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욕을 얻어먹는 이유 (1편)? 그다음은 문재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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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향기 작성일17-03-24 19:04 조회2,2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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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세력만 모르는 박근혜가 욕을 얻어 먹는 이유!
박근혜와 YS의 실기를 반면 교사로 삼아야...
태극기 세력만 잘 모르는, 박근혜가 욕을 얻어 먹는 이유를,
특히 보수층에서도 반발하고 박을 욕하는 이유를,
찾아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보수층이라면 박근혜를 감싸야 할텐데
왜? why 박근혜가 국민 대다수로 부터 이리도 욕을 먹고 있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이런 내용을 알아야 그다음 정치인은 개선을 할 것 아닙니까?
아래 내용은 극히 일부분 이지만 올려 봅니다.
보수층 어느 분이 쓴 글을 순서만 조정하여
올립니다. 이 글은 제가 쓴글이 아니오니 명심하여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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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골고루 기분 나쁘게 한 박근혜
역대 대통령 중에서 거의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골고루 기분 나쁘게 한 지도자로서 박근혜 대통령만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을 4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낮춘 것은 그나마 자신을 지원할 수 있는 보수적인 계층의 자산가들을 모두 적으로 돌릴 수 있는 위험천만한 정책이었지만 무작정 실행에 옮겼고 연말결산제도 변경, 저소득층 사람들을 분노하게 한 담뱃값 인상, 김영란 법 시행, 종교인 과세, 검찰 중수부 폐지 등 백화점식으로 다양한 개혁을 실행에 옮겼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불만과 분노를 샀다.
사람들의 마음속은 부글부글 끓었겠지만 그래도 대통령의 도덕적인 결백성을 믿었기에 참고 지냈을 것이다. 그런 것이 어떤 계기로 (최순실 사태) 폭발한 것이 초기의 촛불민심이라는 것이다. 이들을 100% 종북좌파의 선동에 휩쓸린 사람들로만 판단할 수 없다. 그러다 점점 촛불집회의 본색이 드러나고 이석기 석방 등 이들의 주장이 종북으로 기울면서 많은 촛불참가자가 태극기로 옮겨 왔지만 그때는 이미 촛불의 동력으로 국회에서 탄핵이 결정된 이후였다.
2013년 대통령에 취임한 박근혜 대통령은 개혁의 본질을 너무나 몰랐다. 개혁은 남의 밥그릇을 축낼 때에는 개혁이지만 내 밥그릇을 빼앗길 때에는 폭정이 되는 것이다. 개도 밥 먹을 때 밥그릇을 빼앗으면 주인을 무는 법이다. 그리고 개혁을 할 때는 시급하고 국가의 안위에 중대한 영향이 있는 것부터 집중하여 국민을 상대로 설득하고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신중하게 해야 한다. 통진당 해산, 전교조 법외노조화, 노조, 공기업등의 개혁를 추진할 때 다른 분야에서는 비록 개혁해야 할 것이 있더라도 일반 국민들의 호응을 받기 위하여 손을 대서는 안 되는 법이 있다. 10%의 급진주의자들을 개혁대상으로 삼아서 나머지 90%의 국민들의 호응을 받는다면 개혁은 성공하지만 국민을 골고루 기분 나쁘게 하는 개혁은 시작부터 실패가 예정되어 있는 것.
또 한가지 시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은 것은 박대통령의 고집과 스타일이었다. 박대통령의 무시무시한 고집은 YS와 판박이였다. YS 앞에서는 누구도 차남 현철 이야기를 꺼낼 수 없었다. 그 결과는 잘못의 무한질주, 결국 IMF 파국이었다. 박대통령에게 누군가가 최여인 이야기를 끄집어내면 박대통령의 안색이 변했다고 한다. 박대통령의 끝없는 고집은 결국 헌법재판소에 의한 파면이라는 비극으로 결말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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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저의 글이 아니라 다른 분이 쓰신 글을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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