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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목사의 소개로 미국까지 간 유명가수의 비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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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울 작성일12-03-27 09:25 조회6,0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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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인생여정에 있어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는 일들을 되풀이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그 과정을 통해서 배운 모든 것에 있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은 특별히 늘 기억하게 되는데, 만일에 그것이 영적인 일이고 영원한 생명과 관계가 있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물론 이 세상에 몸담고 살아가는 사람들인지라 이 세상의 사조에 따라서 이런 저런 것들을 경험하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을 만나서 사귀며 그들과의 인연으로 인생행로가 바뀌는 경우도 참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하기를 부모를 잘 만나야 하고,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하고, 친구를 잘 만나야 하고, 배우자를 잘 만나야 하며, 또한 책을 잘 만나야 한다고 말들을 한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일들에 관해서 정답을 줄 수 있는 만남이 가장 중요한 만남일 것이다. 그 중에서 자신의 영적 생활을 바르게 인도해 줄 수 있는 바른 성경을 만나야 하고 그 성경을 바탕으로 바른 진리의 지식으로 무장되어 있는 신실한 목자를 만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부모를 잘못 만나서 고생을 하게 되고, 선생님을 잘못 만나서 학창시절을 망치게 되며, 어렸을 적부터 친구를 잘못 만나서 문제아로 자라서 부모의 속을 썩이고, 배우자를 잘못 만나서 결혼생활이 불행하게 된다. 이 모든 것 위에 어떤 사람들은 목자를 잘 못 만나서 가정이 풍비박산이 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파선하는 것을 볼 수 있다.『현명한 사람과 동행하는 자는 지혜롭게 될 것이나, 어리석은 자들의 친구는 멸망하리라』(잠 13:20).

사람이 영적 생활(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든지 비그리스도인이든지 모두 다 영적인 일에 관여하고 있다.)을 하는 데 있어서 그와 관련된 책을 잘 만나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각자 생각들이 다르겠지만 필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창조주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인 성경을 만나야만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기에 성경을 만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물론 그 성경은 변개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섭리로 보존하신 성경이어야 하겠다. 그리고 그 성경을 바탕으로 올바른 교리 안에서 진리의 지식으로 무장된 목사를 만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렇지 못해서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한 유명 연예인이 있는데 그는 누구나 잘 아는 대중가수이다.

그 가수 는 한 목사와의 인연으로 미국 유학을 가게 된 사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사와 대중 가수의 길을 고심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가 펴낸 책에 보면 그는 구원이 뭔지도 몰랐고 학우들이 여러 차례 복음을 전했으나 도무지 뭐가 뭔지 몰라 구원받지 못했다고 실토해 놓았다.

결국 4년여의 신학공부에도 불구하고 구원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급기야 반성경적 산물인 책들을 썼고 그것도 모자라서 증보판을 냈는데 그 때는 일본어로 번역까지 해서 일본까지 그의 반성경적 누룩을 퍼뜨렸다. 이로 보건데 사람과의 만남이 한 순간이라 할지라도 그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그 목사의 커다란 실수는 먼저 그 가수에게 올바른 복음을 전하지 못했고(필자가 이렇게 단정하는 것은 자신의 고백과 결과를 보고 말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서 오히려 기독교에 해악을 끼치는 사람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만일에 그 목사가 그에게 온전한 복음을 전해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어 신학을 공부했더라면, 그처럼 불경스럽고 발칙한 책을 쓰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세상적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잘 먹고 잘 산다. 그러나 그것은 영적인 일과는 관계없는 일이므로 그 사람의 일일 뿐이다. 반면에 영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부유하고 근심 걱정없는 사람 같은 그의 외양과는 달리 비참한 지경에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잘못된 만남으로 말미암아 그냥 연예인으로 남아있어야 할 사람이 성경을 왜곡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성경은 참으로 무서운 책이다. 세상 사람들의 모든 죄들을 낱낱이 들추어내고, 또한 앞으로 이루어질 일들이 예언되어 있는데, 그 예언들은 정확하게 지금까지 이루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한 혼을 바른 길로 이끌지 못한 영적 리더가 들어야 할 책망과, 복음을 거절하고 성경을 제멋대로 해석한 자연인이 받아야 할 형벌을 생각하면 차라리 만나지 말았어야 할 인연이었다.
우리는 인생 여정에 있어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정신을 차리고 분별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호시탐탐 삼킬 자를 찾아 노려보는 마귀의 시야에 들어가게 되고 영적 싸움에서 패하여 결국은 마귀의 종으로 전락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사람을 사귀고 교제할 때는 늘 이 점을 기억해야 한다.

반면에 사람을 잘 만나서 영원한 생명을 얻은 사람들도 많다. 사도행전 10장에는 로마 백부장이었던 코넬료가 있다. 그는 참으로 선한 사람이었는데 환상을 통해 베드로를 청하게 되고 그에게서 복음을 듣게 된다. 그런데 그는 자신만 복음을 들은 것이 아니라 친척과 가까운 친지들을 불러 모아 같이 복음을 듣고 함께 구원을 받았다. 그는 다른 사람의 혼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고 그들의 혼을 향한 사랑의 열정이 있었던 것이다.

『그들이 말하기를 “백부장 코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며 또 온 유대 민족에게 좋은 평판이 나 있는 사람인데 하나님께로부터 거룩한 천사를 통하여 당신을 그의 집으로 청하여 말씀을 들으라는 지시를 받았나이다.”라고 하더라. 그러므로 베드로가 그들을 불러들여 유숙하게 하고 그 다음 날 그들과 함께 떠나니 욥파에서 몇몇 형제가 동행하니라. 그리하여 그 다음 날, 그들이 카이사랴에 들어가니 코넬료가 자기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놓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더라』(행 10:22~24).

이로 보건데 좋은 사람과의 만남과 사귐은 때로는 상상할 수 없는 복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듯이 사람이 자기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 27:17).

그러나 악한 사귐은 옆 사람도 부패시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 세상 사람들의 만남이야 필자가 관여할 일이 아니지만 목사와의 만남으로 시작된 신학교 생활에서 배운 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결과로 나타났기에 한심한 생각이 들어서 하는 소리이다. 결국 그 목사와 그 가수의 만남은 한 사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사요, 한 사람은 목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연예인이라는 우스꽝스러운 신분의 만남 그 이상의 의미는 없는 것 같다. 『미혹되지 말라. 악한 사귐은 좋은 행실을 부패시키느니라』(고전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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