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묘혈(墓穴)을 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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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암 작성일12-02-09 15:29 조회4,1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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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표로 당선된 한명숙대표의 당선소감 제1성이 한미FTA 폐기였다.
한미FTA 조약에서 조약 당사국 정부의 일방적인 FTA폐기 선언만으로 6개월후 자동폐기되는 조항을 100% 악용하여 민통당의 당론인 반미정책에 쐐기를 박고, 겸하여 어리석은 민심을 자극하여 총선과 대선에서 짭짤한 재미를 보겠다는 속셈이 한미FTA 폐기 이었을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한술 더 떠서 통합진보당과 연대하여 전현직 국회의원 98명의 서명으로 미국 대통령과 상.하 의원에게 한미FTA 발효정지, ISD폐기, 주요 농축산 품목의 관세폐지 유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보호, 심지어는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 등등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주한 미대사관에 전달 했다고 한다.
말하자면 이들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경우 민통당/통진당이 집권했을경우 한미FTA 폐기를 선언 하겠다는 협박성 추궁으로서 이미 양 당사국의 의회비준까지 필한 국제조약에 대해 일개 정당이 시비를 걸고 나온것이다.
이는 자국 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깡패집단의 만행이나 다름 없을뿐 아니라, 국제도의상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무례하고 몰상식한 처사로서 우방인 미국을 적성국가로 보지 않는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위협이다.
이러한 민통당의 처사는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결정한 이명박 정부에게 타격을 주므로서 지난 대선에서의 참패로 몰락해가던 자신들의 입지를 살려 보려고 민중을 선동해서 얻은 효과를 재탕 하려는 저의가 숨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그들의 지론인 반미정책 강화로 미/북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치하여 주한미군을 철수 시키므로서 북괴와 공모하여 연방제통일을 실현하려는 복선도 깔려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좌파 야당들과는 가능한한 마찰을 피하려는 중도성향의 이명박정부와 새누리당의 취약점을 최대한 활용 한다면 자신들의 소기의 목적은 충분히 달설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마져 있었을것이다.
그러나 과연 저들의 무지갯빛 희망사항이 뜻대로 잘 이루어 질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러한 저들의 술책은 스스로의 묘혈을 파는 자살행위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이렇다.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중도화 내지는 좌경화 추세는 필연적으로 좌익의 본산지인 민통당과 통진당에게 날개를 하나 더 달아주는 기회가되어 각종 선거에서 연전연승의 기염을 토하게 만들어 주었다.
반면 여당인 새누리당은 복지포퓰리즘 등등에서 좌익정당들의 꽁무니만 따라다니면서 지지율을 만회해 보겠다고 안깐힘을 쓰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무너진 정체성을 회복할 생각을 하지않고 있는한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의 필패는 거의 기정사실에 가깝다.
이는 곧 차기 양대 선거에서의 좌익세력의 집권을 의미하고 연방제통일을 거쳐서 한반도 적화통일을 의미하게 될것이므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한 진정한 보수우익 정당의 출현은 불가피하게 되었는데 이에 부응하여 출현한게 大韓國黨 창당이다.
대한국당은 지난해 10월 서울지구당 창당을 시발로하여 발기인대회를 거쳐 대구지구당 인천 지구당, 경기 지구당, 전북지구당의 창당대회를 거쳐 14일에는 중앙당 창당대회를 신호로하여 거국적으로 총선과 대선에 대비할 준비에 들어간다.
대 한국당은 당 강령에서도 명시한바와 같이 새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본래의 모습이던 진정한 의미의 보수우익 정체성을 토대로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종북좌익 척결을 불가피하게 보고있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그리고 새누리당이 하지 못했거나 헌신짝 같이 버린 보수우익 정체성의 부활로 종북좌익을 척결하여 좌익에게 정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대한국당 창당의 취지다.
결국 무기력한 새나라당의 중도내지는 좌경화 경향과, 종북좌파의 극렬한 자유대한민국 허물기가 대한국당의 창당을 촉진하게된 동기다.
따라서 한미FTA 폐지로 민심을 선동하여 정권을 잡아보겠다는 민통당은 이제 강력한 애국세력인 대한국당에 밀려서 지리멸렬할 일만 남게 되었다.
대한국당은 총력을 집중하여 민통당의 한미FTA 폐기의 음모를 공격하면서 대국민 홍보에 당력을 집중할것 이므로 민통당의 흉계는 자멸의 길이 될것이다.
저들의 더 이상의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복지 포퓰리즘도, 더 이상의 기만적이고 감상적인 연방제통일론도 대한국당 앞에서는 무참하게 무너질것이고 또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한다.
현재로서는 그게 곧 자유대한민국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 이다.
대한국당의 약진을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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