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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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조풍월 작성일12-03-25 22:10 조회4,8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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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사님을 신뢰합니다
마음고생 많으실줄로 압니다
저는 종교가 없지만, 어느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사기꾼 말은 "믿으면 뒤통수 맞고, 안 믿어주면 평생웬수가 된다"
(물론, 송영인님이 사기꾼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20대 때 그런 설교를 들을 때는 한바탕 웃었지만,
개인적으로 등뒤에서 도끼질을 당하고 나니 참으로 암담하드군요
세번이나 칼을 들고 찾아갈정도로 격앙되었었지요
그런데,
주변 사람을 믿지 않고 사는것 역시 불가능하드군요
악의는 없지만, 단순한 오해가 증폭되어 가장 가까이 있든 사람이 하루 아침에 원수가 되고요
그런일을 몇번 당하면 하소연도 못합니다
당신에게도 문제가 있으니 그런것 아니겠느냐는 의혹을 자초하니말입니다.
박사님 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는 지금도 화를 풀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이등병 달고 자대배치를 받아 들어가니
말년 병장이 그러더군요
군기는 칼같이 들되, 오장육부까지 군기가 들면 안된다고요
주변분의 잘못은 박사님 뜻대로 칼같이 정리하시되,
너무 분노는 하지 마시기바랍니다
박사님은 건강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박사님 몸은 개인의 몸이 아닙니다.
우리의 자산입니다.
건강할 의무가 있습니다.
아픈것 만큼 얻는게 있을줄로 믿습니다
박사님은 현명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 여러명 모이면 대개는 이런 종류의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모임도 갖지를 않습니다.
박사님은 그렇게 할수가 없으시니 이번 경험을 십분발휘하여
잘 하실것으로 믿습니다
사람 여럿 모이면 다반사로 발생하는 일이라 보시고
힘찬 출발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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