라는 종교에 사로잡혀 하나님께 성별할 줄을 모르고 사람을 신으로 섬기는 무지함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 필자가 북한에서 직접 만났던 “한ㅇㅇ”이라는 동무는 김일성이 밥도 주고 옷도 주니까 자신에게 신이라고 했으며 하나님을 믿는다는 필자를 향해 “박 선생은 공부는 한 사람 같은데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믿고 있으니 무지몽매한 사람으로 보인다.”고 했었다. 지금쯤 김일성이 신이라고 했던 그 우매한 동무가 굶어 죽지 않고 살아 있을지 궁금하다.

사람들은 비가 오지 않으면 하늘을 쳐다보면서 하늘도 무심하다고 한탄한다. 왜 하늘을 쳐다보면서 원망을 하는가?

비가 오지 않으면 사람들이 하염없이 하늘만을 쳐다보는 것은 하늘에 비를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어느 누군가에게 말하자 그가 즉각 반박하며 “비가 위에서 내려오기 때문이지 하늘에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하늘을 쳐다보는 것이 아니다.”고 한 적이 있다.

이것은 참으로 궁색한 변명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그렇다면 바람은 어디서 오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아무 말이 없었다. 바람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높이 올라가 대기권을 벗어나면 인간이 필요로 하는 공기가 없다. 땅을 뒤흔드는 지진 역시도 하늘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연현상을 관장하셔서 하늘에서 내려오게 하시는 것이다. 바람도 하나님께서 불게 하시는 것이며, 지진도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다.

때로는 지난날 필자가 이북에서 직접 목도한 불쌍한 주민들, 즉 신발도 없이 논두렁에 힘없이 쪼그리고 앉아 팔로 턱을 괴고 먼 산만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던 깡마른 아낙네와 고무신을 신고 잿빛 바랑을 짊어진 채 맥 빠진 모습으로 하염없이 걸어가던 애처로운 촌로의 모습들을 떠올리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그들이 집체적인 우상 숭배자들이라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싹 사라지면서 어리석은 자들이라는 생각으로 뒤바뀌고 만다.

언론이 발표한 대로 특히 서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지난번 서해상에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에 쏟아 부운 포탄을 생각해 보라. 왜 서해안에서 이처럼 특별한 가뭄을 겪어야 하는지 이해가 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정권을 기뻐하지 않으시게 되면 비록 과거에 어떠한 도구, 즉 선악 간에 도구로 사용하셨을지라도 베어버리기로 작정하셨다면 지도자의 이성을 빼앗아가 버리신다. 그리하여 최악의 시나리오를 준비 하시고 그대로 진행하게 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망하게 하시는 것이다. 정권의 안정을 기할 수 있는 절대적인 것이 식량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그들에게 엄청난 양의 식량을 제공하기로 한 미국과의 약속을 깨면서까지 미사일을 발사하는 옹고집은 그 무엇인가? 이것이 바로 지도자로부터 지성을 빼앗아 가신 결과이다.

『그는 땅의 백성 중에서 우두머리의 마음을 빼앗아 가기도 하시며 그들로 길이 없는 광야에서 방황하게도 하시는도다』(욥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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