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창당이래 최고의 好材들을 만났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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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암 작성일12-04-06 16:18 조회3,9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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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앙상하나마 보수우익의 뼈대만은 유지하고있는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바보가 아닌한 이번 총선에서는 질래야 질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호재를 누리고 있다.
새누리당의 창당 기원을 박정희의 공화당으로 본다면 공화당 이래 그 어느 총선에서도 오늘날과 같은 흠집많은 좌파 야당들을 만난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제3/4공화국인 박정희의 공화당 시절은 물론이고 제5공화국인 전두환의 민정당 시절에도 정부여당과 마찬가지로 보수우익의 정체성을 표방하면서 민주주의 체제의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민의에 부합한 야당들의 강력한 저항에 부딛혀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항상 다수당의 지위를 놓친적은 없었다.
그후 제6공화국인 노태우 정부와 YS의 문민정부에서도 표면상 보수우익을 견지하면서 강력하게 저항하는 야당들은 언제나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지만 제1당을 내준적은 없었다.
DJ의 국민의정부 하에서 야당신세가 되기는 했으나 다수당의 지위는 잃지않았고, 노무현의 참여정부 하에서는 대통령탄핵 역풍을 만나 일시적으로 제2당으로 밀려나기는 했으나 그때의 패배는 보수우익으로서의 패배가 아니라 단순히 탄핵역풍에 불과한 패배였다.
그후 2008년에 치뤄진 총선에서 다시 보수우익이라는 간판 덕분에 다수당의 명예를 회복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다수당으로서 오늘의 새누리당이 있게한 원동력은 누가 뭐래도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려는 보수우익 성향의 정체성 덕분 이었다.
따라서 새누리당이 전통적인 보수우익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간직하고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키려는 노력이 확고한한 그틈을 비집고 들어올 좌파세력은 없다고 봐야한다.
지난 2007년의 대선과 2008년의 총선에서도 확인이 되었다시피 좌파세력은 보수우익의 적수가 되지 못할 정도로 우리 국민들은 보수성향이 강했었다.
그런데 MB정권 출범후 대통령이 직접 자신은 보수가 아니라며 중도실용주의를 선언한 이래 좌파정당들과의 차별화가 점차 퇴색 도면서 한나라당과 더불어 스스로의 멜리트인 보수를 버린 댓가를 치루기시작했고, 야당특유 그리고 좌파특유의 대여권 맹공에 시달리면서 각종 재.보선.지방선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것이다.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붉지도않은 것이 붉은 흉내나 내는 기회주의자로 변신한자 에게서 우군은 떨어져 나가게 되어있고, 민생고에 시달리는 서민층은 야당의 무차별 對정권 失政 공격에 박수를 치게 돼 있다.
모두에서도 언급 했다시피 총선을 눈앞에 둔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대승을 거둘 수 있을 정도의 수많은 호재가 만발해 있지만 불행하게도 그러한 호재 대부분이 그림속의 떡이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새누리당 스스로가 좌파들과의 이념적 차별화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민통당/통진당 등 좌파연대가 추구하는 연방제통일을 골자로하는 6.15/10.4선언 지지, 지하/지상에서 준동하는 종북집단의 보호, 주한미군 철수, 국보법 폐지,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의 전환, 제주 해군기지건설 백지화 등등은 북한의 적화통일을위한 대남전략과 일치하는 주의주장이며 국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없는 망국적인 정책들로서 새누리당 에게는 좌파연대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는 호재들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러한 좌파세력의 망국적 정책들을 비판하여 국민의 호응을 이끌어내기에는 새누리당이 너무나 이념적으로 퇴색 되어있어서 약발을 별로 받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새누리당의 대표격인 박근혜는 공식적으로 저 망국적인 6.15/10.4선언을 존중(실현)해야 한다고 선언 하므로서 새누리당이 더 이상 좌피연대의 이념적 취약점을 공략할 명분을 잃었다.
게다가 좌파 특유의 선동술인 저 망국적 보편복지정책의 흉내를 냄으로서 이 마져도 공격의 실마리를 스스로 포기한셈이 되었다.
게다가 국정의 책임을 졌던 집권당으로서의 비판꺼리들만이 국정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야당의 밥이 되고 있으니 새누리당으로서는 그야말로 진퇴유곡에서 헤매게 되었다.
고작 실오라기만한 희망이 보인다면 저들 좌파연대의 자중지란으로 얻을 수 있는 어부지리가 고작이다.
예컨대 최근 불거지고 있는 김용민 총선후보의 정상적인 인간임을 포기한 망발에도 불구하고 정당 차원에서 극구 감싸기에만 급급한 것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좌파연대의 도덕성의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특히 우방국의 전직 국무장관에게 강간을해서 죽여버려야한다는 망발을 용인한 좌파연대는 그 값을 충분히 치루고도 남을 일들이다.
이제 총선은 5일 앞으로 다가와서 새삼스러이 새누리당의 이념적 체질개선은 바랄 수 없겠지만 최소한 좌파연대만에 의해서 각종 입법을 제정할 수 있는 의석수을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랄뿐이다.
그나마 좌파연대의 자중지란 덕분에 개헌선 저지에는 안심해도 될것으로 전망되어 천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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