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공무원이 국군포로분에게[죽어도 일없습니다] 라는 글을 적어주었습니다
사유는 사선을 넘어 탈북에 성공하여 대한민국에 돌아오신 포로분이 천문학적 보상금을 받자 사기꾼들이 달라봍어 돈을 사기쳐 갔습니다  하소연 할데 없어 그래도 국방부이니까 찾아가 해결 방법을 논하다가 언성이 좀 높아지고 등 여하튼 마지막엔 [죽어도 일없습니다]라는 글귀를 적어주었네요.후에 변명하는 말이  [일없습니다]라는 북한말을 몰라서 그렇게 적어주었다고 하네요.그러면 [죽어도]는 한글이 아니고  영어입니까? 불어입니까?  변명도 가지가지 하지요 
글세 사기를 당한건 본인이 잘못입니다  국군포로분들이 저북한이 제일 추운데서 그것도 제일 힘든 탄광 광산에서 인간의 보편적인 자유마저 없는 북한에서 감시와 멸시를 받으며 사신분들의 세상에 태여나 만져 보지도 못한 보상금을 받았으니 어찌 사기를 당하지 않겠습니까?  그분들이 배우지 못한것이  그분들의 잘못입니까? 그분들도 포로가 안되고 한국에서 살았으면 돈관리부터 시작해서 인간의 참다운 행복을 느리며 여생을 보냈을 것입니다  젊음을 탄광 광산에서 힘들게 생활하면서 보지도 듣지도 마음대로 말도 할수 없는 북한에서 한생을 보내신분들입니다
정부도 일정하게 책임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제 친부모와 같이 보살펴 주었으면  사기당하는 일도 없고 편안히 여생을 보내실겁니다  현재 이분은 돈을 사기당하고 강원도 오지에서 월세집에서  국적도 없는 중국교포 할머니가  극진히 돌보아 주고 계십니다
보상만 해주고 나몰라라 발뺌하고 차후에 어떻게 되던지 내 버려두는 정부의 안일한 처사에 대해 참을수가 없습니다   그것도 나라의 안보를 책임진 국방부 공무원이 입에서 담지못할 말을 한것은 두말할것없고  자필로 적어주었으니  그할머니가  그쪽지를  집에 가보처럼 간직하고 계시네요
너무 고마워서요  국방부라 하면 이분들이 다 선배고 존경해야 될 분들이 아닙니까?
정부의 송환정책이 부실해서 한명도 데려 오지 못한처지에  제발로 조국이라고 고향이라고 찾아오신 분들한테  국가 공무원이  무슨 자격으로 이런 글을 써주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화가 납니다  국방부를 개혁해야 합니다  이러한 불순분자들 한테 나라의 안보를 맡길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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